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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과 핑크코끼리 그리고 워마드





얼마전에 강남역에서 한 젊은 여성이 정신병자에게 살해 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평소 여타 살인사건과는 다르게 강남역 입구에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시작된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나는 이 후속 기사들을 보면서 '아, 우리들의 시민의식도 이렇게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내 핑크코끼리 복장을 한 사람이 등장해서 추모의 물결에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 사람이 들고 있었던 문구 자체는 언뜻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 이니까. 하지만 여론이 여성 혐오의 피해자라는 이름으로 기사를 연일 내걸고 있었던 마당에, 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던, 그 추모의 자리에 가서 입바른 소리를 꼭 해야만 했는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더불어 일베에서 사전에 자신의 퍼포먼스를 알렸다던가, 일베에서 후속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등이 겹쳐져 정당성을 더욱 희석시키고 있다. 순수한 명분을 가지고 시작한 일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뭐, 그렇다고 한다면야 그냥 넘어가 줄 용의는 있다.


그런데 사건을 훑어보던 중 재미있는 것을  한 가지 발견했다!



이번 사건이 <메갈리아(워마드) VS 일베> 의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 이다. 


한국판 재특회라고 (간혹) 불리우는 일베의 전라도 비하나 여성 비하 그리고 고인 능욕 등은 익히 알고 있으니... 말 할 필요도 없고...

메갈리아라는 존재,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었다고 하는 워마드라는 존재는 아직 많은 대중들에게 생소할 것이다.










위의 캡처본이 워마드의 공지사항이다.


워마드와 메갈이 같은 갈래에서 나왔다는 것을 가정할 때, 메갈리아가 처음에 내세웠던 여성인권이나 기타 입에 발린 대의 등은 눈씻고 찾아보아도 없다... 그냥 자신의 울분을 온라인상으로 토해내는 자격지심 가득한 소수 여성들의 모임으로 보일 뿐이다. 공지사항이 반말에 독자를 무시하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글쓴이의 자존감 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그리고... 트윗을 하나 발견했다.











경찰과 프로파일러가 이야기한 내용을 보면 여성 혐오라기 보다는 정신질환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남성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진짜 대의를 위해 뭉쳤다면 그것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무슨 상관인가? 그런데 위 트윗에서는 남자가 나서면 언론이 미화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같은편마저 나서지 못하게 하고 있다...



사실 이전에도 살인사건은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났다. 얼마전에도 안산에서 남성의 몸이 두동강 난채로 발견된 사건도 있었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올 해에만도 수 없이 많이 보도되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번 사건이 그렇게 문제가 된걸까?


나는 이번 강남역 살인사건이 그녀들에게 정말 커다란 사건이라서 추모집회를 하고 공론화를 기킨건 아닐것이다.

그냥 우연찮게 이번 사건을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는 기회로 만들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지독한 정신승리로 자신들이 여성인권 신장의 투사라고 생각하고 있든지...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려고 하는 집단이라면, 평소에 메갈이든 워마드든지 간에 남성에 대한 혐오와 희롱으로 가득한 글을 올리고 희화화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설령 대의가 옳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수단이 정당화 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메갈시절부터 코르셋이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한국사회가 여성들을 억합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어느 사회나 구세대가 정의내린 성역할과 고정관념이란 것이 존재하고, 새로운 새대는 새로운 세상에 맞춰 이를 바꿔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구세대의 그것이 억압이라면 억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이 사회의 절대권력자로 군림하면서 여성들을 착취하고 있는것도 아니다. 


부모세대 이전부터 내려온 고정관념은 상당수 존재하지만, 여성의 인권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교육적인 면에서 경제적인 면에서 사회적 지위면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는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미혼여성의 수가 많이 줄어들어 여성의 가치는 시간이 갈 수록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사실 남성들을 사회적 강자로 정의하면서 무시하고 지나친 역차별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해 봤자, 성재기 같은 취급이나 당할 뿐, 남성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공론화 조차 어렵다.)


공지사항 8, 9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행복하게 연애를 하거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들에겐 아군이 아니다. 결국 워마드는 보통 여성을 위한 집단도 아니고,  11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소수자나 노약자를 위한 집단도 아니다.


결국 남는 결론은 분노에 가득찬 소수의 여성들을 위한 집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있다.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고, 평등하지도 않으며,

멸시와 차별은 잘난 사람에게는 잘났다는 이유로, 

못난 사람에게는 못났다는 이유로 누구에게나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가운데 자신을 사랑하고 위로해줄 사람은 자기 자신 뿐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왜 그녀들은 자신들을 점점 나락으로 빠트리며 경멸의 아이콘이 되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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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없이 VR 영상 보는 법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오큘러스나 기어VR 없이 VR영상을 보는 꼼수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사실... 방법이랄것 까지도 없는게...


