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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사무실 코미디의 진수 The Office (더 오피스)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사무실 코미디의 진수인 무려 9시즌이나 방영되었던 The Office (더 오피스)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합니다.


the office는 DUNDER MIFFLIN 이라는 작은 종이회사의, 


그것도 본사도 아닌 지점의 한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들을 담은 드라마 입니다.



더 오피스는 미드계의 트랜드를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내에서 방송국 직원이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다는 것을 가정한 미드여서, 


주인공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회의실에서 시청자를 바라보고 인터뷰를 하듯이 독백을 하기도 합니다.


다른 미드라면 스토리상 독백신이 어색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다큐멘터리 촬영중이다 라는 것을 스토리에 깔고 가다보니, 


독백신을 통해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관계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사실 그 사실 자체가 참신하기도 하지만,  


인터뷰중에 방해도 하고, 마이크를 끄고 딴 짓을 한다던가 하는 등의 인물들의 행동이


시청자를 티비 밖의 존재가 아닌, 다큐멘터리 촬영팀 정도의 거리로 끌어들여,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고 봅니다. 








시즌1은 파일럿 성격이 강하고, 


캐릭터들의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포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2 부터는 걷잡을 수 없이 웃겨지니 더 오피스에 도전하신다면 


꼭 시즌2 까지는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파일럿은 항상 뭔가 어정쩡하니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짧게 주요 등장인물 몇 명만 소개하자면,








미국의 코믹배우로 유명한 레인 윌슨의 한 장면 입니다.








행오버에 같이 출연했던 에드 헬름스 입니다.


더오피스에서는 똑똑하고 비교적 정상적이나,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더 오피스은 모든 캐릭터가 다 웃기지만, 주인공은 지점장인 스티브 카렐 입니다.


시즌 1에서 진짜 제정신이 아닌 캐릭터로 나와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시즌7인가에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순간 까지 오면, 


누구나 마이클(스티브 카렐)에 대한 애정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무뢰하지만 알고보면 순진하고 악의가 없는, 


그러면서도 세일즈는 기똥차게 잘 하는 지점장으로 나옵니다.







짐 핼퍼트 (존 크라신스키)과 팸 비즐리 입니다.


시즌 초반에 코믹한 요소만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둘의 사랑이야기도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 줍니다.








그 밖에도 사진 안팎에 있는 모든 인물들이 9개의 시즌이라는 방대한 분량속에 각자의 스토리와 코믹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더 오피스를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그리고 빅뱅이론이나 모던패밀리처럼 유쾌하고 즐거운 코미디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저는 벌써 3~4번 정주행 했습니다 ㅠ


이제 거의 가족같네요 ㅎㅎ






이상으로 '[미드 추천] 사무실 코미디의 진수 The Office (더 오피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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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막장 미드의 진수 Shameless (쉐임리스)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저도 미드를 본지 참 오래됐는데, 블로그에 좋아하는 미드에 대한 소개나 추천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즐겨보던 미드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 해 드릴 미드는 바로 Shameless (쉐임리스) 입니다.


미드 쉐임리스는 원래 영국의 동명 드라마에서 따온 것으로, 인터넷 상에서는 미드가 영드보다는 더 낫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제가 보았던 대부분의 드라마는 영드 보다는 미드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의 하나인 the office 를 보아도 영드는... 하하... 그냥 보지마세요 ^^








쉐임리스는 미국에 사는 막장 가족과 이들 못지않은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 인데요,


어느 드라마나 인물과 각각의 개성이 존재하지만, 쉐임리스는 막장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릴 정도로 한계가 없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네이버 웹툰중에 꿈도 희망도 없는 '나이트런' 이라는 웹툰이 있는데, 쉐임리스를 보면 딱 나이트런의 느낌이 납니다.


