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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의 정체는 중국산 RC 비행기?





귀찮으면 서론은 읽지 마세요... 잡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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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에는 북한에서 보냈다고 추정되는 작은 무인기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대한민국에 정찰목적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추락하였다면? 누구나 첫번째 용의자로 북한을 지목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았기에 우리는 아직도 전쟁중 이니까요. 


네... 북한은 우리의 '주적'입니다.


그렇기에 평화의 제스쳐를 취하든, 강경책을 쓰든지간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국방, 안보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수 많은 고정간첩들이 대한민국을 유린하며 중요기밀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newkid는 나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제 겨우 '이립'을 지났을 뿐이죠. 


제가 스스로 한 명의 인간임을 자각했을 무렵의 대한민국은 이미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독재에 대한 기억 또는 환상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민주주의가 아닌것을 판단 할 때에는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을 기점으로 판단을 시작합니다.


과거 냉전시대에는 이념논쟁이 엄청 치열했고, 20세기 말 까지만 해도 남북간 군사적 대립도 엄청났습니다. 물론 21세기에도 몇 차례 커다란 교전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북한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치를 떠시기도 하고, 주적이라는 개념을 너머서 철천지원수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려서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남북간 대립의 종착역은 평화통일 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합리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기성세대들의 잣대는 바뀌지 않았죠. 


저는 북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말 싫어합니다......


북한 때문에 약 2년이라는 긴 의무복무를 해야만했고, 김신조일당 때문에 예비군이 창설되어 예비군 훈련도 꼬박꼬박 참석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우편, 전화, 메일로 훈련 안내를 받기 때문에 정말 귀찮습니다... 뭐 그래도 국방은 국민의 의무이니 어쩌겠습니까? ㅎㅎ



하지만 북한을 바라볼 때 저는 감정을 앞세우기 보다는 대한민국에 무엇이 이득이 될 것인지, 무엇이 현상의 원인인지 그리고 결과인지 판단 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일개 시민에 불과하니 북한 관련 뉴스를 볼 때 말입니다 ㅋㅋ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북한 이야기만 나오면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구분하지 않고, 맹목적인 분노에 사로잡혀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의심이나 실리를 위한 타협 등을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면서 매도하면서 합리적 재고의 기회마저 없애버렸기 없애버렸기 때문이죠.


고정관념이라는것은 사실 그리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며 많은 전례가 있다면 대부분은 맞을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를 장기간 활용할때는 적어도 합리적 의심을 한 번쯤 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한 가지 패턴 또는 판단만 장기적으로 하게된다면, 이것이 허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대한민국의 역사에는 이를 이용한 정치 세력간의 다툼이 비일비재 하기도 했고요. 사쿠라니 빨갱이니 종북이니 하는 것 들의 상당수가 북한을 향한 비논리적인 증오를 이용한 정쟁에 불과하지 않았다 봅니다. 이번 간첩조작사건만 봐도 아직 그런 행동이 완전히 뿌리 뽑힌게 아니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정치 이슈는 냉정하게 사실관계를 따져보지 않으면 않으면, 이를 구실로 정권을 잡으려는 무리들에게 놀아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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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웹서핑을 하다 북한 무인기 사건에 관련된 기사나 사이트 글들을 읽다가 재미있는 것을 한 가지 발견했습니다.



중국에 TranComm 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통신장비, UAV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회사에서 제작하는 무인기가 이번에 떨어진 북한 무인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 입니다.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 위 모델은 SKY-09P 라는 모델로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롬으로 번역함)


제어 반경 : R <30km 

순항 속도 : 80-100kmh의 

서비스 천장 : 4,000미터 

생활 시간 : 3H 

최대 이륙 중량 : ≤12kg 

페이로드 : ≤ 3kg 

오프 모드 : 투석기 

모드를 방문 : 낙하산 (아마 수거 방법 같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하드케이스에 담을 수도 있군요.







다음은 SKY-09H 라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고공비행용 이라는군요. HIGH의 H를 따왔나봅니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 날개의 길이 : 1.92m의 

선장 : 1.21M의 

높이 : 0.56m

공연

제어 반경 : R <30km 

순항 속도 : 90-100kmh의 

서비스 천장 : 6천m 

생활 시간 : 3H 

최대 이륙 중량 : ≤의 12kg의 

페이로드 : ≤ 3kg 

오프 모드 : 투석기 

모드를 방문 : 낙하산








위의 사진은 작년에 떨어졌다는 무인기 입니다.


머플러 위치와 프로펠러의 색깔(혹은 재질)이 SKY-09 시리즈와 똑같습니다.








이건 이번에 처음 이슈가 되었던 무인기인데, 이것도 도장만 다르지 SKY-09 시리즈와 비슷하네요.








다음은 카메라 입니다. 

캐논 550D를 사용했다고 하던데, 저는 카메라 전문가가 아니라 뒷면만 보고 무슨 모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TranComm의 홍보물에 나와있는 카메라 장착 모듈을 보니 왠지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 위 사진을 다 보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일단 중국산 제품이라는 강한 추정은 드는데... 어디서 무인기를 날렸는지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이 모델의 비행반경이 약 30km 정도로 그리 넓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낙하 방법은 낙하산이 맞는 것 같고... 발사는 차량이 아닌 투석기? 만 있으면 되는군요.




뭐 어디서 비행을 시작했는지는 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gps 기록을 보면 금방 나올텐데, 정부 조사는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나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겠죠.



이상으로 '북한 무인기의 정체는 중국산 RC 비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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