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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의 역사와 영양소 그리고 칼로리까지!







여름이면 찾아오는 삼계탕의 유혹... 아... 포스팅을 하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그런데 여러분은 삼계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삼계탕 하면 그냥 막연하게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실텐데, 사실 전통음식이라고 부를만큼 오래된 음식은 아니랍니다 ^^


사실 전통적으로 먹었던 복날음식으로 치자면 보신탕이나 소고기탕이 더 가까울 수 있으며, 삼계탕의 정확한 기원은 찾을 수 없지만 대략 60년대 이후에 어느정도 정착된 음식이라고 보는 설이 많습니다.


그럼 정착 전에는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백삼입니다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때 부유층들에게 보급된 가루형태의 백삼을 백숙이나 닭국에 넣으면서 시작되었고, 40년대 이후에 점차 늘어나서 60년대에 이르러서는 어느정도 정착이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50년대에는 '계삼탕'이라고 불리웠다고 하네요 ^^








그런데 요즘 삼계탕이 너무 고칼로리 음식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닭고기, 인삼, 찹쌀, 밤, 대추, 마늘, 파, 인삼 정도가 전부이고, 넣어봤자  한 두가지 식재료가 더 첨가되는 것 뿐이며, 사실 닭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입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닭 껍질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점 인데요.


이게 그램당 9칼로리 가량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 마리를 다 먹으면 껍질에서만 섭취하는 칼로리가 꽤 되겠죠? 그리고 닭을 기름에 튀겨서 먹는다면?


아... 더 맛있겠네요... ;;;


뉴스에서 삼계탕이 칼로리가 900칼로리네 어쩌네 하지만, 사실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면 삼계탕의 칼로리가 몇 백 칼로리씩 왔다 갔다 합니다. 


여러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조리법마다 정해놓은 닭의 크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삼계탕 마음껏 드시고, 껍질만 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껍질은 튀겨먹어야 제맛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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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쇼미더머니4'에서 '죽부인 퍼포먼스'로 녹화중단 사태 




평소에 저는 한국 힙합음악을 듣지 않습니다.


미국의 힙합 음악은 적어도 초기 미국 힙합이 왜 그렇게 거칠었는지에 시대적, 역사적 핑계라도 있고, 


지금에 와서는 외설적이고 폭력적인 가사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간간히 들려오고 있지만,


한국의 힙합이라고 들려오는 노래들은 가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힙합음악 하는 래퍼들의 가사들은 정말 눈뜨고 봐 줄 수 없습니다.


꼭 자기들이 20세기 중후반 미국 슬럼가에서 성장한 포주인 것 같은 가사들을 보고있노라면, 그냥 철없는 애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힘들게 살아갑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우리는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하기에, 세상사는 고통의 연속일 수 밖에 없죠.








그런데 힙합좀 해서 돈 좀 벌었다고 치면 잘난척에 대중들 개무시에 돈지XX 까지... 왕좌의게임의 조프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쇼미더머니4 에서, 블랙넛 이라는 래퍼가 죽부인을 들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해서 촬영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쇼미더머니에 나올 정도의 래퍼면 앨범좀 내고 소수 팬들한테 알려지긴 했어도, 상기한 철딱서니 없는 애들 짓거리 하고 다닐 깜냥도 안되는 정도의 인지도만 있는 무명신인 급의 가수입니다. (팬들은 아니라고 말 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름도 못 들어봤습니다.)


성공해서 주체를 못하고 미친짓을 하면 그래 돌았구나 하고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무명은 그런 변명도 할 수 없죠.





