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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타보 트래블러

41개월 16킬로 아이용으로 구입했습니다.

 

2살 때부터 쓰던 기내 반입용 유모차가 작아서 아이가 불편해했는데, 이 시기에 사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이가 유모차가 불편해서 타기 싫다고 말을 하기 시작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 늦기 전에 하나 장만했습니다.

 

기내 반입용보다 바퀴가 커서 핸들링도 더 부드럽고, 바구니도 커서 짐 담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180도 회전이 되는 유모차는 신생아 때 쓰던 디럭스 밖에 없었는데, 앞을 봤다 저를 봤다 하니까 아이가 재미있다고 계속 타고 싶다고 합니다 ㅎ

 

저렴한 가격과 휴대용 유모차가 작아서 트라이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딱 적당한 제품 같습니다.

 

잘 접으면 현관 한쪽에 세워두어도 자리를 그렇게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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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일산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주렁주렁 일산점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주렁주렁 일산점은 지난번 방문했던 쥬라리움과는 다르게 좀 더 본격적인 실내 동물원의 모습이었습니다.

 

동물들의 종류도 더 많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긴 하지만, 사육장도 좀 더 동물들이 살기 편한쪽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위치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79' 이며, 네비게이션에는 '빅마켓 킨텍스점'이라고 검색하셔도 나옵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가 보신 적이 있다면, 바로 그 옆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용요금은 두 시간 기준 17,000원이라 정상가격으로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겠으나, 온라인 티켓 구매나, 기타 할인 방법이 많으니 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렁주렁 일산점은 정글숲 오솔길에서부터 재주꾼의 숲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시간이 맞으면 재주꾼의 숲에있는 카피바라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무료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두 종류의 먹이바구니를 판매하는데, 먹이를 주고싶은 동물에 따라 구입하시면 됩니다.(가격은 아마 3,000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바구니를 받고 입장을 하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짧은 길을 건너서, 주렁주렁에 왔다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벤치를 지나면 바로 옆에 친칠라와 프레리독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때 우연히 주렁맨이 옆에 있어서 이런저런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쳇바퀴가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설치 해 줬더니 저렇게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막여우에게 먹이를 준 후, 기니피그를 만나러 왔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잘 보면 새끼가 보이는데, 암컷과 수컷을 나누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새끼가 생기게 되었는지는 주렁맨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비어디 드래곤과 토끼 그리고 거북이를 구경 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서로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ㅎㅎ

 

 

 

 

 

토끼와 거북이를 뒤로하고 '파충류 둥지'로 왔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위에있는 어두운 방은 본 기억이 없었는데, 두 번째 갔을 때는 열려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벽쪽에 있는 큰 케이지에 뭐가 봤더니 엄청 커다란 뱀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

 

 

 

 

크게 관심이 없던 파충류 둥지에서 후다다닥 나와서 '물속 마을'로 왔습니다.

 

새들은 너무 좁은곳에 있어서 불편해 보였고, 수달은 뭐,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습니다.

 

새장을 만들려면 서울대공원정도는 되야 새들도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ㅠ

 

 

 

 

제가 생각하는 물속마을의 하이라이트는 닥터피쉬 입니다.

 

손을 넣자마자 달려드는통에 기분이 이상했지만, 다행히 아프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 다음에 있는 '신비의 계곡'은 금방 지나치고,  새모이를 주러 왔습니다.

 

처음에 구매했던 바구니에 들어있는 모이를 주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직원분이 모이를 나눠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주꾼의 숲' 에서는 카피바라와 각종 소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카피바라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덩치가 커서 아이가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솔로 등을 빗겨주어도 얌전히 있을만큼 순합니다.

 

솔로 등을 빗겨주던게 자꾸 생각나는지, 주렁주렁에 다녀간 뒤로 아이가 카피바라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

 

자녀동반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들을 위한 '요나의 놀이터' 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 커피 한 잔 하면서 잠깐 체력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저도 들어가 봤는데, 통로가 어른이 지나다니기에는 너무 좁더군요.

