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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지난주 11일 슈퍼주니어 은혁 트위터가 해킹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 여성의 나체사진 10여장을 올려 트위터를 폭격했었죠.

 

그리고 며칠 뒤에는 같은 그룹의 성민의 싸이월드도 해킹해서 똑같은 사진을 올렸다네요...?

 

이건 몰랐는데 그 여성한테 한이라도 맺혔나;;;

 

 

 

 

 

 

 

2013년 11월 21일 오늘자 대구경찰청 트위터에 이런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동아일보였나? 뉴스에 따르면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하고 여성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군(18)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 해킹범을 잡았는데 알고보니 고등학생이었다니;;;

 

컴퓨터 잘한다고 까불다가 난리났네요.

 

미성년자라 어떻게 처리될지는 모르겠지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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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C급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며 칠 전에 더 퍼지를 보았습니다.

 

오오... 발상 한 번 기막혀라.

 

일 년에 단 하루 모든게 허용되는 시간이 있다고? 그 시간 동안 벌어지는 숨막히는 사건 이라고? 오오오오오... 재미있을 것 같아~ 뭐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 퍼지의 스토리는 정말 단순합니다.

 

한 부자집에 구원을 요청하는 흑인 남성을 중2병 아들내미가 구해주면서 시작되죠.

 

 

 

 

그리고 그 흑인을 쫓던 사람들, 한 학생집단은 주인공에게 흑인을 내놓으라고 요구합니다. (전혀 학생처럼 안 보입니다만...) 조용히 퍼지를 보내려던 주인공은 그 때부터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요.

 

사실 이 장면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이 때 까지는 재미있는 B급 영화 정도로 기대하고 있었으니까요.

이와 같은 몇몇 장면들은 공포영화에 걸맞는 공포감을 선사하기도 했고요.

 

현관문틈으로 밖을 보는 듯한, 주인공의 눈으로 밖을 보는듯한 저 장면은 꽤 멋진 장면이었고, 만화판 300의 투구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장면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사건의 시작을 계기로 집안팍에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흘러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여러가지 갈래가 한 줄기의 주선율로 어울어져야 하는데...

 

그냥 집 안에서 숨어버린 흑인과 몰래 들어온 딸내미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ㅠ

 

그리고 처음부터 시종일관 흑인을 내다 버리려고 했던 주인공이... 자식들 보는 앞에서 부인에게 흑인을 제압하기 위해 찌르라고 까지 했던 주인공이.... 뜬금없이 격해진 인류애로 흑인을 살려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계속 등장하는 방황하는 청소년 4, 5, 6, 7, 8, 9, 10, 11...

 

 

 

 

 

 

 

그리고 벌어지는 집 안에서의 뻔한 총격전 + 반전 같지도 않은 반전

 

 

혹시 모를... 영화러 보러 가시는 분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결말은 남겨둡니다. ㅋㅋㅋ

 

몇몇 분들에게는 반전 포함, 나름 재미있는 영화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영 -_-;;

 

어떻게 생각하면 흥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이렇게 거지같이 써 내려가는 것도 하나의 재능이 아닐까 합니다...

 

중2병 아이들한테 같은 발상으로 시나리오를 써 보라고 해도 훨씬 명작이 나올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만......

 

더 이상 말 하기도 싫어집니다.

 

정말 c급 영화중의 c급입니다...

 

평점은 별 ☆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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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퇴출 운동과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서명

 


 

 

 

평범한 사람들은 웬만큼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고서는  작가가 누구인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작가는 드라마에 등장하지도 않고 보통 오프닝이나 엔딩 크레딧에 이름 정도만 등장하는 정도니까요.

 

하지만 인기 절정의 드라마를 10개 가까이 집필하고, 많은 작품에서 논란이 일었던 방송작가라면?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질만도 하지요.

 

11월 8일 다음 아고라 청원 코너에서는 임성한 작가의 퇴출과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를 위한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000 명 정도를 목표로 한 청원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있었는지 1000명이 금새 넘어버려 지금은 1,000,000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백 만명이 반대를 한다면 방송사 입장에서도 신경이 쓰이겠지요? ㅋㅋ

 

별로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위 캡쳐 사진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의 목록 입니다.

