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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새누리당 이 자스민 의원이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 국회에 제출 했다.

 

언론에 따르면 14일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정부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며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재난을 당한 나라에 우리 정부가 국제 위상에 맞는 충분하고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미 정부차원에서 500만 달러와 구급대원을 보내기로 했는데 말이다.

 

 

미국: 2,000만불
영국: 1,500만불
일본: 1,000만불
호주: 900만불
한국: 500만불
캐나다: 500만불
EU: 400만불
뉴질랜드: 180만불
대만: 20만불
중국: 10만불

 

 

그리고 한국은 이렇게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금액을 필리핀에 이미 보냈다.

 

 

 

 

 

 

 

그러나 감사 포스터에 국기조차 실리지 않았다.

 

필리핀과 영토분쟁중에 있는 중국 도차 들어가 있는데도, 대한민국의 국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실로 어처구니 없다.

 

지금 민간 차원에서도 필리핀 구호 성금 모으기가 한창이다.

 

필리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실 우리나라가 여태까지 대외지원이 적은 국가중의 하나였으니 적극 권장하고 싶고, 장기적으로도 재원을 확충했으면 한다.

 

 

 

 

이번 '새누리당 이 자스민 의원이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이 문제가 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1. 이자스민 의원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외국인만을 위한 정책에 몰두 왔다는 것.

 

 

2. 이번 필리핀 태풍 사태에 이미 국가와 민간 차원에서 막대한 지원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굴었다는 것. 당 차원에서 공론화 시켜 추가적인 지원을 얻는 방법이라면 납득이 가나 혼자 난리치는건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다.

 

그녀의 과거 경력을 미루어 보면 솔직히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3. 결의안이 채택 된 것도 아닌데, 필리핀 대사관에 가서 이를 전달했다.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기본중의 기본도 되지 않은 짓을 하고 계신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비례대표제를 확 없애버렸으면 하는 바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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