 

 

 

이상으로 '주렁주렁 일산점' 방문기를 마칩니다.

 

첫 방문을 고려하시는 분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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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리움 금천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지난주에 가족들과 근처에 있는 쥬라리움 금천점에 다녀와서 후기를 적어 봅니다.

 

6월 경에 일산 주렁주렁에 다녀왔는데, 일산 주렁주렁은 동물원(80%) + 키즈카페(2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에, 쥬라리움 금천점은 동물원(60%) + 키즈카페(4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쥬라리움 금천점은 부모님들의 휴식공간이 엄청 넓어서 알아서 뛰어놀 수 있을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부모님들은 상당히 편하게 휴식이 가능합니다.

 

 

 

 

먼저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금천점은 KIDSTHEMECAFE 라는 설명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했는데, 대인 요금이 조금 더 저렴 있으면 합니다.

 

 

 

 

먼저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휴식공간은 저렇게 쿠션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몇몇 부모님들은 그냥 누워계셨습니다.

 

 

 

 

매점은 커피나 음료 등을 시킬 수 있고, 원래는 조리 후 판매하는 음식들도 판매 하였으나, 제가 방문 했을 때는 취사가 필요한 음식은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이겠죠.

 

 

 

 

매점의 카운터에서 찍은 모습 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방문객이 많지 않아 텅텅 비어있지만, 붐빌 때는 2~30팀 정도 수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쥬라리움의 동물원코너는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름은 각각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1. 수족관 & 파충류

2. 소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

3. 조류 (먹이주기 체험 가능)

 

정도로 나누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수족관은 물고기는 열대어 약간과 닥터피쉬 체험 그리고 금붕어 잡기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수족관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비어있는 수조도 조금 있었습니다.

 

 

 

아빠와 딸 모두 처음으로 뱀을 만져보는 장면

 

운이 좋다면 위 사진처럼 뱀도 만져볼 수 있고, 도마뱀도 만져볼 수 있습니다 ㅎㅎ

 

 

 

 

소동물 코너의 중앙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작다고 하기에는 조금 넓고, 크다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것 같은 규모이며, 다행히 작은 사육공간을 버틸 수 있는 소동물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슴과 동물이 있었는데 그런 동물에게 적절한 공간은 아니니, 좀 더 넓은 사육공간으로 옮겨주었으면 합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갔을 때 정형행동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류코너의 앞에서 먹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서 당근과 밀웜(살아있음)을 사서 동물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먹이는 사육장의 벽면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줄 수 있는데, 다른 동물 체험장과는 다르게 손가락을 다치지말라고 고무로된 손가락 보호장비를 같이 받아서 신기했습니다.

 

아, 그런데 저희 아이는 착용하고 있지 않네요;;;

 

 

 

 

구경중에 직원분이 오셔서 페럿, 토끼, 도마뱀, 뱀을 만져볼 수 있게 해 주셨는데,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기다리던 작은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코너 입니다만...

 

크기에 비해 새들이 많지는 않았고, 애들이 배가 불렀는지 손을 가까이 가져가도 금방 달려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배가 불렀다 이거죠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놀이코너 입니다.

 

편백나무칩, 대형블록, 볼풀, 정글짐, 트램폴린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램폴린은 긴 걸 두 개 연결 해 놓아서 뛰어다니며 아이들 힘 빼기 좋습니다. (별도의 아케이드 코너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더 신나서 힘이 다 빠졌지만요...

 

 

 

키즈카페도 아니고 본격 실내동물원도 아닌것이 처음에는 뭔서 어정쩡하기도 하지만, 아이와 같이 놀다보니 짧은 시간내에 이것저것 보고 만지고 놀 수도 있다는 점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키즈카페 간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방문해서 놀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쥬라리움 금천점' 방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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