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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추천] 달달한 돼지갈비 '기와골'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저는 포천에 자주 놀러가곤하는데, 특히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광릉수목원 사이를 자주 갑니다.


'풍경'이라는 카페에 자주 들르곤 하는데요, 그렇게 많이 지나다니던 길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맛집이 숨겨져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 많은 시간 배를 움켜쥐고 시내까지 가야했던 시간들이... ㅠ_ㅜ








기와골은 아프리카 박물관을 오른쪽으로 끼고 조금만 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779번길 11' 입니다.








먼저 메뉴는 갈비를 2인분 시켰습니다. 








기와골에 간 날은 날씨가 추웠는데, 아저씨께서 불을 가져다 주시니 금새 따뜻해 졌습니다. ㅎ


건물 자체가 거의 100년 된 옛날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얼핏 들은 것 같았는데, 테이블이나 기타 인테리어는 조금 낡았지만 지저분하지는 않았습니다.


불판이나 아래 기름받이에 들어있는 물에 기름이 있거나 하지도 않고 제법 괜찮았습니다.


이제 음식을 살펴볼까요?








한 가지 기와골의 좋은점은 갈비를 주문하면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는 점 입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먹을 수 있다는 +_+


1인분에 14,000원이면 싼 가격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달달하고 짭짤한 갈비를 좋아합니다 ㅎㅎ  


단 맛 자체를 싫어하신다면 별로라고 생각 되실수도 있겠네요.








고기하면 빠질 수 없는 양파와 소스.








호박입니다. 


담아놓지 오래된 호박은 건조해서 별론데, 이건 건조하지 않아서 금방 먹었습니다.








옥수수 마카로니 샐러드입니다.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묵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묵을 참 좋아하는데, 기와골 묵은 간이 강하지 않고 고기에 같이 먹기에 괜찮습니다.


묵을 따로 시킬 수 있는데, 그건 간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추 겉절이 같았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고기에 같이 먹기도 좋고 해서 리필도 해서 먹었습니다. ㅎ








해초 종류인데, 음... 초장에 찍어먹으라고 새콤하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입니다.








무채 입니다.








필수 반찬 입니다 ㅎㅎ








밥은 잡곡이며,








된장국은 양이 넉넉하니 괜찮았습니다.


추가로 1,000원 받습니다.








갈비에 상추가 빠질 수 없죠 ㅎㅎ








갈비를 적당히 구워서 먹으면... 캬 >_<


보통 갈비집에서 갈비 시키면 접착제로 붙인 갈비가 나오는데, 기와골 갈비는 진짜 갈비를 가져다 주는 것 같았습니다.


같이 간 여자친구 의견도 똑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차아서 간 돼지갈비집 이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집입니다.


저는 포천에 가게 되면 또 갈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포천맛집추천] 달달한 돼지갈비 '기와골''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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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맛집] 오리마을 오리 꼬치구이 & 오리탕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오리고기를 먹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냥 오리고깃집이 아니라, 오리고기 꼬치를 직접 구어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소개를 받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찾아간 곳은 의정부에서 민락지구를 지나 쭉 올라가다보면 포천 들어가기 바로 전 언덕길에 있는 '오리마을'이라는 음식점 입니다.


주소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로 486-13 이며, 언덕 쭉 올라가다가 오른쪽에 몇 안되는 건물중의 하나입니다. 위 지도의 A 쪽입니다.








건물 외관은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그냥 근교에 있는 약간 허름한 맛집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고요.








일단 기본 상차림은 여타 고깃집과 같이 상추, 김치, 백김치(맛있음 ㅋㅋ), 마늘, 고추.... 헉헉....  








약간 매운 양배추 샐러드와








감자와 양파 그리고 드레싱이 없는 샐러드 한 바구니가 더 나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반찬은 홀에 있는 리필존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뭔가 길게 적혀있긴 하지만, 음료를 제외하고는 꼬치, 훈제 밖에 없습니다. ㅎㅎ


너무 단순한 것 같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하는 집이 더 맛이 없죠 ㅎㅎ








저는 기본 (8꼬치)를 주문했습니다.


위와 같은 꼬치가 8개 나오는데, 처음에는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그 때는 탕이 나오는걸 몰랐습니다.








꼬치는 테이블 가운데 있는 꼬치구이 기계에 직접 구울 수 있는데요,


불과 함께 그 위에 철판을 덮어주는데 그 사이에 있는 꼬치를 거치하는 구멍에 살짝 끼면 됩니다.