이번에 쇼미더머니4 녹화가 중단된 까닭은 바로 래퍼 블랙넛이 죽부인을 들고 나와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노출로 떠보려는 여자 아이돌 그룹도 아니고, (그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닙니다) 랩배틀에서 성행위를 흉내는건 그냥 뜬금없는 행동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녹화가 중단된 까닭도 프로듀서들도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랩배틀 프로그램 프로듀서들이면, 그들이 허용하는 과감함이 일반 프로그램에 비해 결코 낮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촬영이 잠시동안 중단 될 정도라면, 상식의 한계를 뛰어넘은 뭔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화제가 되어서 찾아보니 블랙넛은 평소에도 일베가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할 정도로 형편없는 작사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형편 없는게 아니라 더러운 가사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뭐 이정도인데,


여성 비하에 다른 성공한 래퍼 비하 및 질투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검색이 잘 안되는 노래의 가사에는 친구엄마 아빠까지 들먹인다고 합니다 ;;;


뜨고싶어서 안달난 건 잘 알겠는데, 이런식으로 유명세를 타면 오래 못간다는 걸 잘 모르는걸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뜨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천민자본주의의 표상인가요...


대낮부터 괜히 기분이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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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이민우가 모델 고소현과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KCON 2015에 신화가 참석하게 되었는데,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정에 조금 앞서 출국을 하려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둘이 알게된지는 1년 가까이 됬는데, 지인과의 모임에서 처음 알게 되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추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도 즐겼다고 하네요.





연애 기간이 1년이나 된 건 아니고, 연애는 최근(아마도 올해 초 정도?)에 시작했고 안 기간이 1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팬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는 분위기 입니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지 1년 가까지 됐다면, 뉴스가 나와도 이미 오래전에 나왔어야했겠죠.


신화의 이민우는 뭐, 신화가 데뷔한지도 오래되었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고소현씨는 누구인지가 궁금 해 지실텐데요.


도수코 3탄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소현씨는 이화여대 컴공 출신의 재원으로 도수코 3에 출연해 탑5 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현재 에스팀 소속으로 활동중이며 마리끌레르, 싱글즈, 마이웨딩에서 촬영을, 솔드아웃, 스타일로그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민우는 79년생 고소현은 90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가 무려 11살이나 난다고 합니다.


뭐, 나이차의 유퉁씨가 계시긴 하지만 -_-;;


같은 연예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면 그정도는 뭐 이해 할 만한 나이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모쪼록 행복한 연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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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파일럿으로 방영했던 KBS의 '나를 돌아봐'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독설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다른 독설 연예인의 매니저 체험을 하면서, 역지사지 라는 프로그램이라는 발상 자체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해서 한가지 사건지 발생했습니다.


그건 바로 옹달샘의 팟캐스트가 문제가 되어 장동민 및 옹달샘에 대한 거센 여론과, 각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전쟁이 벌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누구는 싸우고 누구는 팝콘 먹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거기다 6명의 출연진중 3명이 옹달샘이었으니...파일럿으로 몇 편이나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은 그냥 수면속으로 사라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 파일러 프로그램이니까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라고 있는 파일럿 이니까요.


그런데 제작진은 이를 그냥 버리기에는 조금 아까웠나봅니다. 








사태가 진정되자 아이템을 다시 살리기 위해, 정규편성하고 7월 13일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물론 문제가 되었던 출연진은 모두 빠졌구요.








그런데 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씨가 무차별 독설을 퍼부으며, 멜트다운 하고 맙니다.


처음 제작발표회 영상을 봤을 때, 이게 진짜 실황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독설로 유명하기도 하고, 방송 내공도 많은 사람들끼리 모인 자리였으니,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서로 짜고 친 연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영남은 그냥 나가버리고... 이경규는 한 주 만이라도 하시라고 말리다가 자포자기... 








박명수는 김수미가 이상한 행동을 하자 인사도 못하고 않아있다가, 마이크를 잡고, 김수미가 사비로 가져온 떡일라고 괜찮으신 분이라고 커버치고 어떻게든 마무리 지으려는데 김수미가 또 헛소리... 거기다 병신이라고 욕까지...


