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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발생
- 2024년 2월 10일 오후 5시 18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학생(A양)이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됨.
- 같은 장소에서 40대 여성 교사(C씨) 도 흉기에 찔려 쓰러진 상태로 발견됨.
2. 신고 및 수색 과정
- A양의 아버지(B씨)는 오후 4시 50분경 아이가 귀가하지 않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있는 보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 소리를 청취함.
- 아이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달리기하는 듯한 거친 숨소리, 서랍 여닫는 소리, 가방 지퍼 여는 소리 등이 들림.
- 이후 아이의 실종을 신고, 경찰과 학교 관계자들이 수색을 시작함.
- 오후 5시 18분경, 학교 2층 시청각실 창고에서 A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3. 구조 및 사망 확인
- A양은 어깨, 손, 얼굴 등에 상처를 입고 있었으며, 경찰과 교감이 오후 6시 10분경 병원으로 이송.
- 30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나 끝내 숨짐.
4. 가해자(여교사) 신원 및 상태
- 함께 발견된 40대 여성 교사(C씨)는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됨.
- 병원에서 “내가 아이를 찔렀다” 라고 경찰에 자백.
-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중상을 입어 수술받음.
5. 범행 동기 및 수사 진행
- C씨는 해당 초등학교 정규직 교사로 근무했으며, 우울증으로 휴직 후 2023년 말에 복직한 것으로 알려짐.
- 경찰은 C씨가 흉기를 준비하여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
- A양의 아버지는 "이번 사건은 100% 계획된 범죄이며, 학교 측의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 라고 주장.
6. 추가 수사 및 조치
- 경찰은 C씨가 A양을 살해한 후 자해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
- 사건 발생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CCTV 분석, 교사 및 학생들 대상 조사, 정신병력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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