영상을 매직아이가 가능 할 정도로 작게 줄여서 매직아이를 보는 방법처럼 영상을 겹쳐서 보면 되거든요......;;;;;;


제가 어렷을 때는 매직아이라고 해서 책받침이나 종이같은게 많이 보이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응답하라1994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VR을 위한 매직아이 훈련!


아래 매직아이 그림들은 인터넷에서 쉬운 것들을 몇 개 골라 본 것인데요,


정답은 마지막에 소개합니다.

 

































자!


모두 어떤 그림이 숨겨져 있는지 확인 하셨나요?


정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말

2. 사진의 입체화 (구조물들의 거리감이 생기는 정도)

3. 사슴

4. 호랑이


그리고 가장 위의 심슨 그림은... 그냥 입체버전 입니다 ㅎㅎ



다들 정답을 맞추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360도가 아닌 그냥 입체 VR 영상을 일반 모니터로 볼 준비가 되셨습니다!!!


물론 돈이 있다면 그냥 하나 사시는게 좋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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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unbox 편리한 아이폰 파일 관리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무거운 iTunes를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iFunbox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iFunbox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 아이폰용 드라이버나 iTunes를 깔아서 아이폰이 인식되는 환경으로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iTunes는 잊어버리는걸로...)


그 뒤에 


http://www.i-funbox.com/ 에 접속합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면 Download iFunbox 라고 있는 파란색 상자를 클릭합니다.








그 다음, 윈도우 유저는 왼쪽을, 맥유저는 오른쪽을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앱스토어 먼저 나오는군요 ㅎㅎ 

뭐 여태까지 써본 적은 없습니다.

굳이 파일관리 프로그램에서 앱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서 ㅎㅎ








상단 메뉴에서 '파일 브라우저'를 클릭하면 본격적으로 파일 관리가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윈도우 탐색기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일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빠른 도구 상자'에서 카테고리별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어플 관리도 따로 가능하고요.

가장 중요한 점은. 똑같은 어플 관리를 하더라도, iTunes와는 차원이 다르게 빠른 속도로 어플 관리가 가능하는 것 입니다.

어플이 많아질 수록 느려지는 iTunes는... 하하...


그리고 iFunbox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혹가다 에뮬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싶은데 불가능 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idosbox 같은 프로그램들도 게임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어플의 하위 디렉토리에 접근해야 하는데, 아이튠즈로는 그런게 불편할 때가 있지요.

세이브 파일 이동이라던가 뭐 그런 용도로요 ㅎㅎ


사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지 몇 년이 되어서, 이미 알 분들은 다 쓰시고 계실겁니다 ㅎㅎ



그럼 이상으로 'iFunbox 편리한 아이폰 파일 관리 프로그램'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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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2차 공천 컷오프 탈락, 교묘한 노림수인가 토사구팽인가?




음...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차 컷오프에 떨어져 지역구 공천이 불가능하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온라인 입당을 했던 당원들이 탈퇴 할 거라고 트윗을 날리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는 현재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접속자가 많이 몰린듯 하네요


1차 컷오프 대상자였던 홍의락 의원이 컷오프에 탈락한 후, 탈당 의사를 표명하고, 그 뒤를 이어 김종인 대표가 구제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홍의원은 계속 탈당을 처리 해 달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이번 컷오프를 진행하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대상자 공개, 비공개와 절차적 투명성 보장 등에서는 국민들이나 당원들이 이해하기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에 명확한 절차와 철저한 사후대책을 마련한 후에 했어야 했는데, 준비가 너무 늦었던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번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 탈락도 사실 김종인 대표와 정청래 의원의 작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계속 커다란 이슈로 이슈선점을 계속해온 김종인 대표의 스타일상, 지속적인 이슈 투척 및 더불어민주당으로의 언론 주목을 위해 정청래 의원을 이용하는게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정청래 의원이라면 당을 위해서라면 그정도는 양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구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기에, 이번 2차 컷오프 탈락자 중에서도 몇몇은 재심이나 구제 등의 방법으로 살아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제 희망사항입니다만...)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당내 거대 계파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최고의원이 되었을 때도 당내에서 힘을 실어줬다기 보다는 시민들의 힘이 많이 작용하기도 했으니까요.


