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9월 06일 금요일, 포천에 있는 광릉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약 10년 전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광릉수목원의 숨은 주인인 호랑이를 보고 왔습니다.

 

 

 

 

 

 

수목원에 들어가 조금만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수생식물원을 볼 수 있습니다.

 

 

 

 

 

 

 

 

수생식물원의 또 다른 풍경 입니다. 

 

 

 

 

 

 

 

길을 걷다 예쁜 꽃이 피어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폰5도 나름 아웃포커싱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ㅠ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입니다.

 

제한개방구역인데, 앞에 대기소에서 기다리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여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길의 대부분은 이렇게 비포장 도로입니다.

운동화가 필수입니다 ㅋ

 

 

 

 

 

 

 

대망의 백두산 호랑이 입니다!

 

원래는 관람용이 아닌 유전자 보호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2004년도에 관람도 가능하게 변경했다고 합니다.

 

 

 

 

 

 

 

동물원이 원래 관람용이 아니어선지, 생각보다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바퀴 돌고 동물원 입구까지 내려오는데, 거리 자체는 얼마 되지 않으나,

 

경사가 2~30도를 육박하여, 자신 없으신 분들은 굳이 안 가셔도 될 듯 압니다.

 

 

 

 

 

 

 

 

덜덜...

 

 

 

 

 

덜덜덜...

 

 

 

 

 

 

 

ㅎㄷㄷ......

 

 

 

 

 

 

 

수목원은 드문드문 보수 공사나 리모델링이 진행중 이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동물원에서 내려와, 밥 먹으로 휴게광장으로 가는 길 인데,

 

잘 정돈된 아름다운 꽃 길을 만나 기분이 상쾌 해 졌습니다.

 

 

 

 

 

 

 

 

 

 

 

 

이쯤이 아마.... 어린이 정원 이었던 것 같은데....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광릉 수목원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입장료는 천 원 입니다.

 

주차장 요금도 따로 받고 있긴 한데, 30분 초과시 1일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저는 올뉴프라이드 기준 3천원을 냈습니다.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기에는 최적의 위치이며, 

한 바퀴 걷는것만도 몇 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넓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한적한 포천에 위치하며 수목원 내에서는 자동차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방문하시면 뜨거운 아스팔트를 벗어나, 대자연을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