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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름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을 없을겁니다.


작년에 한국행 대한항곡 비행기에 탑승하여 마카다미아를 접시에 담아오지 않고 봉지째 가져다 줬다며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우고도, 


뻔뻔하기가 그지없었던 조현아가 잊혀질세라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조현아는 집행유예로 풀려나기 전 까지 약 5개월 가량을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지냈는데요, 그 다섯달 동안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수감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뉴스에 따르면 브로커가 먼저 한진의 서용원 대표에게 구치소에 수감되어있는 조현아에게 특별한 편의를 봐 줄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대가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브로커가 요구한 그 대가는 바로 한진 렌터카의 정비 용역 사업권이었죠.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편의가 제공되었는지, 또는 실제로 특별한 무언가가 제공되었는지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만, 실제로 지난 5월에 조현아가 풀려난 이후 한진 렌터카의 정비 용역 사업권을 따 냈다고 합니다.


과정은 모르지만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충분히 무언가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사건이 말 터지고 언론에서 질타를 할 때 눈물을 흘리는 척 하며, 반성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악어의 눈물에 불과했다는걸 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죠...





조현아도 구치소에서 머물렀다,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니 이제 사건이 마무리 됬겠구나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아직 이 사건은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바로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의 소송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는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미국에서는 한국 대기업의 영향력도 약해지고, 이런 굵직한 사건에서는 제법 공정한 판결을 내려왔으니, 적어도 한국보다는 강한 처벌이 내려지리라 예측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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