아마 나이트런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





구체적인 줄거리를 전해 드리고 싶은데, 쉐임리스는 벌써 시즌5가 끝났지만, 시트콤식의 전개로 대선율이라는게 매우 흐릿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어떻게 정리를 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즌1에서 시즌5에 이르기 까지 약간의 시간 변화가 있고, 주인공들이 학교를 가고 직장을 가고 새로운 누군가가 들어오고, 누군가는 떠났다 정도의 사건밖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던 패밀리와 비슷한 스타일의 흐름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구체적인 사건들을 소개하기 보다는 시즌5의 주요 인물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간략한 주인공들의 프로필을 보면서 재미있을 것 같다면 한 번 쯤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프랭크 갤러거 - 막장 노숙자


갤러거들의 아버지인데, 제대로된 직장이 없고 알콜 중독에 간이 망가져 

죽음 직전까지 가기도 하지만, 정신을 차리지 않습니다.








피오나 갤러거 - 성실한 요부


시즌 초반에는 가족의 중심을 잡아주는 멀쩡한 인물로 나오며, 가족의 생계도 책임지고 있지만,

남자 관계가 매우 복잡하고 순간적인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남자보는 눈도 없고, 지조도 없습니다. 바람도 많이 핍니다.








립 갤러거 - 게으른 천재


갤러거 가족의 둘 째이며, 매우 똑똑하지만 시즌 4 까지는 말 그대로 '병신'짓만 하고 다닙니다.

시즌5에서는 대학에 입학해서 기숙사에서 마약을 팔기도 합니다.

시즌5 후반부 부터는 가장 정상적인 인물이 됩니다.








이안 갤러거 - 게이, 정신병자


갤러거 가족의 셋 째 입니다.

그나마 멀쩡한 편이나, 누나처럼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문란한 남자 관계를 가집니다. 

군에 입대 한 후에는 탈영을 하고 게이바에서 일을 합니다.

군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시즌 6에서는 뭔가 실마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데비 갤러거 - 그나마 정상인


극중에서는 어린 나이로 시작하여 시즌5가 다달았음에도 10대 중반에 불과합니다.

갤러거 가족의 기준에서 보면 매우 정상적이지만, 어서빨리 동정을 떼려고 집착합니다.

나중에는 격투기를 배워 마음에 안드는 애들한테 주먹질도 하고 인터넷에도 올라갑니다.








칼 갤러거 - 범죄자


데비 보다 더 어리지만, 시즌5에서 마약을 팔다가 감옥에 갑니다.

엘리트 범죄자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쉴라 잭슨 - 바보


그냥 바보 입니다.

보통 인기 미드에서도 주인공들이 결혼을 해 봤자 한 두 번인데, 

프랭크, 가짜 인디언과 결혼을 하고 딸의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기도 합니다.

 순진하지만 바보 입니다...








베로니카 볼 - 별창


밑의 케빈의 부인입니다.

오랫동안 아이를 가지지 못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대리모가 되어 달라고 부탁 합니다.

문제는 어머니가 임신한 후에 자신도 임신을 하게 됩니다 ;;

직업은 인터넷에 야한 영상을 올리고 채팅을 하는, 뭐 시쳇말로 별창과 같습니다.








케빈 볼 - 바보 2


COME THIS WAY 를 CUM THIS WAY 라고 쓸 정도로 바보입니다.

나름 성실하지만, 머리가 나빠 빚더미인 술집을 남에게 물려받습니다.

그래도 극중에서는 나름 성실하고 정상적인 인물입니다.








미키 밀코비치 - 포주


이안을 사랑하는 남자이며, 동네양아치에서 나중에는 포주로 변신 합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안을 감싸주는 나름 로멘티스트이지만, 그 밖의 모든 씬은 ;;;








새미 - 거머리


프랭크의 간이 망가진 후 등장하는 프랭크의 딸 입니다.

약간 모자란 아들과 함께 캠핑카에서 살아가다가 프랭크네 집에 빌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불쌍한 싱글맘처럼 나오지만 나중에는 위의 미키와 총격전을 벌일 정도로 맛이 갑니다.






아이고, 쓰다보니 인물이 꽤나 많았네요.


쉐임리스는 모던패밀리나 프랜즈 같은 따뜻하고 유쾌한 미드만 즐겨 보시던 분들에게는 문화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미드계의 사우스파크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니, 이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이상으로 '[미드 추천] 막장 미드의 진수 Shameless (쉐임리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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