꼬치가 돌아가는 동영상 입니다.








위 사진위에 구멍 보이시죠? 저렇게 끼워놓고 스위치를 켜면 자동으로 적당한 타이밍에 꼬치가 돌돌 돌아갑니다.


그리고 꼬치를 꺼낼 때가 되면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꼬치마다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손잡이 부분이 위로 위~잉 하고 올라옵니다.


저는 이게 참 재미있어서 그냥 여러분 눌러보았습니다 ㅋㅋ








꼬치가 다 구워졌다 싶으면 위 사진의 철판에 꼬치를 끼고 쓱~ 잡아당기면 됩니다.


오리고기가 후두둑 떨어지는데, 캬 ㅠ 저는 나름 쾌감이 있었습니다 ㅋㅋ 








꼬치를 빼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ㅎㅎ


양손으로 양쪽에서 빼면 신납니다 ㅋㅋ








그렇게 고기를 다 드시고 식사 준비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오리탕과 함께,








잡곡밥이,








그리고 돌솥이 나옵니다 ㅎㅎ


물은 서빙 해 주시는 분이 알아서 부어주시고 가셨습니다 ㅎ


꼬치 8개만 먹어도 둘이 먹기에는 적당히 배가 불렀는데, 탕과 밥 까지 먹으니... 하하 만족에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ㅎㅎ


오리고기 평소에 즐겨먹지 않는 분들도 '맛있는 오리고기가 있다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한 번쯤 권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의정부맛집] 오리마을 오리 꼬치구이 & 오리탕'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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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맛집] '오양절면' 보쌈 세트 

 


 

 

 

의정부 경전철로를 쭉~ 따라 지나가다가 가끔 지나쳤던 '오양절면'.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겠거니 하고 눈길도 주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몇 일전 배가 고플때 평소에 그냥 스쳐지나가던 '오양절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양절면이라고 적흰 간판 아래에 보쌈이라고 작게 적혀있는 글씨를 보고 '아... 오늘은 보쌈을 먹어야겠다' 하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바로 가게로 들어가 보쌈을 시켰습니다.

 

28,000원 짜리 보쌈셋트로요

 

 


 

 

 

 

반찬을 셋팅해 주시는데 조금 특이한게 눈에 띄었습니다.

 

김? 보쌈에 김? 


 

 

 

 

 

 

 

그리고 엥? 홍어가 나오네요? ㅎ


그리고 아주머니 왈  "김에 싸서 삼합처럼 드세요 ^^"

 

 

 

 

 

 

 

처음에는 헉, 뭐야;;; 하고 걱정부터 했습니다.

 

평소에 홍어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가장 중요한 보쌈김치가 없다니요 ㅠ

 


 

 

 

 

 

소스도 조금 특이했고요.

그래도 한 번 도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할 때 일반, 마늘, 매운맛이 있는데 두 가지를 고르라고 했습니다.

 

'보쌈에 왠 맛을 골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색다른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마늘, 매운맛을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소스를 얹어서 주시더군요.


그리고 국물도 나온다고 매운국물 보통국물 이야기를 하셨는데, 매운양념을 골라서 그냥 국물을 주문 했습니다.

 

그랬더니,

 

 

 

 

 

 

 

두둥! 커다란그릇에 꼭 짬짜면처럼! 국물과 보쌈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적당히 발라져 있었고, 마늘맛은 적절했습니다.

 

다만 매운소스는 이름 그대로 조금 맵더군요 ㅎㅎ

 

 

 

 

 

 

 

그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국물입니다.

 

보통은 콩나물국이나 같이 주는데, 버섯에 새우, 홍합이 들어간 안주로 먹어도 좋을 해물국(탕 까지는 아니고 ㅎㅎ)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적당하게 삶아져 나왔고요. 크 ㅠ

 

 

 

 

 

 

거기다 물만두까지!

 

 

 


 

 

그리고 적당히 해물국의 건더기를 건져먹은 후에는 칼국수 까지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여기가 '면집' 이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오양절면 입니다.


 

 

 

 


 

보쌈에 해물에 국수까지!

 

홍어와 같이 먹는 색다른 맛에 깔끔한 국수를 한 번에,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오양절면'

 

꼭 한번 가 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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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맛집 추천] 해사랑 전복마을






남해에 놀러갔다가 찾아 가 보았던 전복죽 식당인 '해사랑 전복마을' 입니다.








