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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을 위한 CURA 슬라이서 사용 설명서 #2 - Basic 설정 2편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CURA 슬라이서의 BASIC 카테고리에 있는 Fill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asic 카테고리의 Fill 설정



Fill



Fill 설정은 말 그대로 제품의 내부를 어느정도 채우느냐? 에 대한 옵션 입니다.


Fill 항목은 Bottom/Top Thickness(mm)와 Fill Density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먼저 Bottom/Top Thickness(mm)은 제품의 윗면과 아랫면을 어느정도의 두께로 출력할것인가? 입니다.


사실 제품의 크기가 너무 얇으면 이 셋팅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Bottom/Top Thickness(mm)을 0.6 으로 셋팅 해 놓고 높이 1.2mm 짜리 출력물을 뽑으면, Fill Density가 100%것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은 이보다는 커다란 물체를 뽑게되니 대부분의 경우에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육면체를 뽑는다고 가정 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0.4mm 노즐에 적층두께 (Layer height) 0.2mm, 쉘 (shell thickness) 0.8mm, 위아래 두께 (bottom/top thickness) 0.6mm인 경우에, 과연 노즐은 옆면과 위아래면을 몇 번씩 그리고 지나갈까요?


답은 위아래는 3번, 옆면의 4개의 벽은 2번 입니다.


정육면체를 균일한 두께로 출력하려면, 노즐 사이즈에 따라 쉘 값을 맞춰주고, 적층두께에 따라 위아래 두께를 두께를 맞춰주면 됩니다. 


쉘값과 위아래 두께는 출력시간을 줄이는데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니, 꼭 상황에 맞춰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Fill Density (%)



Fill Density는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사진 몇 장으로 보는게 낫습니다.


사진의 크기가 작아 Fill Density 항목에 입력된 숫자를 보기 힘드실 것 같아 사진 아랫쪽에 셋팅값을 같이 적어두겠습니다.







20%





30%





40%





50%





60% 입니다.


자, 20%~60% 까지의 Fill Density 차이를 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어느순간 부터는 수치를 올리는게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커다란 덩어리를 출력하는 경우에는, 쉘 값을 높이고 채움을 줄여도 되고, 채움을 높이고 쉘값을 줄여도 비슷한 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채움은 모델의 부분별로 지정할 수 없고, 전체가 같이 변하기 때문에, 본체의 두꺼운 부분만 생각하고 설정을 줄이면, 위 사진의 왼쪽 아랫부분에 있는 얇은 구조물 같은것은 채움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큐라에서는 Fill Density 설정을 한 후에는 꼭 Layers로 해당 부분이 어떻게 형성이 되는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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