 

저는 저런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인어아가씨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TV 영상물 이라는게 보면서 즐거움을 얻어야 하는 것 같은데, 보시면서 굉장한 짜증과 화를 내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놈의 드라마는 끝날줄을 모르고 매 주마다 계속 저희 어머니를 괴롭혔었죠...

  

그런데 퇴출서명 까지 하는 것을 보니 지금도 임성한 작가의 유별남은 여전한가 봅니다.

 

오로라공주는 원래 120편 정도로 예정 되었던 작품인데 30회를 더 연장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50회를 더 연장 요청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약 50억을 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방송사측 에서는 확인 해 줄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기 드라마의 경우 제작사 측에서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작가측에서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작가의 드라마 연장 요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작품들의 절반 이상이 100회 200회를 넘긴 작품들이기 때문이죠. 

 

보고또보고 273부작

온달왕자들 130부작

인어아가씨 247부작

왕꽃선녀님 174부작

하늘이시여 85부작

보석비빔밥 50부작

아현동마님 204부작

신기생뎐52부작

오로라공주 150부작

 

총 1375편 입니다.

그 양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치밀한 플롯으로 짜여진 장편 드라마였다면, 막장 스토리 때문에 매 드라마 마다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헛소리도 안 나오고 저렇게 레이저도 쏘지 않았을 겁니다 -_-;;

 

아... 갑자기 'M' 이 생각 나네요... 그 때는 참 적절한 CG였는데 ㅋㅋ 무섭기도 했고요 ㅎㄷㄷ

  

 

 

잡설을 좀 하자면,

 

저는 드라마 대본도 하나의 당당한 문학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TV를 통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측면에서는 정말로 축복받은 장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 축복과 동시에 문제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시청률입니다.

  

 

 

 

 

그리고 그 시청률은 보다 강렬하고 자극적일수록 높아집니다...

 

아이돌이 TV에 나와서 야한 옷을 입고 다리를 팔랑거리는 것과, TV에서 셰익스피어를 읽고 있다고 생각 해 보세요. 당연히 전자가 시청률이 높겠지요. 그래서 가수들은 계속 옷을 벗어 제끼고 , 드라마는 따귀질에 더러운 치정극을 계속 하나 봅니다.... 어쨌든 자극적이니까 시청률은 높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면 시청자들은 작가를 욕할 자격이 없습니다.

 

작가가 욕을 먹으면서도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청자들이 욕을 하면서도 그녀의 드라마를 끊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코 그녀가 스스로 잘났기 때문이 아니죠.

 

저급한 티비 프로그램과 수준있는 티비 프로그램은 결국 시청자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게 되어있습니다.

안보면 되거든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맞아 한 번쯤 도전 해 보세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마음이 모여서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들을 키워주고, 나중에는 부엌에서 장풍쏘는 드라마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티비를 끄는겁니다!

 

 

 

 

 

끝으로 임성한 작가 퇴출 민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서명 운동의 주소 입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5185

 

 

 

 

 

이상으로 '임성한 퇴출운동과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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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파산 신청 사건 들여다 보기

 


 

 

 

 

개그맨 윤정수가 최근 파산 신청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자기야'에 출연하여 시가 18억억에 달한다는 집을 경매로 처분하고, 900만원 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월 대출이자를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윤정수는 최근  활동이 뜸한 편이며, 고정 프로그램인 라디오 '두시 만세'와 텔레비전 프로그램 '일생 일대의 승부' 외에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 않아 10억원이 넘는다는 거액의 빚을 방송만으로 감당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몇 년 전 부터 청담동을 거점으로 총 6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연매출 50억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기도 하였으나, 이를 바탕으로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무리한 사업 투자와 보증을 서다가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어 진 것 같습니다.

 

채권자 명단에는 금융기관과 소속사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일을 크게 벌였던 것은 확실 해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파산 결정이 난 것이 아니고 파산 신청만 들어간 상태이며, 현 방송 수입 등으로 파산신청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개인회생 등의 절차등을 밟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회생은 파산 보다는 탕감받는 액수가 더 적기 때문에 윤정수 측의 입장으로서는 가급적 피하고 싶은 결과 일 것입니다.