욕 먹은 다음에 박명수의 표정이 많이 안좋아지지만, 어떻게든 사태를 마무리하려고 끝까지 버티는 모습이 안스럽기 까지 했습니다...


몇 분 안되는 짧은 영상인데, 여태까지 언론으로 접했던 제작발표회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제작발표회 였습니다;;;


일단 조영남옹은 추가적인 촬영을 하긴 했다는 말도 있던데, 뭐, 프로그램이 계속 방영된다면 알 수 있겠죠.



끝으로 제작발표회 영상을 올립니다.


하하... 뭐라고 끝마쳐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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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화제가 되었던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갖가지 폭력을 저질렀던 장모교수가 대학에서 징계를 하기위해 이사회를 연다고 합니다.


언론에 밝히기로는 '파면'처분을 검토한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발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단 해당 교수는 2학기 수업에서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한 조치이지만, 같은 학교라고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0대 후반이나 되는 남성인 피해자를 어떻게 괴롭혔길래 이렇게 범행이 장기간 일어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모쪼록 올바른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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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동안 1인 소속사로 활동을 계속 해 오던 유재석이 오늘 2015년 7월 16일 갑자기 FNC(에프엔씨엔터)로 소속사를 정했다는 기사가 등장했습니다. 


이미 연예계에서는 거물중의 거물이고, 인기스타들이면 독립을 하는것이 특별하지 않을 정도로 1인기획사가 보편화 되어 있는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그런데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생활까지 챙길 정도로 꼼꼼하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체제만 1인으로 해놓고 전반적인 문제는 다른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관리 했을 것 같으며, 그래서 수 많은 방송스케쥴을 소화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부당계약이 존재하는 연예계이긴 하지만, FNC가 지금까지 이미지가 그렇게 나쁜 회사이거나, 대표의 악질적인 행동으로 악명을 떨친것도 아니고, 송은이나 정형돈이 속해있는 소속사이기에 나름 속사정까지 잘 고려해서 판단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느님 안그래도 하는게 많은데 본업에만 충실 할 수 있어서 한 편으로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유재석이란 한 사람이 소속사를 옮겼을 뿐인데, 소속사인 에프엔씨엔터의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는 것 입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상한가가 15%에서 30%로 바뀌어서 주식시장에 수많은 드라마가 펼쳐지리라 생각했는데, 바로 오늘 그 중 하나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학생 때 주식을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상한가 30%라니...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네요;;;


지금이 오후 12시가 조금 넘었는데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27,000원으로 29.81% 상승했습니다.


주가만 놓고 본다면, YG, SM, 다음이 에프엔씨엔터로 3대 기획사로 꼽힐 수 있겠습니다. 뭐, 주식이야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를 가치를 잘 나타내주는 척도중의 하나이니까요. (참고로 JYP는 5천원대 입니다.)


FTISLAND 하나로 시작한 회사가 이렇게 까지 급성장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FNC(에프엔씨엔터)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수에서는 요즘 대세인 AOA를 비롯하여, FTISLAND, CNBLUE, 주니엘, 정용화, N.Flying(누구지 ㅎㅎ)가 있습니다.








연기자로 등록되어있는 사람은 정~말 많은데요, 가수이면서 연기활동 하는 연예인도 이쪽에도 따로 분류 해 두었네요.


강민혁, 곽동연, 김민서, 김서진, 김소영, 김재현, 민아, 박광현, 설현, 성혁, 송승현, 유나 부터 시작해서








윤진서, 이다혜, 이동건, 이재진, 이정신, 이종현, 이홍기, 정용화, 정우, 정해인, 조재윤, 초아...








최민환, 최종훈, 혜정 해정이 연기자로 분류되어 있는데, 분류가 뭔가 뒤죽박죽인 듯 합니다 ^^








코미디언으로는 문세윤, 송은이, 이국주, 정형돈 그리고 새로이 유느님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이나 댓글 등을 보면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는 분들도 많이 있던데, 아무쪼록 유느님만큼은 좋은 결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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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의정부고 졸업생들은 선배들의 숭고한 전통을 이어받아 인터넷에 영원히 남을 졸업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갑자기 글들이 폭발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 아마 오늘 촬영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니면 어제???)