위치는 남해에서도 동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어, 남해에 방문하셨어도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남면 근처에서 묵었는데, 차로 이동하는데만도 3~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소는 네비에서 '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234'를 입력하거나,


도로명 주소인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193'을 입력하면 됩니다.


구형 네비 쓰시는 분들이나 최근에 업데이트를 안 한 분들은  미조리 234를 입력 해 주세요 ㅎㅎ








메뉴판을 보니 바로 옆의 '사랑해 펜션'도 같이 운영한다고 써 있었습니다.


식당과 펜션을 같이 운영한다니, 조금 놀라웠는데,


나중에 길을 가다가 사먹었던 테이크아웃 커피 차량의 사장님도 펜션을 운영하더군요...


남해 펜션계의 트렌드인가 봅니다.



메뉴는 전복죽, 전복회, 구이 등등의 전복 요리와, 해삼 소라 멍게 등의 해산물 그리고 음료수, 주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안 하고, 주력 메뉴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망도 식당 안에서 바로 바다가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날이 좋지 않았던게 한이로군요 ㅠ








반찬은 처음에 이렇게 셋팅이 되어 나오고,








나중에 죽이 나오면, 멸치와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 맞지요...?








내장까지 섞어서 만든 전복죽(특) 입니다.


진한 전복맛에 살짝 얹어놓은 대추와 잣이 나름 어울렸습니다.


근처의 은모래비치나 다랭이마을에 들르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만한 맛 입니다.


물론, 내장섞은 전복죽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안 가셔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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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펜션 추천] 전망이 좋은 펜션 카루소(CARUSO)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올 여름에는 난생처름 남해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제주도를 갈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숙소가 없어서 예전부터 마음에 들었던 카루소CARUSO)에가기로 마음 먹었지요.

 

남해군에는 펜션이 참 많습니다. 잘 꾸며놓은 예쁜 펜션도 참 많고요.

 

하지만 대부분 다닥다닥 붙어있고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위치한 숙소의 가장 큰 단점은 차 소리나 기타 잡음같은게 좀 들린다는 거지요.

 

카루소는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하여 남해의 멋진 풍경은 풍경대로 즐기고, 기타 잡음은 피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서 뱃고동은 가금 들리긴 했는데, 그정도는 배경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침대는 평이합니다만, 긴 의자가 하나 있고, 취침등이 하나 있습니다. 








작은 화장대와 거울도 하나 있고요. 








침대 옆 공간 입니다.


두 사람이 tv를 보면서 밥도 먹을 수 있게 의자와 테이블 tv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밥을 먹었고요 ㅎㅎ

 







올레tv, wifi 지원되며, 셋톱박스에 usb나 외장하드를 연결해 다운받은 것 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가져갔던 외장하드에 미드가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가끔 tv나 셋톱박스에 연결하고 동영상을 재생하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는 다행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몇몇 객실에는 욕조도 있는데요,


욕조가 생각보다 큽니다...


물도 엄청 많이 들어가고요, 욕조 이용시에는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재미있는점에 객실만큼이나 실외 공간이 넓다는 것 인데요,


야외에도 테이블, 누울 수 있는 긴~ 의자 두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날이 맑았다면 정말 예쁜 전망이었겠죠 ㅠ_ㅜ 흑흑



 






마지막으로 1층 펜션 정문에서 본 전경입니다.


카루소펜션은 상당히 고지대에 지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널찍한 남해 전경을 구경할 수 있으니, 펜션들이 몰려있지 않은 곳에서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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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맛집] 백운호수의 '하루' (HAROO)




백운호수라고... 있습니다...


의왕, 안양, 군포, 안산 부근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가 보셨을... 작은 호수 인데요.


주변에서 한강 빼고는 물 구경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이런저런 음식점들이 모여있을만한 한적한 장소가 없기도 해서 그런지,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모여있습니다.


예전에는 전통음식점 위주로 장사를 해 왔는데, 요즘들어서는 신식 카페와 양식 레스토랑이 계속 생겨나고 있지요.








항상 카페만을 가던 저희 커플도 이번에는 랍스타를 한 번 먹어보기로 했는데요,


고르고 골라서 정한 곳이 바로 하루 (HAROO) 였습니다.


코스요리에 랍스타가 나오더군요!








