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월의 정원 펜션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얼마전에 강원도에 위치한 '오월의 정원'이라는 펜션에 다녀와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오월의정원은 '강원 강릉시 구정면 생길목길 36-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톨게이트에서 빠져나와서 10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닷가와 거리가 조금 있어서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고 생각했지만,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까지 약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M2스파 원룸형을 예약했는데, 실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룸타입이지만 우측면을 복도로 사용해서 주방, 침실, 욕실을 잘 구분 해 두었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욕조를 따로 분리 해 두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침대는 아이까지 셋이 잠을 자기에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실내공간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청결상태인데요, 바닥이 끈적거리지도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오월의정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중의 하나가 다른 블로그에서 청결상태가 마음에 든다는 글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밖으로 나와보면 엄청나게 큰 연못이 있는데, 이 연못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침에 한 바퀴 걷기 좋습니다.

 

아이와 한 바퀴 돌면서 연못에 있는 잉어를 구경하기도 하고, 펜션부지와 연결되어있는 주택에 사는 강아지도 구경했는데,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참 순했습니다. 

 

그 밖에도 펜션 부지 내에서 토끼와 닭들도 있었는데요, 아이가 관심가질 것이 많아서 이곳으로 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갈하게 셋팅 해 주신 조식도 참 맛있었고, 직접 만드신 매실액도 주셨는데, 덕분에 집에 가는 길도 즐거웠습니다.

 

오월은정원은 커플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한 번쯤 방문 해 볼 만한 펜션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나중에 한 번 더 가 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월의 정원 펜션 방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타임즈 카 렌탈(times car rental) 이용하는 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타임즈 카 렌탈(times car rental)까지 가서 차량에 탑승하는 것 까지 설명 드려보려고 합니다. 사진 찍은게 없어서 사진자료는 구글맵으로 대체 합니다 ㅠ_ㅜ



1. 먼저 홈페이지로 예약을 하고 예약 정보를 모두 출력 해 둡니다.



2.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모두 찾은 후에 밖으로 나오면, 가이드나 각종 업체의 직원들이 나와서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 times car rental 직원을 찾아서 예약 정보를 보여주면, 작은 종이에 번호를 써 줍니다.



3. 공항 밖으로 나와서 왼쪽을 살펴보면 각종 렌터카 회사의 셔틀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타임즈 카 렌트라고 써져있는 노란색 버스가 오는데, 이 버스를 타면 됩니다.



4. 버스가 멈추면 손님들이 내리고, 기사님도 따라 내리는데, 기사님께 2번에서 직원이 적어준 번호표를 보여준 후 탑승을 하면 됩니다. (차량에 따라 다르나 큰 캐리어는 짐칸에 넣어주고, 작은 짐은 들고 탈 수 있습니다)








5. 5분정도면 타임즈 카 렌탈에 도착 합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6.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화살표 표시가 된건물 안으로 들어간 후, 조금 기다리면 2번에서 받았던 번호가 창구에 뜨고, 그 쪽으로 가서 직원에게 여권과 면허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제가 만났던 직원은 영어를 잘 하는 직원이었는데, 의사소통이 안되는 직원을 만나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흡연실은 건물에서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있습니다. 입구 왼쪽의 황토색 벽돌구역인데, 정문으로 들어가야 갈 수 있습니다.)








7. 각종 확인부터 안내사항까지 모두 들은 후, 창구에서의 업무가 종료되면, 직원이 반대편에 있는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렌트시에 가장 중요한 사항은, 1) 사고 접수 방법 2) 주유방법 및 반납전 주유하기(반납하면 거리계산을 해서 기름값을 청구하니 그냥 그 때 내고 됩니다. 물론 조금 더 비싼 것 같긴 합니다) 3) 주차장 확인 입니다. 


