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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맛집] 송탄 김네집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얼마전 외근을 나갔다가 송탄에 들러서 


유명한 부대찌개집인 '김네집'에 들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네집의 주소는 '평택시 신장동 668-20' 인데, 


골목 안쪽에 위치한 관계로 주의깊게 보셔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알려주십니다.


물어보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까요 ㅎㅎ









입구는 위 사진과 같은데... 정말 허름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아주머니 몇 분이 근처에서 재료를 다듬고 계시기도 하고, 딱 보면 그냥 동네 식당 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폭찹도 있던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부대찌개 2인분을 시켰습니다.





부대찌개를 시키면 음식이 담긴 냄비를 가져오고, 


저렇게 은박지 덮힌 공책을 가져와서 빨리 끓도록 조치를 취해 주는데,


보는내내 불이 붙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뭐 불은 붙지 않더군요 ㅎㅎ









반찬은 김치 딱 하나 입니다...


사실 김치도 자주 먹을 필요 없죠.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먹어도 되는데,


사실 이 때 첫 숫갈을 뜨면 별 맛이 없습니다...


좀 먹다보면 양념이 졸면서 깊은 맛을 더하는데,


먹다보니 마늘맛이 강해서 명동칼국수에서 내어놓는 김치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 강렬한 마늘의 맛... 또 가고 싶네요...;;;









양 자체는 푸짐해서 라면 사리 하나면 있으면 남성 2인이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엄청 특이한 무언가가 들어간 것 같지는 않고,


눈에 띄는 것은 저 길쭉한 햄 정도였습니다.


첫 맛은 별로였으나 다 먹고 나올즈음에는 


일반 프랜차이즈 부대찌개 보다는 훨씬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근처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한 번쯤 들러서 맛보는 것도 좋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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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봉포 머구리집'과 초행자를 위한 팁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강원도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강원도에 가면 대포항에 있는 새우튀김을 먹곤 했는데,


얼마전에 TV에서 물회가 나오는 바람에 이번에는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먼저 위치를 설명 드리자면, 


봉포 머구리집의 주소는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56" 입니다.








건물 색깔을 보면 아시겠지만, 근처만 가도 찾기 엄청 쉽습니다 ㅎㅎ


가게 이름 옆에 머구리 사진이 떡~ 하니 있는게...  음...


해양 공포게임을 몇 번 해본 저에게는 왜인지 모르게 을씨년 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식점 앞에서 이게 참... ;;;








봉포 머구리, 청초수물회, 어장물회 등등 맛집은 널려있고, 


포스팅도 참 많지만...


봉포 머구리집에 물회 드시러 갈 때에는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처음 간 사람 치고 바로 들어가서 먹는 사람 없습니다...


'밥때 되서 조금 일찍 가야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가게에 가면


2~300명의 대기자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방송이 흘러나오는데, 


그 내용인즉슨,


1. 입구가 혼잡해서 자리가 있어서 안내가 힘들다, 


2. 최소 한시간 정도 걸리니 어디좀 다녀와라 입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가 12시 10분 정도였는데, 


식사가 딱 온 시점이 1시 50분 이었습니다...


한 시간 반 이상을 기다린거죠..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청초수 물회.섭국 집으로 가 봤습니다.


여기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하고요.


봉포 머구리집에서 보면 건물이 별로인데,







앞에서 보니 건물은 더 깔끔하고 멋있더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맛과 대기시간!!!


이쪽이 봉포 머구리집보다는 대기 인원이 조금 더 적었습니다.


한... 100~150명 정도???


아... 무슨 물회 따위를 먹는데 이렇게 기다리나 싶어서,


또 다른 곳으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 간 곳이 '속초 어장물회' 집 입이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은 적었지만, 


건물 자체가 작았던 탓에 기다리는 시간은 거기서 거기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봉포 머구리집, 청초수 물회, 어장물회가 모두 근처에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여러곳의 번호표를 뽑은 다음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체크를 하는 분도 있었고, 








만석닭강정에서 닭강정을 사 놓고 기다리는 대기자들도 많았습니다.


만석 닭강정은 포장주문이기 때문에 줄에 비해서 대기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점심 시간에 갔는데도 한 10~20분 정도?


그 정도면 한 상자 사서 심심풀이고 먹으면서 기다리기 딱 좋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성!


