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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다 가보셨을 올레길 1번 코스 입니다.

 

 

 

 

 

 

 

 

 

먼저, 올레길 홈페이지에 가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고요

 

 

 

 

 

 

 

오늘 포스팅 할 코스는 1번 코스 입니다.

1번 코스는 시작부터 오르막길이라 조금 겁먹을 수도 있는데,

일단 오름에 올라서 경관을 보노라면, 그런 잡념은 싹 사라지고,

올레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올레길 1번 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잘린 간세(조랑말 모양의 철골 구조물)의 모습도 보입니다.

 

 

 

 

 

 

 

1번 코스의 시작은 시흥초등학교, 즉 시흥리 입니다.

 

 

 

 

 

 

 

 

 

 

 

 

 

 

 

입구를 지나,

 

 

 

 

 

 

 

 

길가에 핀 꽃들고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오르막 길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한숨이 절로 ㅋㅋ

 

 

 

 

 

 

 

오르막길 바로 옆에는 소원등을 써서 달아놓을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있습니다.

 

 

 

 

 

 

 

말미 오름에 올라서면 처음으로 제주의 멋진 풍광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방목하는 가축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문제는 저놈의 소가... 제가 들어서자마자 눈을 번뜩이며 경계를 하더니,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뗄 때마다, 저한테 슬금슬금 다가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도시에서 자란 저라, 온순한 소도 무서워 혼났습니다 ㅠ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입니다.

 

 

 

 

 

 

 

 

 

 

 

 

문제의 소들과 멀어진 모습....

 

 

 

 

 

 

 

오름을 내려오니 길 주변으로 봉투를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길 표시 치고는 좀 정신 없는 듯 한데...

농부들의 다른 뜻이 있었던걸까요?

 

 

 

 

 

 

 

올레길을 가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표시 입니다.

길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표시중의 하나 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두 번째 언덕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알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로써,

적절한 시기에 찾아가면 유채꽃이 멋드러지게 피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상상만 한는 걸로 .... ㅠ

 

 

 

 

 

 

 

 

 

 

 

 

그래도 심심치 않게 야생화는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작은 길을 따라 알오름으로 향하면,

 

 

 

 

 

 

 

좀전과는 다른 방향에서 또 한 번 제주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첫 오름과의 만남을 뒤로한 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종달리를 지나 멋드러진 종달리 옛소금밭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갈대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종달리 옛소금밭을 지나 해변으로 나가면,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한 결 가까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가에서 말리는 오징어를 벗 삼아 한참을 걸어가면,

 

 

 

 

 

 

 

걸어 가면...

 

 

 

 

 

 

 

도로를 걷다 갑문을 지나고 성산포항에 다달으면,

오랜만에 사람이 북적이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성산포항을 지나 인적이 드문 '성산해안도로'를 터벅 터벅 걸으면

 

 

 

 

 

 

 

해 질 무렵의 잊기 힘든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동안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썼었더랬죠 ㅠ

 

 

 

 

 

 

 

시원합니다...

 

 

 

 

 

 

 

 

 

 

 

 

 

 

 

 

 

이 길로 쭈욱 걸어가서, 성산 일출봉을 지나 해변가를 조금 따라가다 보면,

고된 올레길 1본 코스는 끝나게 되는데,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는 그동안 참아왔던 소비 욕구를 마음 껏 분출 하실 수 있으며,

숙박업소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

 

긴 여정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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