주차장에 관련해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렌트후에 목적지를 선택한 후, 일행분에게 근처에 주차장이 어디있는지 확인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코드로 목적지에 딱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뻉뺑 돌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8. 위 사진은 제가 빌렸던 마즈다 데미오인데, 인수하기 전에 직원에게 1) 꼼꼼하게 차량 스크레치를 체크하고 2) 맵코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반납 할 때도 스크레치가 있는지 꼼꼼하게 볼 줄 알았는데, 막상 반납을 하니, 차량 그냥 힐끗 보고 "노 엑시던트?" 라고 말 하는게 다 였습니다. 반납장이 바쁘긴 하더군요.



9. 직원에게 키를 받고 원하는 목적지의 맵코드를 누르려고 할 때, 선택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네비게이션에 MAP CODEMAPPLE CODE 두 가지가 있으니, 자신이 선택한 메뉴가 MAP CODE인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10. 차량을 반납 할 때는 화살표 표시가 된 쪽에 주차를 해 놓으면 됩니다. 


11. 반납후에,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정산을 하신 후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더블린 템플바의 올리버 세인트 존 고가티[Oliver St. John Gogarty]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2016년 10월에는 신혼여행차 그리운 아일랜드에 방문했는


예전에 어학연수 시절에 1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살았던 나라입니다!



아일랜드에 있는 음식점을 사람들이 얼마나 검색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겠죠 ㅎㅎ








오늘 소개 해 드릴 곳은 올리버 세인트 존의 고가티 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건물안에... 펍겸 음식점 겸 숙소가 다 있다는 것 입니다.


이번에는 아이리쉬 전통 음식을 먹고 싶어서 3층에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건물 한쪽에 메뉴가 붙어있고, 그 옆에 있는 계단을 따라 3층까지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2층이라고 써 있지만, 한국에서 생각하는 2층이 아니죠.


Ground floor -> first floor -> second floor 이런 식 입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조금 어두컴컴한 식당이 나오는데, 


평일에는 템플바임에도 불구하고 한적하니 예약따위는 안 하셔도 됩니다.








테이블 셋팅은 접시를 제외하고 저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먹었던 메뉴의 이름이  잘 기억이 나


종이로된 메뉴를 가져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영어판이 어니어서...


홈페이지에서 다시 받았습니다... 







조명은 많이 어두운 편이며, 청소 상태는 그럭저럭 깨끗한 편 입니다.


아일랜드가 다 그렇지만 첨단을 달리는 세련됨 보다는, 푸근한 시골같은 느낌이 들죠.








식사에 앞서 저는 해산물이 들어간 스프를 시켰습니다.


메뉴 15번인 seafood chowder 이빈다


짭짤하면서 건더기도 많아서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메인코스로 시킨 양고기 스튜! (15번 메뉴)








사실 양고기 스튜를 먹기 전날에 소고기 스튜를 다른 곳에서 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고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뭐, 누린내도 없고 스튜 자체는 맛있었지만, 


양고기 못 드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시켰던 구운 크로톤과 버섯! (13번)


이 메뉴는 버섯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시켰던 이민자의 콘 비프 (22번 메뉴)


이 메뉴는 큰 기대를 가지고 시켰는데... 아아...


고기가 너무 퍽퍽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버섯은 엄청 맛있었습니다 +_+







그리고 1인당 하나씩 나오는 야채인데...


이것만 해도 양이 많습니다.


먹다 먹다 3분의 1 정도 남기고 말았습니다.








1인 한상 차림이 이정도 되겠군요.








그리고... 나가려다가 호기심에 애플파이를 시켰는데...


이게 예술이었습니다.






아일랜드에 방문하는 한국인들이라면 템플바에는 무조건 가실테고...


좁디좁은 템플바에서 한 번쯤은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가게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아일랜드에서 맛집을 찾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전통음식이라고 딱히 대표적으로 떠올릴 만한 것도 별로 없으니, 


고가티든 어디든 찾아가서 스튜 정도는 먹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평택맛집] 송탄 김네집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얼마전 외근을 나갔다가 송탄에 들러서 


유명한 부대찌개집인 '김네집'에 들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네집의 주소는 '평택시 신장동 668-20' 인데, 


골목 안쪽에 위치한 관계로 주의깊게 보셔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알려주십니다.


