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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THINGIVERSE에서 다비드상을 받아서 출력 해 보았습니다.


출력은 지난번 DLP 출력물과 마찬가지로 B9CREATOR 슬라이서로 베이스를 깔아주어 출력했습니다.


MAKEX M-ONE의 슬라이서는 완성도 자체는 높은데, 기능적으로 베이스만 깔고 모델을 올리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아, B9의 슬라이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자, 위에있는 모델들의 크기가 어느정도일까요?








베이스의 크기도 50원 정도 입니다.


위 모델을 보시면 다비드상의 아랫부분이 약간 더 두꺼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노광이 되면 저렇게 원래 모델보다 두껍게 출력이 됩니다.



그런데 모델이 선명하게 출력되지 않고, 너무 투박하게 나와서 노광시간을 줄여가며 3개나 뽑아봤는데, 


나중에 확인 해 보니, FDM에서 출력할 용으로 만든 파일이라 그런지 모델 자체도 조금 덜 섬세하게 만들어졌더군요.


제 M-ONE의 프로젝터가 HD급이 아니고, 튜닝도 하지 않은 모델이라  XY 해상도가 기본인 140mic 입니다. 


어쩌면 그것 때문에 더 흐리게 나온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makex에서 고객사은행사로 modification parts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서 신청을 했는데,


보내준 부품을 장착하고나면 XY해상도가 110mic이 된다고 하네요.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사이즈 비교를 위해 다른 물체들을 옆에 뭔가를 두고 찍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왼쪽에 있는 물체는 레쓰비 175ml 캔 입니다.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죠.








그 다음은 병뚜껑 입니다.


dlp프린터의 원료인 레진통 뚜껑인데, 보통 1.5리터 페트병의 모서리 굴곡이 없는 정도의 사이즈 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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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출력] DLP, FDM의 ROOK 모델 출력물 비교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두 프린터의 출력물 퀄리티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FDM, DLP 프린터가 한 대 씩 있는데, 각자 용도와 쓰임새가 다르지만, 동일한 모델을 출력하여 기본적인 방식과 퀄리티 차이를 이해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델은 THINGIVERSE 에서 받은 ROOK 모형 입니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이게 가장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타입 중의 하나 입니다.








먼저 FDM으로 흰색 PLA 필라멘트로 출력한 모델 입니다.


FDM의 표면 물결은 노즐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략 이정도 표면 퀄리티가 보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델의 윗면 입니다.


FDM의 특성상 한 줄 한 줄 그으면서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잔물결이나 틈이 발생합니다.


FDM 프린터는 셋팅을 잘못하면 윗부분이 외벽과 내부가 벌어져버리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그럴 떄는 그냥 압출량을 조금 높여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DLP 프린터인 M-ONE 으로 출력한 모형 입니다.


DLP 프린터는 레진 수조에서 출력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아랫 부분을 위와 같이 넓게 베이스를 깔아주거나, 아랫부분에 서포터를 세워서 지지 해 줘야 합니다.


바닥면의 평평함은 FDM이 조금 더 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DLP는 잔 물결이 생기는 관계로 약간 기울여서 출력하는게 보통입니다 ^^








FDM과는 다르게 DLP 프린터는 한 번에 한 장씩 조형이 되기 때문에 평평한 부분의 퀄리티는 매우 일정합니다.


대신 위에 보시면 가운데 작은 구멍 같은게 있는데, 레진을 한 번 쓰고 잘 걸러주지 않으면 저런 일이 발생합니다 ㅠ








ROOK 모형의 안쪽을 보면 두 개의 나선과 계단이 배치되어 있는데, FDM의 경우에는 만들어지긴 해도, 출력 방식의 한계 때문에 많이 늘어지거나 매우 지저분하게 출력이 되는데, DLP의 경우에는 문제만 없다면 매우 깨끗하게 출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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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X사의 DLP 프린터 'M-ONE' 를 소개합니다. (2편)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지난편에 이어 M-ONE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ONE의 아크릴 커버를 들어올린 모습입니다.


상당히 간단한 구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DLP프린터를 보더라도 이와 거의 비슷한 구조임을 확인하실 수 있을껍니다.








다음은 액정창과 버튼입니다.


처음에는 버튼을 눌러야 프로그램에서 내린 명령이 실재로 실행된다는 사실을 몰라 고장인줄 알았습니다 ^^


일종의 ENTER키 라고 보시면 되며, 출력중에 PAUSE명을 내릴때도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다음은 센서들 입니다.


불이 들어와있는 센서를 장치가 지나가면 VAT이 손상되지 않도록 천천히 플랫폼을 내립니다.