졸업생들 수가 많으니 사진도 엄청 많은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들을 모아 봤습니다.


사진과 짤막한 제목으로 자세한 설명을 대신합니다.







매드맥스






조커와 친구(20세기 소년)






친구 단독샷






처음처럼;;;






코카콜라 






모르겠음 ㅎㅎ






심영






누군지 ㅋㅋㅋ







김소현





위기탈출 넘버원






논에 물을 주는 각하;;;






수학의 정석






둘리






스폰지밥 소개소년(수정)






쿵푸팬더






미니언









백종원






영화 하녀 (수정)






농구골대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갓파라는데... 아는 분이 계실런지 ㅎㅎ






유희왕






엄홍길






한참 생각했는데 에어 조던 이랍니다...






그리스 조각상 '원반 던지는 사람'






매드맥스 기타맨






계란 초밥






백원... 이순신 장군님...






에반게리온 사도 (얼굴만... ㅎㅎ)






쇼미더 머니 라는데 잘...






야쿠르트 아줌마






쥬라기 월드 






가카






윌슨 + 김정은






코미디 프로






복면가왕






도날드덕...?






요괴 워치 (일본 아이들한테 인기 폭발입니다.)






무천도사 (클래식이죠)






유재석






아.. 뭐더라... 투명인간 나오는 영화... 할로우맨인가...?






밥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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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회에서 일하는 제자를 몇 년 동안 폭행하고 학대한,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의 교수가 구속되었습니다.


자신의 제자이자 소속 학회의 직원인 남성을 학대, 착취 했다는게 그 이유인데요,


예전부터 대학교 사제지간에도 성적, 취직, 학위 등을 매개로 갖가지 범죄가 벌어지긴 했지만, 몇 년에 걸쳐 장기적이고 고문에 가까운 범행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장모 교수의 학대 방법도 다양했습니다.


학대 방법으로는


야구방망이로 구타,

인분 먹이기,

벌 세우기 

슬리퍼로 얼굴 때리기,

상해를 입힌다고 협박하기,

봉지를 씌우고 호신용 스프레이 뿌려 화상 입히기 등등 이 있었는데,


정말 미친것은 벌 세우거나 갖가지 가혹행위를 할 때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이를 여러 사람이 지켜봤다는 것 입니다 -_-;;;








위 카톡 캡쳐를 보시면, "캠지켜보다 졸 때마다 등짝3 쓰사5 조치해", "팔쭉안펴 이XXX야"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이 청년이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길래, 여러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또 자신의 시간을 허비 해 가면서 괴롭혀야만 했을까요?


언론에 따르면 일을 실수하거나 사람 자체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다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그냥 이 청년을 해고시키면 되는 일 인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가혹행위를 즐기는 싸이코패스에 불과해 보입니다.





그러나 장모 교수의 만행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먼저 학대를 당한 피해자의 임금을 횡령했으며, 피해자 때문에 1억원에 가까운 피해를 봤다며, 협박 및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류를 조작해 여러 곳에서 몇 억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하고, 공범인 정모씨를 위해 3분의 1 가량의 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횡령한 돈으로 제자에 불과한 한 20대 여인에게 50이 넘은 교수가 대학 등록금, 오피스텔 임대료 등을 내줬다고 하는데... 뭐... 더이상 말 안해도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아직 경찰에서는 어떤 관계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교수가 누구인지, 어느 대학의 교수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오늘 저녁쯤에는 누군가 밝혀내서 돌아다니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소식이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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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저임금 8.1% 인상에 대한 고찰





매년 그랬지만 올 해도 최저임금에 관한 이슈로 나라가 시끄러웠습니다.