주소는 경기 의왕시 의일로 154 이며, 


못 찾으시겠다면 그냥 백운호숫가를 한 바퀴 돌면 찾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저희는 예약도 안 하고 무작정 찾아갔는데, 다행히도 창가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둘 다 저녁 B 코스(53,000원)을 주문 했습니다.


처음 나오는 음식은 당연히 스프가 아닐까 했는데, 예상외로 분류 불가능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퓨전초밥 친구에 휘핑크림과 과자가 나왔습니다......


음... 어쩌면 제가 무식해서 뭐가 뭔지 모르는걸지도 ㅎㅎ








그 다음은 빵이 나왔습니다.








어느 음식점을 가도 나오는 그 빵에 그 소스 입니다 ㅎ


배가 고파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 다음은 스프 입니다.


기다렸다고.... 스프야 ㅠ_ㅜ


양은 많지 않지만 맛은 부드럽고 참 좋았습니다.








뭐... 물론 밑 반찬으로 피클도 나왔고요.


두 접시나 먹었습니다.








그 다음은 샐러드!


껍질을 벗긴 토마토에 음... 아마 저 노란것은 파프리카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장식을 따라 접시 한쪽 끝에 놓인 채소들...


이제 슬슬 주방장의 미학을 알아차려 갑니다 ㅎㅎ








그리고 기다렸던 랍스타!


사실 랍스타만 배불리 먹으려면 랍스타 전문점으로 가는게 낫고요,


코스요리를 즐기면서 랍스타와 스테이크를 조금씩 맛 보고 싶다면 하루도 괜찮습니다.








치즈와 랍스타 반마리.


집게 부분이 크고 살도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








그 다음은 입가심 아이스크림 인데요...


한 수저 밖에 안 되서 무심결에 떠 먹어 버렸더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_ㅜ


분홍색 아이스크림... 불량식품맛 아이스크림... 참 맛났습니다 ㅠ








자! 이제 입가심을 했으면 고기도 한 번 잡숴 보셔야죠?


스테이크 반 도막과 친구들 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주방장께서 꿋꿋하게 장식을 해 주셨는데요,


왠지모르게 붓글씨에도 능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미디움웰로 시켰습니다...


질기지 않게 잘 익혀다 주셨습니다...








통마늘... 저는 아니고 여친님은 빼 먹는 재미가 있다고......








그리고 마지막은 후식 입니다.


커피를 시켰더니 이렇게 간식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곰곰이 생각 해 보았습니다...


잘 보면 한 번에 그릴 수 있습니다 ㅎㅎ








슈퍼 엄마손파이와 크림치즈+빵 in tea cup 입니다.


처음에는파이를 찍어먹는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별개였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더군요.








매일 지나가다 처음으로 가본 하루(HAROO)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웨이터분들도 참으로 친절했고요.


백운호수를 자주 들르시는 분 이라면, 지나쳐만 가지 마시고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의왕 맛집] 백운호수의 '하루' (HAROO)' 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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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에코 스파 펜션





펜션은 어딜가도 비슷하죠.


외관은 각기 달라도 방의 구조나 시설들은 거기서 거기인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이한 시설을 갖춘 펜션을 찾아 여행을 가 보았습니다.



가평의' 에코스파펜션'은 객실 외부에 작은 '정원'과 히노끼(히노키)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히노끼탕을 그렇게 찾아 헤매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찾았습니다 ㅠ 








가평에 남이섬이 있는것은 다들 알고계시죠?

남이섬에서 북한강을 따라 5~10분 정도만 밑으로 내려가면, '에코 스파 펜션'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326-420 입니다.


일단 시설들을 둘러볼까요?








무난한 벽걸이 티비와 인테레어,








넉넉한 더블침대,








그리고 히노끼탕!!! 


욕조의 크기는 성인 3명이 반듯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 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들어가도 충분히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욕은 3시~12시 까지 가능하며, 정원앞 유리창에는 프라이버시를 위한 커텐이 설치 되었습니다.


마음 놓고 물놀이 하셔도 됩니다 ㅎㅎ








한 가지 더 중요한 건 전망인데,


객실 바깥에 욕조가 있고 그 앞에 작은 정원과 통유리 너머에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이 정말 좋았습니다.


동해 바다를 보러 가면 전망이 아름다운 고성에 있는 페블비치를 가곤 했는데, 


그곳 못지 않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욕조도 욕조지만, 저는 작은 정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펜션에 가기 전 까지는 전부다 인조나무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무나, 꽃이나 전부 진짜였죠 ㅎㅎ


매일매일 아스팔트와 보도블럭만 걷는 도시 사람인 저에게 하루 뿐이지만, 개인 정원이 생겼다는게 참 기분 좋았습니다.








