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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요리 - '소라 튀김' 편

 


 

 

 

 

 

집에 소라가 있습니다.

 

오오키 오오키 소라가 오오키~

 

 

 

 

 

 

 

 

먼저 소라를 찹찹 썰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조금 잘게 썰어야 합니다...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로 썰어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명색이 '튀김'인데 인터넷을 보니 밀가루니 계란이니 심지어 레몬즙 까지 들어가데요.

 

다 귀찮습니다.

 

그냥 튀김 가루만 넣읍시다.

 

 

 

 

 

 

 

그 뒤에 물을 좀 넣습니다.

 

튀김반죽처럼 걸쭉해 졌다 싶으면 잘 된겁니다.

 

 

 

 

 

 

 

식용유를 냄비에 적당히 붓고 불을 올립니다.

 

반죽을 넣어 떠오르면 넣을 때가 된겁니다.

 

 

 

 

 

 

 

튀김가루에 적신 소라를 풍덩 빠트립니다.

 

튀김이 떠오르면 건져내면 됩니다.

 

 

 

 

 

 

 

건져서 오로코롬 기름을 좀 빼 주고,

조금 노르스름한게 먹고 싶으면 빠른 시간 내에 한 번 더 튀겨줍니다.

 

 

 

 

 

 

 

소라 튀김 완성!

 

 

 

 

 

 

 

 

소라 튀김 총평

 

작은 튀김 덩어리는 맛있으나, 대부분은 소라를 너무 크게 썰어서 먹다보면 튀김인지 소라 구이인지 구분이 안감...

 

더 잘게 썰어서 소라가 질겨지지 않게 재빠르게 튀겨내는것이 관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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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남자의 요리 - 순대볶음 편

 

 


 

 

 

안녕하세요 요리 전문가 Newkid 입니다.

 

오늘은 '현실적인 남자의 요리 시리즈 제 2탄' 으로 순대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대~충 찾아보니 고추장, 간장, 물엿, 다진 마늘, 고춧가루, 청주 정도가 들어간답니다.

 

아빠숫갈로 2고추장, 1 고춧가루, 3간장, 물엿 적당히, 다진마늘 한 두 숫갈, 청주 쬐끔을 넣습니다. 

 

청주 같은건 뭔지도 모르겠고 저는 어머니가 대충 매실액 넣어도 괜찮다고 해서 넣어 봤더니 뭐 괜찮습니다.

 

없으면 매실음료라도 한 번 넣어보세요.

 

그렇게 그릇에 넣고 잘 섞습니다.

 

 

2.  이제 순대볶음을 만듭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순대를 던집니다.

 

물도 한 컵 정도 넣어주세요. 안그럼 탄다고 하네요.. 

 

뭐 야채가 있으면 넣어도 좋겠지만... 집에 마땅한 야채가 없던 관계로 생략했습니다.

 

순대가 적당히 달궈지면 양념장을 느낌 오는대로 적당히 집어넣고, 밥도 좀 넣고 참기름도 좀 넣고 비벼줍니다.

 

그리고 아쉬운대로 김도 좀 넣습니다.

 

잘 비벼준 다음에 맛을 한 번 보고, 간에 따라 밥이나 양념장을 더 넣어줍니다.

 

 

3.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아아...

 

완성된 순대볶음의 아름다운 자태 입니다.

 

식욕이 솟구칩니다.

 

 

 

 

 

이상으로 순대볶음 포스팅을 마칩니다...

식욕이 땡기셨다면 추천 한 번 눌러주세요.

아님 말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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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 전문가 뉴키드 입니다.

 

오늘은 떠나가는 30살을 추억하며 레몬바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그냥 사우스파크에서 '레몬바'가 나왔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만들기 쉽고 맛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먼저 재료는,

 

박력분, 레몬, 버터, 계란, 설탕입니다.

 

 

 

 

 

 

 

먼저 양푼에 밀가루와 버터를 넣고 막 주물럭 거려줍니다.

그리고 설탕도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작업 입니다.

 

 

 

 

 

 

 

휴... 반죽 한 덩어리가 연성 되었습니다.

 

 

 

 

 

 

 

그런데 빵틀이 너무 크네요...?

 

 

 

 

 

 

 

그래서 한 덩어리를 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빵틀에 투척!

 

손가락 자국이 여기저기 나 있습니다... 

 

별로 맛깔나는 모습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븐에 틀을 넣고 약 20분 정도 돌려줍니다.

 

 

 

 

 

 

 

거대한 에이스 크래커 같은 모습입니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그 위에 부을 레몬필링인지 뭐시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들어가야 '레몬'빵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그릇에 계란 2알, 설탕, 설탕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거품기 없이 수저로만 대충 저었더니 약간 역겨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띠링~

 

오븐 타이머가 종료되고 빵이 구어졌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냄새도 좋습니다 ㅋㅋ

 

 

 

 

 

 

 

그럼 이제 빵 위에 아까 만들었던 레몬 필링을 부어줍니다.

 

다 붓고 나니 오븐에서 빵을 꺼냈을 때의 산뜻한 기분이 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날계란을 좀 싫어합니다...

 

으웩....

 

 

 

 

 

 

 

그렇게 다시 20분을 오븐에 넣고 구워줍니다.

 

 

 

 

 

 

 

완성된 레몬바 입니다.

저 하얀건 잘 섞이지 않은 흰자 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 익었으니 뭐 상관 없겠죠.

 

 

 

 

 

 

 

태어나서 빵이라는 걸 처음 만들어 봤는데, 이 작은 빵 한 덩어리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설탕도 엄청 들어가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빵을 먹으면 살이 찐다더군요...

 

사실, 반죽하다가 향기가 너무 좋아, 나에게 빵만드는 재능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는데,

 

저희집 개도 뭐 있나 구경 왔다가 달라는 시늉도 안하고 그냥 가 버렸습니다......

 

뭐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고요.

 

그냥 눅눅한 숏브래드에 레몬맛이 날듯 말듯한 쫀드기가 붙어있는 맛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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