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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안면도 맛집] 수미정 꽃게집의 게장을 맛 보다.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5월에 방문했던 안면도에 있는 '수미정 꽃게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게장은 '밥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 비린맛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수미정 꽃게집의 간장게장은 비린맛이 거의 없어서 처음 드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게장 입니다.








수미정 꽃게집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그네들길 147'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면도에 들어와서 큰 길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한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글씨가 조금 작지만 일단 위와 같으며 두 사람이 먹기에 2인 셋트가 딱! 알맞았습니다.


대하장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딱 두 마리가 나오므로 안 드셔본 분들 맛보기용으로는 좋습니다 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게국지 외 모든 음식을 한 번에 가져다 줍니다.


김치, 나물, 깍뚜기, 버섯, 햄, 메추리알 등등의 반찬과 함께,








양념게장!!!








대하장!!! 과 간장게장!!! 이 나오는데,

간장 게장은 비린 맛이 거의 없고, 국물도 그렇게 짜지 않고 밥과 함께 떠먹기 괜찮습니다.


대하장은 뿔이 짧은 것을 보니 흰다리새우 같은데, 뭐 다 알고 먹는거고, 쫀득쫀득 하니 식감이 미묘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어서 나온 게국지!

게국지를 여기서 처음 먹어 봤는데 해물탕과 비슷한데 배추랑 굴 등이 들어가서 약간 더 시원한 맛 입니다.


게장과 밥을 먹다보면 남은 밥도 사실 별로 없지만, 남은 밥과 같이 먹고 한 그릇 더 시켜서 반 씩 나눠 먹었습니다.


결국 한 공기 반이나 먹고 나왔네요.







가게 자체는 큰 1층짜리 감자탕집 정도의 크기인데, 

점심 때 가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자리가 나긴 했습니다.

한 10~!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안면도에 게국지랑 게장 맛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첫 타자로 방문해본 수미정 꽃게집의 맛은 참 괜찮았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비린 맛 때문에 게장을 멀리 하셨던 분들은 한 번 쯤 도전 해 보셔도 될 가게 같습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게국지에라도 밥은 비우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이상으로 '[태안,안면도 맛집] 수미정 꽃게집의 게장을 맛 보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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