오늘 기사에 살짝 놀라기는 했지만, 아직은 컷오프가 다 끝난것도 아니고, 구제의사도 밝힌 바 있기에, 결과는 조금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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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을 쉽게 다운받는 방법 (Simple Youtube Downloader)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손쉽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다운받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블로그 말고도 평소에 유튜브에 AVGN의 영상을 번역하여 올리고 있는데, 그럴때 원본 영상을 받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Simple Youtube Downloader 라는 프로그램인데, 무려 고등학생인 redic님이 만드신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외국 프로그램들은 이런저런 설치나 광고등이 사용자를 짜증나게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광고도 없고 아주 간단한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반년 이상 사용하는 이유가 있지요 ㅠ


블로그에 홍보를 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redic님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블로그에 자유롭게 배포해도 된다고 써 놓으셔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유튜브 영상 다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유튜브에 들어가서 원하는 영상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의 주소를 ctrl + c 키를 눌러서 복사합니다








2. 그 다음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다운로드에 커서를 놓고 엔터키를 누릅니다.






3.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고 나오면 영상 다운이 끝난 것 입니다.

   바탕화면이나 프로그램이 있는 폴더를 확인 해 보면 원본 영상이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4.2.6 버전을 반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redic님 블로그에 가 보니 다른 사용자는 문제가 있어서 새로운 버전이 나와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쓰는 버전을 같이 첨부하긴 하는데, 신버전이 필요하신 분은 redic님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버전:

 

SimpleYoutube_426.exe




redic님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drminchul






이상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쉽게 다운받는 방법 (Simple Youtube Downloader)'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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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후기] 금수저도 괜찮은 놈이 있더라





최근 몇년 사이에 멀티플렉스에서 몇몇 대규모 배급사의 영화를 집중적으로 상영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천만관객이다 기록갱신이다 뭐다 해도 괜히 반발심에 보지 않았던 적도 있었죠.


하지만, 검사외전은 캐스팅부터 제가 좋아하는 법률적인 내용도 들어있기에 한 번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영화가 시작하고 교도소 스토리가 시작하기 전 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영화인데 배급사의 힘으로 이렇게 인파가 몰렸구나 했었죠.






하지만 교도소에서 자츰 권력을 쟁취해가는 황정민의 스토리는 실제로 검사가 교도소에 들어가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다는 설득력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검사였던 탓에 들어가자마자 재소자들에게 다굴을 당하는 것 부터 해박한 법률지식과 경험으로 교도관들의 문제를 해결 해 주는 장면은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들었죠.


나이를 먹어가면서 영화를 볼 때 가장먼서 생각하게 되는것이, 충분한 사전 설명을 통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느냐인데, 황정민의 스토리는 그런 면에서는 참 괜찮았죠.








하지만 강동원의 스토리는 뭐, 나름 이해는 가지만 약간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 전국수준의 실력을 갖춘 수재였다지만, 검사들 사이에서 종횡무진하면서 이리 속이고 저리 속이고 하는게 약간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죠.


검사외전이 영화소개에서는 범죄, 코미디 라고 소개되어있고, 뭐 코미디영화의 측면에서 본다면 무난한 이야기지만요.


뭐, 전체적으로는 126분이라는 긴 상영시간동안 흐름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


개인적인 평점은 ★★★☆ 입니다.



이상으로 '[검사외전 후기] 금수저도 괜찮은 놈이 있더라'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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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어 쓰다가 Dolby AC3 Codec 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ac3filter_2_6_0b_lite.exe


를 받아서 설치하시면 플레이어에서 소리가 바로 나옵니다. (위에 클릭하시면 되요)


제가 지금 첨부한 파일은 라이트 버전이며


풀버전이나 다른 관련 자료를 받으시려면


http://www.ac3filter.net/wiki/Download_AC3Filter 로 가셔서







체크한 곳에 있는 Full 버전이나 기타 자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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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추천] LIFELINE (라이프라인)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스마트폰 게임을 발견해서 소개드립니다.


바로 LIFELINE 이란 게임인데요, 이 게임의 특이한점은 기본배경 이외는 모두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입니다.


이는 20세기 중반 무렵 존재하다가 MUG게임의 등장과 함께 조용히 사라진 MUG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스마트폰 게임이니 직접 텍스트를 입력하는 방식은 아니고 선택지를 터치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게임의 시작부분 입니다.


한글지원이 되면 참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일본어, 중국어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게임은 한 조난자의 신호를 수신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조난자의 이야기를 계속 듣다가 조난자가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주면 됩니다.


게임방식 자체는 참 간단한데, 영어의 압박이 있으신 분은 진행이 조금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번에 나오는 대사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구글 번역기나 검색을 통해 진행을 가능하리라 봅니다.








위의 메뉴를 보시면, WATCH SETTINGS이 있죠?