올 초부터 주장되어온 노동계의 시급1만원 주장이 최저임금위원회의 제시안으로 까지 올라왔고, 사측위원은 최초의견으로 0원 인상을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매년 협상이 그렇듯 최초 제시안은 자신의 목표치를 상회하는 숫자를 부르다가 노사공 위원회의 의견이 서로 겹치는 구간에서 합의를 보았었는데, 올 해는 최저임금 현실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던 최저시급 1만원이라는 숫자가 협상테이블 까지 올라 간 점이 조금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뭐, 사측 위원이 들고나온 0%인상은 매년 그랬던 것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030원.


2016년의 최저임금 입니다.


드디어 5천원대의 구간을 넘어 6천원 대로 올라섰다는 점 자체는 고무적입니다. 일단 눈으로 보기에도 첫 번째 숫자가 달라졌으니까요. 퍼센트로 따져보면 8.1% 올라갔다고 하는데, 뭐 숫자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봤을 때 시급이 450원 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주5일, 월 209시간 이라는 아주 평균적인(혹은 상징적인...) 근무시간으로 환산을 해 보면 2015년의 116만원에서 2016년은 126만원으로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월 10만원씩을 더 받게 되지만, 정규직 직원과의 격차는 점점더 커져만 가겠죠.


이번 결정안에 다들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자신의 정치성향, 경제관념 또는 입장에 따라서 많게 보일 수도 있고 적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눈에는 아직 많이 모자란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은 자영업자가 되었지만, 예전에 잠깐 파견업체에 근무 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주로 만나게 되는 분들은 마트 아주머니, 경비원, 청소원 또는 알바등으로 우리 곁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분들이었죠.


물론 가끔 사무직도 있긴 했는데, 대부분은 2년 꽉꽉 채워서 쓰고 버려질 운명이었습니다. 진짜로 운 좋게 그런 식으로 근무를 하다 정규직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직원을 고용하는 이유가 적은 임금과 적은 혜택에 직원을 쓰고 싶어서지, '이 사람을 지켜보고 우리회사에 맞는 사람이면 계속 고용하자' 뭐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돈 많이 주고 사람 부려먹기 싫어섭니다. 


하지만 결코 그 직원에게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주지는 않습니다. 현실을 일깨워주면 다들 도망가버리고 말 테니까요. 그래서, "잘 하면 정규직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잘 이야기 해 보겠다", "나만 믿어라" 등등... 희망고문으로 직원의 능률은 최대로 끌어내서 단물 다 빼먹고 연장은 안 해 줍니다...


비슷한 예로 중소기업중앙회 계약직 여직원 자살사건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다른곳도 아니고...)


계약직 근로자분들은 차라리 업무를 마치고 힘들더라도 자기계발을 부지런히 해서 현 직장에서의 경력과 그동안 갈고닦았던 스펙으로 새로운 직장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요한 것은, 젊은 분들이라면 이런 식으로의 근로계약의 질을 높이는 것이 희박하나마 가능은 하지만, 제가 위에서 거론했던 많은 분들은 그게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경력단절여성, 신용불량자, 퇴직자 또는 너무 어리고 아무것도 해 본적이 없는 20대 초반의 구직자 분들은 최저임금의 늪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과연 시급 6,030원으로 그게 가능할까요?


다른 나라의 경우는 팁이라는 부수입이라도 있거나, 최저임금을 하나의 기준으로 삼고 실질임금은 더 높은 경우도 많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최저임금 만큼만 주자'라는 풍조가 많이 깔려있기에, 최저임금을 강제로 더 끌어올려 최하계층의 삶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최저시급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최저한의 생계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는 현실화가 되었으면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저는 최저임금이 최소한 3인 가족 기준의 최저생계비 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최저생계비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차치하고, 최저생계비라는 것이 인간이라는 이름을 달기위한 진짜 최저한의 기준이라는 점, 그보다 실질적인 표준생계비라는 일반적인 기준이 그보다 한참 위에 있다는 점을 생각 해 보면, 너무나도 당연 한 이야기지요.