 

연예인들의 인기도 다 한 때이고, 그 수명도 그리 길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퇴직자들 처럼 외식업계에 발을 들여놓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라고 일반인들 보다 더 사업을 잘 하라는 법은 없지요. 오히려 돈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의 대상이 되곤 했던 것을 종종 TV에서 보아왔습니다.

 

 

 

 

 

 

중견 배우 김혜선씨도 배우자의 사업 때문에 17억원을 갚아주고 또 사기를 당해 6억원을 손해 본 적이 있다고 하지요.

 

배우자 사업이나 연예인 본인이 사업을 하다 망하고 이를 갚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경우는 너무 많이 보아서 질릴 정도 입니다.

 

연예인 도박 이야기가 이슈가 되고 있는 최근, 그래도 윤정수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실패를 맛본 것이니 팬 & 시청자 & 청취자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받고 어서 빨리 재기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정수씨 힘내세요 ㅠ_ㅜ

 

가끔 운전하면서 라디오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윤정수 파산 신청 사건 들여다 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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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길과 실화 이야기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모르는 사람이 물건을 들어 달라면 절대 들어주어서는 안된다" 라는 말 입니다.

 

2003년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평범한 가정주부 장미정씨가 아는 사람의 부탁을 받아 가방을 외국으로 전해주려다 당국 경찰에 검거된 일이 있었습니다.

 

장미정씨는 단순하게 금광원석을 파리까지 운반 해 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남편의 지인의 부탁에 응하여  프랑스에 입국한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금광원석이 들어있다는 가방에는 엄청난 양의 마약이 들어있었고, 결국 프랑스에서도 멀리 떨어진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갇히게 됩니다.

 

평범한 대한민국의 가정주부에서 순식간에 마약사범으로 바뀌어버린 것이죠.

 

이 사건은 사실 주범인 마약왕 조모씨가 '수리남'의 국적을 취득한 후에 남미 거대 마약 조직인 갈리 카르텔과 손잡고 벌인 일이었으며, 조모씨는 현지에서 검거된 후 한국으로 송환되어 2011년 마약 밀수 혐의로 징역 10년, 벌금 1억을 선고 받았습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바로 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더불어 장미정 사건을 정확하게 알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외교통상부에서 2006년 공표한 사건 개요를 올립니다.

 

 

 

04년 10월 20일
다른 일행 3명과 서울 출발
카리브 연안의 가이아나 경유
수리남 도착

 

04년 10월 30일
박00와 함께 가방 2개를 각각 나누어 소지하고
프랑스로 입국중 오를리 공항 세관원에 의해 잡힘

파리 인근 Fresnes 교도소 구속 수감


04년 11월 01일

프랑스 지방법원에서 구속적부심이 열려 4개월 구속수사 결정

이후 4개월마다 구속기간 연장됨.

05년 3월 7월 11월

06년 2월 추가 개최됨


05년 01월 31일

재판관할권이 있는 마르티니크의 Ducos 교도소로 이송

- 마약운반이 가이아나에서 시작되었고, 관련 마약사건이 가이아나에서 발생한 이유라고함


05년 03월 15일

구속적부심에서 구속기간 연장 결정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정도의 범죄 사실 인정된다고 판결


06년 02월 14일

마르티니크 거주를 조건으로 장미정씨를 가석방/ 보호관찰키로 결정


06년 02월 28일 

불구속 수사 시작


06년 11월 08일

마르티니크 법원, 장미정에게 징역 1년, 공범 포함 총 3명에세 16억원 상당의 벌금 선고


06년 11월 10일

장미정씨의 보호감찰/ 주거지 제한 해제 결정


06년 11월 15일

장미정씨 귀국 

 

 

  

 

 

 

다음은 집으로 가는 길 예고편 입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12월 19일 개봉한다고 합니다.

12월은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고 해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집으로 가는 길과 실화 이야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만족 하셨다면 추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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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해킹 사건 간단정리

 

 


 

 

 

 

이번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트위터 해킹 및 나체 사진 노출 사건의 간단 정리 입니다.