게임자체가 통신을 하는 형식을 취해서 그런지, 애플워치를 통해도 진행가능하게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쉽게도 애플워치가 없어서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








그리고 실감나는 UX를 위해 조난자가 어딘가로 가거나, 무언가를 하는 중일 때는 [Taylor is busy]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 행동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게 됩니다.


그래서 게임 자체를 진행하는 시간보다 대기하는 시간이 꽤 깁니다.


잠깐잠깐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진행하기에는 딱 좋죠 ㅎㅎ








오늘까지 진행한 장면인데, 그 전 질문이 우주선의 리엑터 근처에서 자면 방사능 때문에 위험에 처할지 아닐지였습니다.


저는 괜찮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내일 타일러가 살아있을지, 아님 죽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방식의 게임을 이미 접해보셨거나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 할 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스마트폰게임추천] LIFELINE (라이프라인)' 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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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위치 헌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여친께서 빈 디젤의 왕펜인 관계로 라스트 위치 헌터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보면서 빈 디젤 특유의 강렬하지만, 너무 강해서 거슬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줄곧 괜찮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뭐, 여친께서도 좋아하고, 판타지 영화도 좋아하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보러 갔습니다 ㅎㅎ








영화 내용은 단순합니다. 위치퀸을 죽이다, 위치의 저주로 불사신이 된 빈 디젤이, 다시금 부활하게 된 위치퀸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죠. 


어설픈 스토리의 영화나 다른 작품 기반의 영화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가장 중요한 백그라운드 스토리를 잘 알려주지 않아 몰입감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 '라스트 위치 헌터' 초반에 시간을 할애하여 지금의 불사신 빈 디젤이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명료하게 설명 해 줍니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고... 그냥 액션신만 나오다 끝이 나도 좋을 법 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YOU KNOW NOTHING, JOHN SNOW"


네... 로즈 레슬리가 나와서 초를 치더군요.


배우 자체는 왕좌의 게임 광팬인 저로서는 싫지 않았지만,


빈 디젤을 도와주는 동료가 있음에도 불필요하게 여성 캐릭터를 집어넣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상 쓸모 없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용사와 잡혀간 공주' 정도의 클리셰밖에 안되는 역할이었죠...


아니 왜 로즈 레슬리를 이런 식으로 활용해야 했을까요?


활이라도 하나 들려주던가, 아니면 위치답게 지팡이라도 하나 들려주지...


그리고 빈 디젤은 21세기에 도대체 왜 불 붙인 강철검으로 위치를 죽여야만 했는지... 하하....


스포츠카로 위치퀸을 들이 받으며 "THIS IS 21 CENTURY! YOU ASS HOLE!" 이라고 외치는게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라스트 위치 헌터...


뭐, 딱히 볼 영화가 없다면, 그냥저냥 시간때우기로 나쁘지 않을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 입니다.






이상으로 라스트 위치 헌터의 감상평인 '라스트 위치 헌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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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폭풍마경2 시네마 버전을 사서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중인데,


다른 분들은 PC게임도 연동을 시킨다는 글을 보고 깊은 슬픔에 빠졌었습니다 ㅠ


앱스토어에는 trinusvr, moonlight, tridef3d 같은 어플들이 아직 없기때문 입니다 ㅠ_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앱스토어 영문앱과 구글을 검색하다보니, VR Streamer 라는 어플과 intugame VR 이라는 어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어플인데요,


너무 심플해서 만들다 만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만, 정상적인 어플 입니다 ^^


PC 화면을 스트리밍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어플을 깔고,


그 다음에 PC에 스트리머를 깔아야 합니다.


팀뷰어나 스플래시탑을 써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http://intugame.com/get-intugame-vr/ 로 들어가시면,


스트리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용 스트리머의 아이콘은 요런 모습입니다.








스트리머를 먼저 켜고, 어플을 켜면, 위와 같이 자동으로 네트워크내에서 컴퓨터를 찾아줍니다.


집에 와이파이가 가능해서 가만 놔뒀더니 알아서 잡아 줬습니다.








옵션도 단순하게 화면 나누기, 트래킹, 화면 늘리기 이렇게 딱 세 가지 뿐 입니다.





Split Screen은 하나로 송출되는 pc 화면을 두 개로 나눠주는건데,


폭풍마경이나 구글 카드보드 등의 저가형 VR로는 화면이 두 개로 나오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니 꼭 필요한 기능이죠.








위 캡쳐는 실제 실행시킨 화면 입니다.


Split Screen을 활성화시키면 이렇게 두 개로 화면이 복제되어서 나타납니다.








월오탱도 돌려봤습니다.


음... 근데 랙이 좀 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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