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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리움 금천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지난주에 가족들과 근처에 있는 쥬라리움 금천점에 다녀와서 후기를 적어 봅니다.

 

6월 경에 일산 주렁주렁에 다녀왔는데, 일산 주렁주렁은 동물원(80%) + 키즈카페(2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에, 쥬라리움 금천점은 동물원(60%) + 키즈카페(4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쥬라리움 금천점은 부모님들의 휴식공간이 엄청 넓어서 알아서 뛰어놀 수 있을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부모님들은 상당히 편하게 휴식이 가능합니다.

 

 

 

 

먼저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금천점은 KIDSTHEMECAFE 라는 설명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했는데, 대인 요금이 조금 더 저렴 있으면 합니다.

 

 

 

 

먼저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휴식공간은 저렇게 쿠션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몇몇 부모님들은 그냥 누워계셨습니다.

 

 

 

 

매점은 커피나 음료 등을 시킬 수 있고, 원래는 조리 후 판매하는 음식들도 판매 하였으나, 제가 방문 했을 때는 취사가 필요한 음식은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이겠죠.

 

 

 

 

매점의 카운터에서 찍은 모습 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방문객이 많지 않아 텅텅 비어있지만, 붐빌 때는 2~30팀 정도 수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쥬라리움의 동물원코너는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름은 각각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1. 수족관 & 파충류

2. 소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

3. 조류 (먹이주기 체험 가능)

 

정도로 나누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수족관은 물고기는 열대어 약간과 닥터피쉬 체험 그리고 금붕어 잡기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수족관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비어있는 수조도 조금 있었습니다.

 

 

 

아빠와 딸 모두 처음으로 뱀을 만져보는 장면

 

운이 좋다면 위 사진처럼 뱀도 만져볼 수 있고, 도마뱀도 만져볼 수 있습니다 ㅎㅎ

 

 

 

 

소동물 코너의 중앙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작다고 하기에는 조금 넓고, 크다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것 같은 규모이며, 다행히 작은 사육공간을 버틸 수 있는 소동물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슴과 동물이 있었는데 그런 동물에게 적절한 공간은 아니니, 좀 더 넓은 사육공간으로 옮겨주었으면 합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갔을 때 정형행동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류코너의 앞에서 먹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서 당근과 밀웜(살아있음)을 사서 동물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먹이는 사육장의 벽면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줄 수 있는데, 다른 동물 체험장과는 다르게 손가락을 다치지말라고 고무로된 손가락 보호장비를 같이 받아서 신기했습니다.

 

아, 그런데 저희 아이는 착용하고 있지 않네요;;;

 

 

 

 

구경중에 직원분이 오셔서 페럿, 토끼, 도마뱀, 뱀을 만져볼 수 있게 해 주셨는데,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기다리던 작은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코너 입니다만...

 

크기에 비해 새들이 많지는 않았고, 애들이 배가 불렀는지 손을 가까이 가져가도 금방 달려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배가 불렀다 이거죠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놀이코너 입니다.

 

편백나무칩, 대형블록, 볼풀, 정글짐, 트램폴린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램폴린은 긴 걸 두 개 연결 해 놓아서 뛰어다니며 아이들 힘 빼기 좋습니다. (별도의 아케이드 코너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더 신나서 힘이 다 빠졌지만요...

 

 

 

키즈카페도 아니고 본격 실내동물원도 아닌것이 처음에는 뭔서 어정쩡하기도 하지만, 아이와 같이 놀다보니 짧은 시간내에 이것저것 보고 만지고 놀 수도 있다는 점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키즈카페 간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방문해서 놀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쥬라리움 금천점' 방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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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연비 및 5,000km 주행 후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올해 제가 2012년부터 타던 프라이드 해치백을 팔고 셀토스를 구입 했습니다.

 

약 4달 정도 탔는데, 이제 이 차가 어느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셀토스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 봅니다.

 

 

1. 연비

  

먼저 제가 구입한 차량은 셀토스 가솔린 노블레스 차량이며,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는 2륜차량입니다.

 

스펙상의 공인연비는 도심 10.8km 고속도로 13.3km 인데요, 실제 연비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체감 연비를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노멀모드로 차가 꽉꽉 막히는 출퇴근길은 6~9km, 보통 시내주행은 8~11km, 고속도로는 13~18km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정체가 심한 출퇴근길에 에코모드로 주행을 할 경우 연비가 약간 더 올라가는 효과가 있으나,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주행을 하면서 최고 연비를 찍어본 것은 20km/L 입니다.

 

금천구에서 의정부의 목적지 주차장에 딱 주차하고 찍은 사진인데요, 고속구간이 많고, 과속을 하지 않아서 저랬던 것 같습니다.

 

 

 

 

2. 주행 후기

 

약 5천킬로 정도를 달리면서 느꼈던 감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아이 한 명 있는 3인가족에게 딱 적당하다 입니다.

 

예전 프라이드도 1.6GDI 였는데, 셀토스는 같은 1.6임에도 불구하고 터보차량이라 가파른 언덕이나 무거운 짐이 있어도 생각보다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프라이드를 탈 때는 마트 주차장 등의 경사로에서 뒷차가 바짝 붙어있는 경우에 가슴이 철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지금은 오토홀드만 잘 걸어놓아도 뒷 차 걱정없이 재출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사로에서 악셀을 강하게 밟으면 울컥거리면서 빠르게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몇 번 경험 해 보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해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3. 건식 DCT

 

건식DCT가 달린 관계로 계기판 메뉴중에 온도표시 기능이 있습니다.

 

이게 출퇴근길에 자주 멈췄다 달렸다 하면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걸 볼 수 있는데, 아직 한여름을 지나보지 않아서 어디까지 올라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예전 프라이드에 비해서는 울컥임이 있긴 있습니다. 민감한 분들이라면 신경쓰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저는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4. 소음

 

프라이드를 탈 때는 고속주행시에 워낙 시끄러워서 뒷자리와 대화가 좀 힘들 정도였는데, 이제는 대화는 들릴 정도는 됩니다.

 

하지만, 소음은 확실히 있으니, 정숙한 차량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따로 방음을 하시거나 다른차를 구매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등급의 차량에서 엄청난 정숙성은 기대하기 힘들겠지요.

 

 

5. 트렁크

 

동급중에서는 확실히 트렁크가 넓습니다.

 

디럭스 유모차도 시트만 분리하면 집어넣는데 큰 문제가 없으며, 유모차와 함께 다른 육아용품도 충분히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6. 내부 마감

 

저는 브라운인테리어 옵션을 추가했는데, 옵션으로 추가된 부분 외의 부분은 저렴한 플라스틱으로 마감된 곳이 많습니다.

 

프라이드 타던 저로써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 스피커 부분과 컵홀더 정도는 좀 더 좋은 모델로 달아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7.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한 마디로 신세계 입니다.

 

속도, 후측방경보, 네비 등 중요한 정보는 다 나와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지만, 요즘은 네비도 잘 안보고 계기판도 잘 안보게 됩니다.

 

다만, 컴바이너 타입이라 노면이 고르지 않은 부분을 지나 갈 때는 진동이 심해 시인성이 떨어집니다.

 


 

이상으로 '셀토스 연비 및 5,000km 주행 후기'를 마칩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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