물어보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까요 ㅎㅎ









입구는 위 사진과 같은데... 정말 허름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아주머니 몇 분이 근처에서 재료를 다듬고 계시기도 하고, 딱 보면 그냥 동네 식당 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폭찹도 있던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부대찌개 2인분을 시켰습니다.





부대찌개를 시키면 음식이 담긴 냄비를 가져오고, 


저렇게 은박지 덮힌 공책을 가져와서 빨리 끓도록 조치를 취해 주는데,


보는내내 불이 붙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뭐 불은 붙지 않더군요 ㅎㅎ









반찬은 김치 딱 하나 입니다...


사실 김치도 자주 먹을 필요 없죠.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먹어도 되는데,


사실 이 때 첫 숫갈을 뜨면 별 맛이 없습니다...


좀 먹다보면 양념이 졸면서 깊은 맛을 더하는데,


먹다보니 마늘맛이 강해서 명동칼국수에서 내어놓는 김치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 강렬한 마늘의 맛... 또 가고 싶네요...;;;









양 자체는 푸짐해서 라면 사리 하나면 있으면 남성 2인이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엄청 특이한 무언가가 들어간 것 같지는 않고,


눈에 띄는 것은 저 길쭉한 햄 정도였습니다.


첫 맛은 별로였으나 다 먹고 나올즈음에는 


일반 프랜차이즈 부대찌개 보다는 훨씬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근처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한 번쯤 들러서 맛보는 것도 좋을 정도 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속초맛집] '봉포 머구리집'과 초행자를 위한 팁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강원도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강원도에 가면 대포항에 있는 새우튀김을 먹곤 했는데,


얼마전에 TV에서 물회가 나오는 바람에 이번에는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먼저 위치를 설명 드리자면, 


봉포 머구리집의 주소는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56" 입니다.








건물 색깔을 보면 아시겠지만, 근처만 가도 찾기 엄청 쉽습니다 ㅎㅎ


가게 이름 옆에 머구리 사진이 떡~ 하니 있는게...  음...


해양 공포게임을 몇 번 해본 저에게는 왜인지 모르게 을씨년 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식점 앞에서 이게 참... ;;;








봉포 머구리, 청초수물회, 어장물회 등등 맛집은 널려있고, 


포스팅도 참 많지만...


봉포 머구리집에 물회 드시러 갈 때에는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 간 사람 치고 바로 들어가서 먹는 사람 없습니다...


'밥때 되서 조금 일찍 가야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가게에 가면


2~300명의 대기자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방송이 흘러나오는데, 


그 내용인즉슨,


1. 입구가 혼잡해서 자리가 있어서 안내가 힘들다, 


2. 최소 한시간 정도 걸리니 어디좀 다녀와라 입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가 12시 10분 정도였는데, 


식사가 딱 온 시점이 1시 50분 이었습니다...


한 시간 반 이상을 기다린거죠..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청초수 물회.섭국 집으로 가 봤습니다.


여기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하고요.


봉포 머구리집에서 보면 건물이 별로인데,







앞에서 보니 건물은 더 깔끔하고 멋있더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맛과 대기시간!!!


이쪽이 봉포 머구리집보다는 대기 인원이 조금 더 적었습니다.


한... 100~150명 정도???


아... 무슨 물회 따위를 먹는데 이렇게 기다리나 싶어서,


또 다른 곳으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 간 곳이 '속초 어장물회' 집 입이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은 적었지만, 


건물 자체가 작았던 탓에 기다리는 시간은 거기서 거기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봉포 머구리집, 청초수 물회, 어장물회가 모두 근처에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여러곳의 번호표를 뽑은 다음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체크를 하는 분도 있었고, 








만석닭강정에서 닭강정을 사 놓고 기다리는 대기자들도 많았습니다.


만석 닭강정은 포장주문이기 때문에 줄에 비해서 대기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갔는데도 한 10~20분 정도?