메뉴를 살펴 보았습니다.


저희는 성게모듬물회, 섭죽, 오징어순대를 시켰습니다.


물론 일행은 저 포함 2명 입니다...








이게 바로 성게모듬물회인데, 혼자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둘이 먹으면 소면까지 다 먹어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애초에 섭죽과 오징어순대를 시켰지요 ㅋㅋ 








요건 비빈 후의 모습인데, 


조금 지나니까 성게가 다 사라지네요...


성게는 따로 꺼내서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게 바로 섭죽입니다.


맛은 매콤 시원한 홍합탕, 들깨탕 맛이었는데,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기에는 딱 이었습니다!!!!!!


맛 있을줄 알았습니다!!!



 





오징어 순대가 나오기 전에 찍은 반찬사진 입니다.


다른건 별로 특이한게 없었는데, 


여친은 새우장을, 


저는 저기... 오른쪽 위에 있는 달콤한 반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밥을 다 먹고 디저트겸으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순대!!!


처음 먹어봤습니다 아아... ㅠ_ㅜ





뭐, 음식 설명은 이정도면 된 것 같고...


물회를 드시러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 대기자가 항상 많기 때문에,

무조건 식사 시간보다 빨리 간다.


2. 대기자가 많으면 기다리지 말고, 

닭강정이라도 사가지고 오던가, 

바닷가 구경이라도 하고 온다.


3. 섬세한 미각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여러군데 대기표를 뽑아서 기다린다.


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속초맛집] '봉포 머구리집'과 초행자를 위한 팁' 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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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 '참나무' 숫불 닭갈비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부에 방문했던 돌에 구워먹는 닭갈비로 유명한 '참나무' 숫불 닭갈비집에 방문 했던 기록을 남깁니다.


  






위치는 일단 서울에서 오시는 경우 춘천을 지나 전천 IC로 나와서 몇 분이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커다란 세로 간판에 참나무'' 숫불 닭갈비 라고 적혀있으니 찾기는 쉬우실 겁니다.








반찬은 소박합니다.


살짝 양념된 파, 소스, 동치미




상추, 왜 나오는건지 알 수 없는 옥수수, 쌈무, 배추(였나?)가 나옵니다.








가격은 수도권 닭갈비체인점에 비해 비싸지 않습니다.








닭갈비는 2인분에 위의 덩어리를 4개 정도 주는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고기르 배 채우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매운맛 대신 그냥 닭갈비를 시켰는데, 소스가 돌 사이사이에 묻으면서 조금씩 소실되는 까닭인지, 약간 싱겁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대신 훈제의 감칠맛은 일반 닭갈비집 보다는 많이 났습니다.








처음에 주문을 하면 직원이 와서 돌 위에 뒤적뒤적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돌판위라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나중에 한 참 먹다가 나머지를 올리게 되면 금방 익어버립니다.








각 고기 덩어리마다 갈비처럼 뼈도 붙어나오는데, 먹을건 제법 있습니다.










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막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굳이 양념을 따로 치지 않아도 간이 적절하고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닭갈비 보다 막국수가 더 맛이 있었습니다. 1인분의 가격도 6,000원으로 적절했던 것 같고요.





참나무 숫불 닭갈비는 돌에 구워먹는 훈제 닭갈비의 맛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호기심에 한 번 쯤 방문할 만 합니다만, 맛집이라는 이름 아래 추천하기에는 조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빙하는 직원들이 대부분 어린 학생들 처럼 보였는데, 주문을 해도 처리가 되지 않는 등, 미숙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손님이 빠져나간 테이블이 깨끗한데 굳이 닦아야 하냐고 동료에게 묻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뭐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요.)


음료수병을 한꺼번에 많이 들고가다 떨어트려서 음료수가 제 얼굴에 튀기기도 했고요.....

유리제품을 떨어트리면 한 번쯤 주위를 살펴볼 만도 한데, 무심하게 지나갔습니다......





이상으로 '[춘천맛집] 돌 위에 구어 먹는 '참나무' 숫불 닭갈비 방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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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안면도 맛집] 수미정 꽃게집의 게장을 맛 보다.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5월에 방문했던 안면도에 있는 '수미정 꽃게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게장은 '밥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 비린맛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수미정 꽃게집의 간장게장은 비린맛이 거의 없어서 처음 드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게장 입니다.