 

 

 

1. 11월 11일 은혁의 트위터로 슈퍼스타k4의 출연자의 나체 사진이 올라옴.

 

 

2. 해당 트윗이 올라올 때 은혁은 영국에 있었고, 글은 안드로이드로 올라왔으나

   은혁은 아이폰 유저임.

   그리고 사진을 찍은 폰의 기종도 아이폰이 아님.

 

 

 

 

3. 은혁 트위터 접속 후 해명 글 올림.

 

 

4. SM은 경찰 접수 및 후속 조치 중에 있음.

 

 

 

 

 

* 추가 정보

 

지난 3월과 6월에도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 된 후,  `너 누구냐, 해킹 그만해라`며 `지금 뮤비 때문에 바쁜데 우리 매니저 형들 귀찮게 하고 회사 귀찮게 하고 내게 연락 오게 해서 비번을 바꾸게 하냐`고 말 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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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1일 순간 검색어 순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에일리 누드사진 유출 사건의 간단 정리 입니다.

 

 

 

1. 10알 오후, http://www.allkpop.com/에서 ‘Purported pre debut nude photos of Ailee leaked’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옴.

 

 

2. 이 게시물에 등장하는 에일리의 데뷔전 누드라고 네티즌들이 강한 추정을 하기 시작.

 

 

3. 국내 한 언론사가 에일리 측에 문의 후, 본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시에 모델 캐스팅 제의 명목의 사기에 속아 촬영된 것으로 밝혀짐.

 

 

4. 에일리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됨.

 

 

 


소속사 YMC의 공식 입장 전문 입니다.

 

 

에일리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에일리의 데뷔 전 사진과 관련하여 확인 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로서는 보다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확인을 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양해부탁드립니다.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되었으며,
익명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사진중에 일부는 사실확인이 불분명한 내용들도 있어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본 유출사진과 관련하여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한다는 말에, 유명 속옷 모델의 테스트이기에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습니다.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제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걱정이 된 에일리는 고심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일부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되었으며,
당시 에일리 외에 여러명의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단의 교묘한 수법으로 인해 현지 경찰조사가 원활히 되지 않아 끝내 사기단 검거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경찰 신고 후 걱정과 불안감에 빠져있던 에일리는 현재 ALL KPOP에 재직중인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에게 본 내용에 대해 털어놓고 상의를 했으며,
상의 도중 사진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하고 대처해야한다는 전 남자친구의 설득으로 인해 전 남자친구에게 촬영 사진을 보내주게되었다고 합니다.

유출된 사진과 관련된 내용은 위의 내용이 전부이며, 사실입니다.

당사는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할 것입니다.
또한 당사도 에일리가 의혹과 구설수로 인해 더이상의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어린시절의 짧은 생각과 철 없던 행동이지만 그릇된 의도와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기에,
또한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에일리와, 에일리의 가족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큰 아픔입니다.

해당 사건은 당시 에일리에게 큰 충격과 깊은 상처를 주었던 아픈 기억이었습니다.
이제 아픈 기억을 잊고,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에일리가 또 다시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인해 더 큰 상처를 받게 될까 우려됩니다.

에일리가 더 큰 아픔을 겪지 않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사기는 국내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로서, 연예계 대뷔를 하기 위해 많은 지망생들이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위험도 무릅쓰기도 하죠.

정말 심한 경우에는 성범죄로 까지 이어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데뷔 했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 경우도 참 많은데, '장자연 사건'이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여자로서 이 정도 사건도 사실 엄청나게 수치스럽게 창피한 일이지만, 더 심한 범죄로 까지 발전하지 않은 것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소속사와 본인도 사건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조속히 성명을 발표한 것은 현명한 대처였다고 생각 합니다.

 

어서 빨리 이번 사건이 묻히기 만을 바랍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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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F를 참 좋아합니다.

워프나 스타게이트등으로 우주를 가로지르고, 레이저포나 쉴드따위의 첨단 장비로 외계 생명체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면 넋을 잃곤합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예전에 누군가 SF를 좋아하는 이유가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일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했었는데, 이는 저도 십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죽을 때 까지 영화가 아니면 볼 수 없거든요 !!!