프린터에 유일하게 달려있는 모터입니다.








빌드플랫폼입니다.


프린터가 약간 기울어있거나 실가드(SYLGARD 184)나 큐씰 (QSIL 216)이 약~간 기울어져있어도 이쪽에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합니다.


HOME을 찾은 후에 위에 보이는 볼트를 조여주면 됩니다.








프로젝터에서 쏜 영상을 반사하는 거울입니다.


거울이 두 개나 달려있어서 다른 프린터 보다는 경화 셋팅이 약간 긴 편 입니다.








마지막은 VAT의 틸팅장면입니다.

UP&DOWN과 TILT 모드가 있는데, 경우에 따라 바꿔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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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X사의 DLP 프린터 'M-ONE' 를 소개합니다. (1편)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번에 구매했던 DLP 3D PRINTER인 MAKE사의 'M-ONE'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개봉기 겸 테스트기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먼저 프린터의 실제 외관입니다.


아킐 자체는 괜찮으나 철제케이스의 마감은 조금 부족합니다.


모서리를 조금 다듬어주었어도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가격을 올리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보면 아시겠지만, 프로젝터가 뒤에 달려있는 구조라 그리 크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젯밤 테스트로 체스말 하나를 출력 해 놓고 갔는데 얼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컬러아크릴 케이스 밖에서 보면 이렇게 제품을 세밀하게 확인하기 힘들지만, 


DLP프린터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제작된 걸 먼지 등의 불순물 이나 프로젝터 외의 광원으로부터 레진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뭐, 얼추 잘 나왔군요.


레진이 마구마구 묻어있지만 소독용 에탄올이나 IPA (이소프로필알콜) 로 닦으면 잘 떠내려갑니다.








다음은 틸팅을 담당하는 장치 입니다.


VAT은 가만히 있고, 제품이 붙게되는 빌드 플랫폼만 위 아래로 움직여서 Peeling이 되는 UP&DOWN 방식이 있고,


VAT의 한쪽을 기울여 Peeling을 하는 Tilt 모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틸트 모드가 더 신뢰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틸팅을 하는 모습은 2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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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M-ONE' DLP 3D 프린터 구입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중인 작은 3D프린팅 회사인 CREATIO LAB. 의 이야기를 제 개인 블로그에서도 전해 가려고 합니다.


 먼저 3D프린팅 출력 대행을 시작 했을 때는 FDM기종을 구입하여 진행하였습니다.


 FDM이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2014년만해도 C모사를 제외하고는 감당할만한 가격대의 DLP프린터가 존재하지 않았고, 정보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몇 달간 FDM으로 출력을 진행하다가 FDM프린터의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FDM으로도 듀얼을 이용하여 HIPS를 서포터나 녹일 부위로 지정하여 출력한 후, 레모닌 용액으로 녹이면 나름 깔끔한 제품이 출력되기는 하지만, 이를 방법을 실제로 활용하는 곳은 극히 드물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출력물들 중에 듀얼출력으로 만들어낸 제품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더 깔끔한 출력과 정밀한 제품 출력을 위해 DLP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출시일에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2015년이 되자 국내에도 여러가지 방식의 DLP, SLA 방식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출력사이즈가 너무 작다거나, 개발 초기단계의 테스트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선뜻 구매할 수 없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C사의 제품은 나온지 꽤 되었지만, 가격이...)


 그래서 킥스타터에 올라와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후 생산된 중국의 MAKEX사의 제품인 'M-ONE' 프린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ONE의 베드사이즈는 140 * 110 * 170으로 중,소형 모델을 출력하기에 딱 알맞는 사이즈 였습니다.


 처음에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결정하고, 은행에서 직접 송금을 한 후, 직원과 QQ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 과정중에 MAKEX사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보다 조금 일찍 주문을 했던 제 구매건도 고맙게도 할인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3,099달러였던 제품을 약 2,500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구매를 PAYPAL로 하면 빠르고 좋았을텐데, 주문 당시에는 PAYPAL을 활용할 줄 몰라 은행송금을 했더니 송금 확인이 되는데 까지만 3~4일 정도 걸렸습니다;;;


 혹시 PAYPAL로 거래가 가능하다면 송금보다는 PAYPAL을 추천 해 드립니다. 환불이나 기타 사후처리에도 직거래보다는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AKEX사 홈페이지아래에 있는 QQ메신저 아이디로 연락을 하면 관리자가 친절하게 답변 해 줍니다. 물론 한국어로 대화는 불가능하며, 저는 그냥 영어로 대화를 했는데, QQ메신저에 번역기 기능이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아마 대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2015년 3월 26일 현재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makex.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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