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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의 역사와 영양소 그리고 칼로리까지!







여름이면 찾아오는 삼계탕의 유혹... 아... 포스팅을 하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그런데 여러분은 삼계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삼계탕 하면 그냥 막연하게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실텐데, 사실 전통음식이라고 부를만큼 오래된 음식은 아니랍니다 ^^


사실 전통적으로 먹었던 복날음식으로 치자면 보신탕이나 소고기탕이 더 가까울 수 있으며, 삼계탕의 정확한 기원은 찾을 수 없지만 대략 60년대 이후에 어느정도 정착된 음식이라고 보는 설이 많습니다.


그럼 정착 전에는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백삼입니다 ^^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때 부유층들에게 보급된 가루형태의 백삼을 백숙이나 닭국에 넣으면서 시작되었고, 40년대 이후에 점차 늘어나서 60년대에 이르러서는 어느정도 정착이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50년대에는 '계삼탕'이라고 불리웠다고 하네요 ^^








그런데 요즘 삼계탕이 너무 고칼로리 음식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닭고기, 인삼, 찹쌀, 밤, 대추, 마늘, 파, 인삼 정도가 전부이고, 넣어봤자  한 두가지 식재료가 더 첨가되는 것 뿐이며, 사실 닭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입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닭 껍질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점 인데요.


이게 그램당 9칼로리 가량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 마리를 다 먹으면 껍질에서만 섭취하는 칼로리가 꽤 되겠죠? 그리고 닭을 기름에 튀겨서 먹는다면?


아... 더 맛있겠네요... ;;;


뉴스에서 삼계탕이 칼로리가 900칼로리네 어쩌네 하지만, 사실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면 삼계탕의 칼로리가 몇 백 칼로리씩 왔다 갔다 합니다. 


여러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조리법마다 정해놓은 닭의 크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삼계탕 마음껏 드시고, 껍질만 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껍질은 튀겨먹어야 제맛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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