 

 

하지만 그래비티는 기존의 SF의 세계관을 180도 뒤집어 버립니다.

외계인도 등장하지 않고, 첨단 기술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항상 우주를 올려다보던 우리의 시각을 우주에서 지구로 뒤집어 놓을 뿐 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도 손에 꼽을 정도죠...

 

 

영화를 보는 내내 화면에 등장하는 지구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영화는 관객에게 이를 감상할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 다다를 때 까지 말입니다.

 

 

 

 

 

 

 

도입부에 등장하는 지구는 이렇게 아름답지만,

영화 내내 그리고 있는 우주는 사람이 생존할 수 없는 극한의 공간이며,

주인공에게는 탈출해야만 하는 비정한 현실 입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팀의 리더인 조지 클루니가 산드라블록을 돕지만,

 

 

 

 

 

 

 

곤경에 처한 후, 산드라블록을 살리기 위해 조지 클루니는 목숨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지구로 가기 위해 우주정거장을 헤매이는 주인공 ㅠ

 

사실 영화의 스토리는 여기까지가 전부 입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우주복과 주인공 사이의 얇디얇은 경계를 가로지르며 느끼는 공포와, 그 공포의 관객으로의 전이입니다.

 

 

초반의 도입부를 지나고나면, 영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에게 쉴틈을 주지 않습니다.

 

보통 공포영화는 공포의 대상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좀비면 좀비, 살인자면 살인자, 귀신이면 귀신 따위의 것들 이지요.

어떻게 보면 이 공포의 대상들은 극복이 가능한 존재 입니다.

모두 죽여버리거나 특정 장소 등에서 도망가버리면 어느정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래비티에서 보여주는 공허한 우주에서는 '안전한 장소'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구를 밟는 그 순간까지 죽음의 공포가 연속될 뿐 입니다.

 

우주는 위대하고 경이롭지만 생명체에게는 죽음의 공간일 뿐이며,

그 사실은 항상 우리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처음 그래비티를 보러 갈 때는 단순한 SF로만 인식했을 뿐, 공포영화인줄은 모르고 갔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매우 당황스러웠죠.

 

하지만 그래비티는 이 SF덕후에게 다양한 시각을 갖도록 해준 놀라운 작품 이었습니다 ㅠ_ㅜ

그리고 공포라는 것은 비단 가상의 적 뿐만 아니라, 단순한 진리, 현재에도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할 번 일깨워 주기도 했고요.

 

어떻게 생각 해 보면, 장르를 하나로 정하기 애매한 감이 있는 영화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영화 자체는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한 제 평점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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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러 갈 때, 우리는 영화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에 상응하는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기대합니다. 감정을 값으로 환산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우리가 투자한 만 원 보다 더 많은 재미를 얻기를 바라는 것이 보통일 것 입니다.

 

 

하지만 영화라는 것은, 트레일러나 각종 홍보 자료 등을 보아도 정작 극장에 앉아 영화를 보기 전 까지는 확실하게 알기 어려운 종류의 매체 입니다. 그래서 영화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을 수록, 만족감은 더 줄어듭니다.

 

 

예전에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중매결혼의 지속성과, 만족도에 관한 기사였는데  연애결혼에 비해 생각 외로 높았었습니다. 중매란 것이 결혼을 전제로 하여,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신속하게 결혼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연애

결혼에 비해 그 실패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죠.

 

하지만 그런 특수성 때문에 조금더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중매라는것이 필수적인 제반요소를 어느정도 충족시킨 후에 이루어지는 것 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물론 그래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ㅠ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대상에 대한 한 가지 결론을 내리기 까지, 인간은 각 요소에 대한 다양한 기준이 활활용하며, 어떤 기준을 들이대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ㅎ

 

 

프리즈너스 이야기를 하자면, 할리우드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시나리오 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시나리오 자체는 정말 좋으나, 내용이 심오하여, 어떤 감독을 만나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느냐에 따라 대작이 될 수도 있고 망작이 될 수도 있는 작품이라는 거죠.