조금 멀리서 찍은 사진 입니다.


욕조,정원, 북한강이 한 눈에 보입니다.


바베큐를 할 때에도 저기 창문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개인적으로 즐기실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전망과 정원, 바베큐.... 아... 생각만 해도 환상적입니다.



그른데......








제가 갔을 때는 오후부터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객실 옆에 위치한 바베큐장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베큐는 미리 신청하시고, 현장에서 결제 하시면 되는데,


사장님이 전부 다 준비 해 주시니, 시간에 맞춰 가셔서 고기만 구우시면 됩니다.








고기!!! 고기!!!!


삼겹살과 목살 입니다!!! 통통합니다!!!








그리고 밥 찌개 야채 밑반찬들!!! 오예!!!








사실 저는 비가 오는걸 알면서도 비를 좋아하는 까닭에 그냥 방문했었는데요,


올 겨울에도 눈이 오는 날에 맞춰서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보통 숙소는 블로그에 잘 올리지도 않고, 추천도 안하는데, 에코 스파 펜션은 정말 추천 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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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맛집] OK 능이마을 !




백숙하면 보통 떠오르는것이 바로 닭백숙 입니다.


싫어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백숙이니 술술 넘어가니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지요.


하지만 그것도 몇 십년동안 먹다보면 질리기마련...



그래서 오늘 소개 해 드릴 음식은 바로 '오리백숙' 입니다 !








위치는 바로 의정부 범골역 1번출구 근처 인데요,


네비게이션에 '경기 의정부시 신흥로 130' 이라고 치시거나,


그냥 'OK 능이마을' 이라고 치면 됩니다.


주차는 가게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건물을 한 바퀴 돌면 공터에 댈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먹기에 한 마리는 너무 많은 것 같아, 저는 백숙 반 마리(28,000원) 를 시켰습니다.


OK능이마을의 오리백숙은 능이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는게 특징인데요, 버섯을 고기만큼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금상청화 였습니다 ㅋㅋ 


OK 능이마을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적절한 간에, 깔끔한 맛 이었습니다.


고기 맛을 살려주는 맑고 담백한 국물맛이 먼저 일품이었지만,








반찬들의 맛도 대충 대충 구색만 맞춘 여느 식당의 반찬 보다는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재활용을 한 것 같은 느낌도 들지 않았고요.





 



오리고기집인 만큼 샐러드에서 오리고기가 조금 들어갑니다 ㅋㅋ








그리고 오리를 다 먹고 나면 국물에 밥을 말아서 끓여먹을 수 있는데요,


뭐 사실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밥에 해바라기씨가 들어가서 그 자체로도 고소하고 맛이있으니까요 ㅎ



끝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음식점의 인테리어가 보통의 백숙집과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파는 음식만 바꾸면 모던스타일의 파스타집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ㅎ


의정부에 들르시는 분들은 한번 쯤 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맛있으니까요 ㅋ





이상으로 '[의정부맛집] 오리백숙이 땡길땐 'OK 능이마을' !'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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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안지랑 곱창 골목




다들 아시다시피, 대구하면 막창이죠.


그런데 막창은 다른 동네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대구 막창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대구 막창을 맛보시려면... 그냥 대구 아무 막창집이나 들어가시면 됩니다만...


유명한 곱창골목이 있는데, 그 이름이 바로 '안지랑 곱창골목' 입니다.


안지랑네거리, 안지랑역 바로 옆에 위치한 골목은 한 100미터 남짓 될까요? 그 짧은 거리에 수 많은 곱창,막창 집이 다다다닥 붙어있습니다.







입구 반대쪽에서 찍은거긴 한데,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안지랑시장 안지랑 곱창 이라고 써 있는게 보이시죠?


네, 저 사인을 보시면 잘 찾아가신겁니다 ㅎㅎ








가게마다 맛이 대동소이 할 것 같아서, 그냥 골목 끝쪽에 있는 한적한 가게이 들어가서 막창 2인분, 곱창 1인분을 시켰습니다.


처음 나오는 막창의 양은 제가 대학시절에 시켜먹던 막창의 양 보다는 많고, 고기도 두꺼웠습니다 ㅎㅎ








막창이 익을 때 까지 몇 번 뒤집어주면, 아주머니가 와서 잘게 잘라주는데요.