그 정도면 한 상자 사서 심심풀이고 먹으면서 기다리기 딱 좋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성!


메뉴를 살펴 보았습니다.


저희는 성게모듬물회, 섭죽, 오징어순대를 시켰습니다.


물론 일행은 저 포함 2명 입니다...








이게 바로 성게모듬물회인데, 혼자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둘이 먹으면 소면까지 다 먹어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애초에 섭죽과 오징어순대를 시켰지요 ㅋㅋ 








요건 비빈 후의 모습인데, 


조금 지나니까 성게가 다 사라지네요...


성게는 따로 꺼내서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게 바로 섭죽입니다.


맛은 매콤 시원한 홍합탕, 들깨탕 맛이었는데,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기에는 딱 이었습니다!!!!!!


맛 있을줄 알았습니다!!!



 





오징어 순대가 나오기 전에 찍은 반찬사진 입니다.


다른건 별로 특이한게 없었는데, 


여친은 새우장을, 


저는 저기... 오른쪽 위에 있는 달콤한 반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밥을 다 먹고 디저트겸으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순대!!!


처음 먹어봤습니다 아아... ㅠ_ㅜ





뭐, 음식 설명은 이정도면 된 것 같고...


물회를 드시러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 대기자가 항상 많기 때문에,

무조건 식사 시간보다 빨리 간다.


2. 대기자가 많으면 기다리지 말고, 

닭강정이라도 사가지고 오던가, 

바닷가 구경이라도 하고 온다.


3. 섬세한 미각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여러군데 대기표를 뽑아서 기다린다.


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속초맛집] '봉포 머구리집'과 초행자를 위한 팁' 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춘천맛집] '참나무' 숫불 닭갈비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부에 방문했던 돌에 구워먹는 닭갈비로 유명한 '참나무' 숫불 닭갈비집에 방문 했던 기록을 남깁니다.


  






위치는 일단 서울에서 오시는 경우 춘천을 지나 전천 IC로 나와서 몇 분이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커다란 세로 간판에 참나무'' 숫불 닭갈비 라고 적혀있으니 찾기는 쉬우실 겁니다.








반찬은 소박합니다.


살짝 양념된 파, 소스, 동치미




상추, 왜 나오는건지 알 수 없는 옥수수, 쌈무, 배추(였나?)가 나옵니다.








가격은 수도권 닭갈비체인점에 비해 비싸지 않습니다.








닭갈비는 2인분에 위의 덩어리를 4개 정도 주는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고기르 배 채우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매운맛 대신 그냥 닭갈비를 시켰는데, 소스가 돌 사이사이에 묻으면서 조금씩 소실되는 까닭인지, 약간 싱겁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대신 훈제의 감칠맛은 일반 닭갈비집 보다는 많이 났습니다.








처음에 주문을 하면 직원이 와서 돌 위에 뒤적뒤적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돌판위라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나중에 한 참 먹다가 나머지를 올리게 되면 금방 익어버립니다.








각 고기 덩어리마다 갈비처럼 뼈도 붙어나오는데, 먹을건 제법 있습니다.










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막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굳이 양념을 따로 치지 않아도 간이 적절하고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닭갈비 보다 막국수가 더 맛이 있었습니다. 1인분의 가격도 6,000원으로 적절했던 것 같고요.





참나무 숫불 닭갈비는 돌에 구워먹는 훈제 닭갈비의 맛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호기심에 한 번 쯤 방문할 만 합니다만, 맛집이라는 이름 아래 추천하기에는 조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빙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어린 학생들 처럼 보였는데, 주문을 해도 처리가 되지 않는 등, 미숙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손님이 빠져나간 테이블이 깨끗한데 굳이 닦아야 하냐고 동료에게 묻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뭐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요.)


음료수병을 한꺼번에 많이 들고가다 떨어트려서 음료수가 제 얼굴에 튀기기도 했고요.....

유리제품을 떨어트리면 한 번쯤 주위를 살펴볼 만도 한데, 무심하게 지나갔습니다......