실재로 최저생계비의 100% ~ 150%구간에서 삶을 영위하는 분들 또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른식으로 해석 해 보자면, '그것 가지고는 정상적으로 살기 어렵다'고 정부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위 표는 2015년 가구규모별 표준생계비 입니다.


최저생계비가 3인가족 기준 135만원이었는데, 이 표에서는 단신 가구의 경우에도 평균적으로 200만원 이상 소비하고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3인 가족 최저생계비 135만원과 1인 가구의 표준생계비인 216만원의 엄청는 차이와, 최저임금이 곧 실제 임금인 근로자가 너무나도 많다는 두 가지 사실만 봐도 앞으로 최저임금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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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음식 떡.


보통 떡이라고 시장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고들 생각 하실겁니다.


실제로도 떡 하나만으로는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해외에서는 거의 판매가 불가능할 정도이며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나라가 그지 많지 않습니다),국내에서도 사양산업으로 치부받는게 현실입니다.


최근들어 기업화된 떡 생산 회사들이 PPL도 내보내고 하긴 하지만, 그 종목의 특성상 기업이 커가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송학식품이라는 기업의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송학식품은 국내에서 약 500억의 매출을 자랑하는 떡 생산 전문 기업입니다.


물론 지금은 국수, 만두피, 소스 등 다양한 밀가루 음식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는 회사이지만, 송학식품 하면 떡국 떡이나 떡볶이 떡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저도 마트에 가서 냉장식품 코너에서 떡볶이 떡을 살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송학식품의 떡볶이 떡이기도 하고요.

마트 선반에서 단순한 디자인의 포장지에 담겨있는 떡을 보면,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 주시건 떡볶이가 떠올라 왠지 모르게 손이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송학식품이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송학식품의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는 것 입니다.


식재료를 취급하는 회사라면 원자재의 특성상 더 많이 조심하고,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식품의 오염에 대해 신경써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송학식품은 자사의 제품군에 들어가는 원료가 벌레등으로 오염되어 폐기처분 해야 함에도, 이를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세척후 다시 공정에 투입했습니다.








위 사진은 MBC에서 공개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송학식품은 자체적인 검사에서 위와 같이 많은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음을 밝혀내었습니다.


마땅히 폐기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그러나 이를 대외비로 처리하고, 대외적으로는 위와같이 모두 음성으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제품명과 LOT NO를 보시면, 동일한 제품에 대한 다른 보고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송학식품은 이러한 조작으로 해썹인증을 받기도 하였고, 불법적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푸드뱅크에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기업들이 푸드뱅크에 물건을 보내면 회계상 기부로 처리가 되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기부를 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는게 당연합니다. 일반 납세자들도 각종 기부를 한 후 영수증 처리를 하면 연말정산시에 기부금으로 처리되니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된 송학식품은 해당 대장균 검출 제품을 생산하여 원래 폐기해야 할 원자재의 손실을 줄도 줄이고, 기부를 통해 세금 감면까지 받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하고 조직적으로 일을 벌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관계자 13명이 불구속 기소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하니, 한 두명의 잘못된 판단에서 나온 결과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단속에 걸려 회수 조치가 내려졌음에도 이를 재포장해 시중에 내놓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시쳇말로 막장인거죠...


그 외에도 예전에 세무조사중에 송학식품의 회장이 자살했던 사건도 있었는데, 이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에 거론치 않겠습니다.








송학식품의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적었는데 삭제되었다는 글을 보아서 저도 한번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지금은 트래픽 초과로 차단 된 상태라고 나옵니다.


식품회사의 비리는 예전에도 많았고, 먹거리로 장난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나름 파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량식품 척결이 공약이기도 했던 우리 대통령께서도 이미 보고를 받으셨을테니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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