 

결론적으로 보면 프리즈너스는 망작에 가까운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리뷰를 쓰기 전에 리뷰를 몇 개 살펴 보았는데,  대부분의 리뷰에서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습니다. 영화가 쓸데없는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반면, 중요한 부분은 급하게 넘어가는 바람에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화 중반부 부터는 '내가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덱스터'나 '크리미널마인드' 같은 미드를 보고 있는거다' 라고 착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오히려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말 하지만, 프리즈너스는 망작에 가까운 영화 입니다.

 

제한된 상영시간 안에서 강약을 반복하며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즐거움을 주어야 하는게 영화이거늘, 프리즈너스는 완급조절에 실패하여 지루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편집상, 촬영상의 문제라고 생각되며, 스토리 자체에는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이를 잃은 부모로서의 좌절감,

지푸라기 같은 단서라도 잡고 늘어져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절박함,  

그리고 다양한 용의자로 가려놓은 반전까지, 내용 자체는 영화티켓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한 편의 범죄 드라마를 봤다고 생각하면 차고 넘치는 내용이죠. 그래서 영화는 보고 싶은데, 보고 싶었던 영화가 없어서 망설이던 사람, 평소에 수사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영화라는 부담감을 내려 놓으세요 ^^

 

개인적인 평점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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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내고 사서 고생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컨저링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 주저없이 보러 갔습니다.

실화라면 왠지 모르게 별것 아닌 내용에도 더 몰입이 되곤 해서 말이죠.

거의... 10년만에 공포영화를 보러 간 것 이었습니다.

 

 

뭐, 잡담은 각설하고 스토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딸부자집 가장인 트럭운전수와 부인은 자녀들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 합니다.

 

일곱 가족이 머무를 만큼 큰 집을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를 발견했기 때문이죠!

 

그렇게 가족은 낡은 저택으로 쏠랑 이사를 옵니다.

 

 

 

하.지.만...........................

 

 

 

 

 

낡은 저택은 재수없게도 귀신들린 집 이었습니다.

 

새집에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귀신들이 난리 법썩을 피워댔지만, 돈이 없어서 이사를 갈 수도 없었습니다 ㅠ_ㅜ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구해야만 했죠.

 

 

 

 

 

 

 

그 때 등장하는 조력자들!

 

 

 

 

 

 

 

 

그리고 해피엔딩!!!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대략 그런 스토리의 영화로써,

내용상으로는 공포영화의 올드스쿨 격 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영화홍보시에 무서운장면이 없는 영화로 소개되는데요,

완전 뻥입니다.

 

무서운 장면이 없을 수가 없죠...

 

하지만 컨저링은 관객을 극도의 공포 속에만 몰아 넣지 않고, 적당한 시점에 분위기를 이완시켜 줍니다. 그래서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죠 ㅠ

 

컨저링의 흥미있는 부분은 바로 소리를 잘 활용했다는 점 입니다.

 

낡은 저택에서 나는 갖가지 소음들, 예를들면 풍경(벨)소리, 의자소리, 액자, 시계소리, 피아노소리, 공 튀기는 소리 등 많은 효과음이 시각적인 공포보다 관객들의 가슴속 밑바닥에 깔린 상상의 공포라는 이름의 샘을 솟구치게 만듭니다.

실제로 시각적으로 무서운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올드보이에서 오달수도 '사람은 말이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거래, 그러니까 상상하지 말아봐 졸라 용감해질 수 있어' 라고 말 하며, 안간의 상상력의 무서움에 대하여 이야기 한 적이 있죠. ㅋ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탄의 인형과 엑소시스트의 느낌을 살짝 주며, 관객들의 빠른 몰입을 유도 하기도 합니다.

 

 

실화 기반이라길래 흥미는 생겼지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판타지영화 팬이라서 말이죠 ㅠ

 

하지만 간만에 본 공포영화 치고는 너무 무섭지 않게 완급조절도 잘 되어있고, 자기전에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익숙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공포영화 초심자에게는 적당한 영화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별점 ★★★ 주고 싶습니다.

 

딱히 볼 영화가 없다면 보러 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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