이상으로 '[춘천맛집] 돌 위에 구어 먹는 '참나무' 숫불 닭갈비 방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태안,안면도 맛집] 수미정 꽃게집의 게장을 맛 보다.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5월에 방문했던 안면도에 있는 '수미정 꽃게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게장은 '밥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 비린맛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수미정 꽃게집의 간장게장은 비린맛이 거의 없어서 처음 드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게장 입니다.








수미정 꽃게집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그네들길 147'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면도에 들어와서 큰 길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한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글씨가 조금 작지만 일단 위와 같으며 두 사람이 먹기에 2인 셋트가 딱! 알맞았습니다.


대하장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딱 두 마리가 나오므로 안 드셔본 분들 맛보기용으로는 좋습니다 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게국지 외 모든 음식을 한 번에 가져다 줍니다.


김치, 나물, 깍뚜기, 버섯, 햄, 메추리알 등등의 반찬과 함께,








양념게장!!!








대하장!!! 과 간장게장!!! 이 나오는데,

간장 게장은 비린 맛이 거의 없고, 국물도 그렇게 짜지 않고 밥과 함께 떠먹기 괜찮습니다.


대하장은 뿔이 짧은 것을 보니 흰다리새우 같은데, 뭐 다 알고 먹는거고, 쫀득쫀득 하니 식감이 미묘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어서 나온 게국지!

게국지를 여기서 처음 먹어 봤는데 해물탕과 비슷한데 배추랑 굴 등이 들어가서 약간 더 시원한 맛 입니다.


게장과 밥을 먹다보면 남은 밥도 사실 별로 없지만, 남은 밥과 같이 먹고 한 그릇 더 시켜서 반 씩 나눠 먹었습니다.


결국 한 공기 반이나 먹고 나왔네요.







가게 자체는 큰 1층짜리 감자탕집 정도의 크기인데, 

점심 때 가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자리가 나긴 했습니다.

한 10~!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안면도에 게국지랑 게장 맛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첫 타자로 방문해본 수미정 꽃게집의 맛은 참 괜찮았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비린 맛 때문에 게장을 멀리 하셨던 분들은 한 번 쯤 도전 해 보셔도 될 가게 같습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게국지에라도 밥은 비우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이상으로 '[태안,안면도 맛집] 수미정 꽃게집의 게장을 맛 보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의왕 맛집] 백운호수 '라붐'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예전에 갔던 백운호수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 '라붐' (Laboom)을 소개 합니다.







주소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406-1' 이며 백운호수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다보면 '홍다방'이라는 카페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나옵니다.








제 기억에 저희는 점심코스인 LABOOM을 시켰었는데요,


49,000원에 스테이크 까지 즐길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의 코스였습니다.


35,000원 짜리 스파게티가 메인인 PRIMO 코스도 있는데, 저는 고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ㅠ


원래 메뉴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겨울에는 고구마도 껴 주는 듯 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고구마가 있습니다 ㅋㅋ








빵을 먹다 목이 막힐 쯤이면, 입맛을 살려주는 스프가 도착합니다.








뭐가 좀 많이 들었는데, 저는 빵이 가장 좋더군요....


스파게티 먹고 소스 빵으로 긁어먹는게 참 맛있다는...








그 다음은 샐러드입니다.


야채와 치즈가 참 맛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치즈 맛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좋아지네요 ㅎㅎ








그 다음은 기다리던 스테끼!!!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덜 익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고기는 고기라 맛만 있었다는... 뭐 그런 기억입니다...








그리고 쿠키와,








마무리로 커피 한 잔 ^^



백운호수에 가면 대부분 한식을 먹었는데, 가끔 양식이 땡길 때,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저는 두 번 방문했는데, 앞으로도 가끔 생각이 날 때 가려고 합니다 ㅎㅎ


백운호수 갔다가 한식 백숙이나 한정식이 지겨우신 분들께 추천 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의왕 맛집] 백운호수 '라붐''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동해시 현진 관광호텔 숙박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강원도 여행시에 묵었던 현진 관광호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진관광호텔은 동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강원도 동해시 동굴로 125-3' 이며 지번 주소는 '동해시 천곡동 918' 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2시 까지 입니다.


