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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맛집] '해야' 코스요리





해운대를 약 20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어렸을 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백사장에 낮은 건물들 뿐이었는데, 어느새 마천루가 가득하더군요...


어디에서 뭘 먹어야할지조차 생각하기 힘들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가기전에 다행히 여친님이 찾아둔 음식점에 가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지요.


그래서 소개 해 드립니다.








일단 주소는 '산 해운대구 중동1로 45' 인데 음식점 바로 앞은 매우 좁은 길이라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문의 해 봤더니 옆옆 건물인 메리얼호텔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메뉴를 보면 '해코스'야코스' 그리고 '해야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20,000원짜리 '야코스'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재빨리 도시락이 먼저 나오는데요.


도시락에는 돈가스도 있고








유부초밥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또 샐러드도 있고...








부침개에 순두부도 있습니다 ㅎㅎ


뭐 일단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의 애피타이저 정도라고 할까요?








그 다음은 회가 나왔습니다.


셋트는 2인 기준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두 점씩 나왔습니다. 아닌것도 있지만요...


평소에 생새우를 먹어보지 못했던저에게 생새우는 작은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








품질은 그럭저럭 괜찮았구요.








그 다음은 초밥이 나왔습니다.


동네에서 파는 초밥과는 다르게 길쭉길쭉한게 아주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츕..........ㅇㅠㅇ








츄웁.......................ㅇㅠㅇ








츄우우우우웁.................. ㅇㅠㅇ








그 다음은 바싹 익힌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새우튀김에 호박튀김이 나왔는데, 새우보다는 호박이 더 맛있더군요 ㅎ








그 다음은 생선구이! 뽈락구이입니다.


생선살 자체도 덩어리가 큰데, 먹기 편하게 칼집까지 내 주셔서 금방 해치웠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자 메로구이가 나왔습니다!


사실 메로구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도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생선이었습니다.


뼈가 별로 없거든요 ㅋㅋ








한 장 더 구경하시고~ ㅋㅋ








한국사람이니까 이제 밥도 한 숟갈 드셔야겠죠?


마지막 코스는 김치알밥과








알탕 입니다 ㅋㅋ


얼큰하니 좋더군요.



자. 이렇게 '야코스'는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도시락전에 죽도 한 컵 나옵니다 ㅋㅋ


해운대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이니 딱히 정해놓은 음식점이 없다면 '해야'에 들러서 한 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부산에서 깡통시장을 갔는데...

12시까지라고 해서 11시 반에 갔더니 거의 다 문을 닫았더군요... ㅡㅡㅋ

유부주머니 먹으러 거기까지 물어물어 갔는데... ㅠ_ㅜ

어묵집은 다 문을 닫았습니다...

깡통시장 가실분은 조금 일찍 가세요.............



이상으로 '[해운대맛집] '해야' 코스요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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