앞 뒤가 고르게 익을 수 있도록 몇 번 더 뒤집어 주다가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ㅋㅋ








고기의 맛은 뭐, 아시다시피 고소합니다 ㅋㅋ








중요한건 물리지 않게 적절한 타이밍에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죠 ㅎ


쌈무나 채소등의 밑 반찬도 물론 풍부하게 셋팅 해 주니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고요.








그리고 막창을 다 먹을 때 쯤이면, 곱창이 나오는데, 살짝 양념한, 그렇게 짜지 않은 곱창의 물량공세가 시작됩니다.








이게 1인분입니다...


순대나 당면등의 잔꾀를 부리지 않은 이름 그대로의 '곱창' 1인분 입니다 ㅋㅋ


양이 너무 많아서 남자 둘이 갔는데도 솔직히 조금 무리다 싶었고, 결국 조금 남겼습니다...


짜지 않아 술안주로 삼기에는 딱이었는데, 양념맛을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처음 담겨나오는 접시에 그대로 놓고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구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면 저녁에 경험삼아 가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역 바로 옆이라 멀지도 않고요.


이상으로 '[대구 맛집]안지랑 곱창 골목'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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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 탐방기





때는 바야흐로 2014년 5월 3일...


저는 말로만 많이 들었던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허브 아일랜드는 규모 자체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근교 나들이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주차장 가~장 끝 자리에 겨우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먼저 허브빵가게에 들렀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를 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의 명물인데, 사람들이 줄을 이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한 봉지 샀지요 ㅎ


맛은 길게 자른 식빵에 달달한 양념을 한 맛입니다.


출출할 때 먹기는 좋았습니다.


가격도 양에 비해서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요. 








다음은 추억의 거리 입니다.


드라마 셋트장 처럼 꾸며놓았는데, 실내에도 깨알같이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몇몇 건물은 옛날 다방 식으로 커피를 팔거나 음식을 팔기도 했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진짜 옛날 가게 같더라고요 ㅎㅎ








추억하면 빠질 수 없는 일명 '불량식품'


물론 저거 먹고 배탈난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








반대편에서는 화로에 구어먹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어포는 구어먹어야 제맛!








다음은 허브식물박물관에 갔습니다.


일종의 식물원인데, 엄청 길고 듣도보도 못한 식물들이 참 많았습니다.











푸랑 피글렛과 잠시 쉬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








왠지 무서웠다는...


















꽃들이 나름 줄을 맞추고 있는게 재미있었습니다.








박물관을 나오면 이렇게 허브아일랜드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음은 향기 가게 입니다.


보통 휴양지의 상점들은 잘 안가게 되는 편이고, 또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허브아일랜드에서 허브관련 제품을 파는 것은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당연하게 느껴졌다고 할까요 ㅋㅋ








이곳에서도 처음보는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동글동글한 것들이 양초랍니다 ㅋㅋ








색깔마다 향이 다 다른데, 한 봉지 사고싶은 충동이 ㅠ_ㅜ








이렇게 완제품에 양초컵도 팔고요.








허브비누도 많이 팔고 있었는데, 장미모양의 비누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건 도대체 어떻게 무늬를 집어넣는건지 ㅋㅋ








그리고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유아용으로 공룡 장난감이 들어있는 비누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다 사고싶더군요...








다음은 플라워 정원 입니다.


시기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 해 있었습니다 +_+


















그리고 제가 갔을 때가 라벤더 축제를 할 때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라벤더가 엄~~청 많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하늘 밑 산속 정원에 가면 정말 넓은 규모의 꽃밭을 볼 수 있는데,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ㅠ


여러분들은 하늘 밑 산속 정원에 꼭 가보세요.


지도의 3번 입니다.








이렇게 깨알같이 동물들도 있고, 곳곳에 싼타할아버지나 루돌프들도 숨어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곤돌라도 있는데요.


실제로 타고 작게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대목이지요 ㅋㅋㅋㅋㅋㅋ








포천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는 그 규모는 애버랜드처럼 크지는 않지만, 알찬 구성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늦게 가서 체험행사는 해 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허브양초 만들기나 허브 수확하기 등도 해 보려고 합니다.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서울 부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짧은 시간에 나들이가기에 적당한 장소로서 입장료는


일반 - 6,000

우대 - 4,000 ( 중학생, 유공자, 65세이상)

입니다.






이상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탐방기' 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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