저희는 디럭스 룸을 선택했는데, 위메프에서 쿠폰을 팔고 있어 2인 디럭스 룸인데도 불구하고 8만원대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객실 소개를 해 드리자면,








화장실은 2인실 치고는 매우 널찍합니다.


호텔이니만큼 필요한 도구는 다 있고 욕조에 샤워커튼이 달려있는 구조입니다.


서양인 이게 일반적인데 샤워커튼이 적응이 안 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군요 ㅎㅎ










침대와 테이블 입니다.


침대는 보시는대로 매우 널찍하며, 짐은 테이블과 옷장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현관에도 수납공간이 있긴했는데,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벽걸이 TV와 화장대입니다.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커피포트와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저 주머니 안에 드라이기가 들어있었네요.


컵도 매우 깨끗해서 바로 쓸 수 있었습니다.








옷장과 작은 테이블입니다.


옷장에는 2인이 짐을 넣기에는 충분했으나 대형 케이러는 들어가지 않을 듯 합니다.


벽에 위치한 객실 컨트롤러가 좀 쌩뚱맞기는 했지만, 바닥 온도와 시스템에어컨(온풍기능 있음)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침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객실 소개만 드렸지만, 현진관광호텔은 맛있는 조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체크인시에 다음날 조식 쿠폰을 구매하시면 몇 천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아마 만 원으로 기억합니다) 조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동해시나 근처를 방문하신다면 깔끔하고 저렴한 현진관광호텔에 방문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동해시 현진 관광호텔 숙박기'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강릉 맛집추천] 타지에서도 찾아오는 해물찜 맛집 '해물섬'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동해시로 여행을 갔다가 찾아갔던 해물찜 맛집인 강릉시의 '해물섬'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강원 강릉시 정원로 74-19이며 지번으로는 강릉시 교1동 1894-10번지 입니다.


서울에서 강릉IC에서 빠져나와 10분 남짓 가다보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음식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해물찜이 땡겨서 찾아간 관계로 해물찜부터 시켰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에 매운맛도 있다고 써 있었는데, 매운맛을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맵습니다 ^^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오징어 무침이 나왔습니다.


오징어도 신선하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두 사람이 가서 그런지 튀김도 두 개 주셨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밑 반찬에 튀김이라니... 분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마음에 드는 반찬 이었습니다 ㅋㅋ








그 다음에는 샐러드와,








김치가 조금 나왔습니다.


뭐 해물찜 먹는데 밑 반찬은 이정도면 충분하죠.








그 다음은 대망의 해물찜입니다!


원래는 동해시에 있는 해물찜 맛집인 천곡해물탕에 가려다가 명절이라 문을 닫은 관계로 차선책으로 들렀던 곳 인데,


둘이 먹기에는 양도 꽤 많고, 감칠맛도 좋았습니다.


뭔가 특이한 향이 나기는 했는데, 이게 방풍이 들어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무언가 넣으신건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해물찜을 먹고 나오는데, 다른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주인아저씨 曰 "재료가 다 떨어져서 한 시간 정도는 기다리셔야 해요" 라는게 아닙니까?


그 분들은 저희가 계산을 하고 밖에서 커피 한 잔을 할 때 까지 다른곳으로 가느냐 아니면 기다리느냐를 가지고 티격태격 하셨습니다.


듣기로는 조금 먼 곳에서 해물섬의 해물찜을 먹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더군요.


맛있게 먹고 나와서 나름 유명한 맛집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에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해물찜을 못 드시고 자리를 뜬 그 분들에게는 미안했지만 말이죠...


아무튼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종종 찾아올 정도로 괜찮은 식당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강릉 맛집추천] 타지에서도 찾아오는 해물찜 맛집 '해물섬''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