수미정 꽃게집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그네들길 147'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면도에 들어와서 큰 길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한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글씨가 조금 작지만 일단 위와 같으며 두 사람이 먹기에 2인 셋트가 딱! 알맞았습니다.


대하장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딱 두 마리가 나오므로 안 드셔본 분들 맛보기용으로는 좋습니다 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게국지 외 모든 음식을 한 번에 가져다 줍니다.


김치, 나물, 깍뚜기, 버섯, 햄, 메추리알 등등의 반찬과 함께,








양념게장!!!








대하장!!! 과 간장게장!!! 이 나오는데,

간장 게장은 비린 맛이 거의 없고, 국물도 그렇게 짜지 않고 밥과 함께 떠먹기 괜찮습니다.


대하장은 뿔이 짧은 것을 보니 흰다리새우 같은데, 뭐 다 알고 먹는거고, 쫀득쫀득 하니 식감이 미묘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어서 나온 게국지!

게국지를 여기서 처음 먹어 봤는데 해물탕과 비슷한데 배추랑 굴 등이 들어가서 약간 더 시원한 맛 입니다.


게장과 밥을 먹다보면 남은 밥도 사실 별로 없지만, 남은 밥과 같이 먹고 한 그릇 더 시켜서 반 씩 나눠 먹었습니다.


결국 한 공기 반이나 먹고 나왔네요.







가게 자체는 큰 1층짜리 감자탕집 정도의 크기인데, 

점심 때 가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자리가 나긴 했습니다.

한 10~!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안면도에 게국지랑 게장 맛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첫 타자로 방문해본 수미정 꽃게집의 맛은 참 괜찮았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비린 맛 때문에 게장을 멀리 하셨던 분들은 한 번 쯤 도전 해 보셔도 될 가게 같습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게국지에라도 밥은 비우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이상으로 '[태안,안면도 맛집] 수미정 꽃게집의 게장을 맛 보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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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맛집] 백운호수 '라붐'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예전에 갔던 백운호수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 '라붐' (Laboom)을 소개 합니다.







주소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406-1' 이며 백운호수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다보면 '홍다방'이라는 카페를 지나서 조금만 가면 나옵니다.








제 기억에 저희는 점심코스인 LABOOM을 시켰었는데요,


49,000원에 스테이크 까지 즐길수 있는 적절한 가격대의 코스였습니다.


35,000원 짜리 스파게티가 메인인 PRIMO 코스도 있는데, 저는 고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ㅠ


원래 메뉴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겨울에는 고구마도 껴 주는 듯 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고구마가 있습니다 ㅋㅋ








빵을 먹다 목이 막힐 쯤이면, 입맛을 살려주는 스프가 도착합니다.








뭐가 좀 많이 들었는데, 저는 빵이 가장 좋더군요....


스파게티 먹고 소스 빵으로 긁어먹는게 참 맛있다는...








그 다음은 샐러드입니다.


야채와 치즈가 참 맛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치즈 맛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좋아지네요 ㅎㅎ








그 다음은 기다리던 스테끼!!!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덜 익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고기는 고기라 맛만 있었다는... 뭐 그런 기억입니다...








그리고 쿠키와,








마무리로 커피 한 잔 ^^



백운호수에 가면 대부분 한식을 먹었는데, 가끔 양식이 땡길 때,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저는 두 번 방문했는데, 앞으로도 가끔 생각이 날 때 가려고 합니다 ㅎㅎ


백운호수 갔다가 한식 백숙이나 한정식이 지겨우신 분들께 추천 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의왕 맛집] 백운호수 '라붐''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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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추천] 타지에서도 찾아오는 해물찜 맛집 '해물섬'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동해시로 여행을 갔다가 찾아갔던 해물찜 맛집인 강릉시의 '해물섬'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강원 강릉시 정원로 74-19이며 지번으로는 강릉시 교1동 1894-10번지 입니다.


서울에서 강릉IC에서 빠져나와 10분 남짓 가다보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음식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해물찜이 땡겨서 찾아간 관계로 해물찜부터 시켰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에 매운맛도 있다고 써 있었는데, 매운맛을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맵습니다 ^^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오징어 무침이 나왔습니다.


오징어도 신선하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두 사람이 가서 그런지 튀김도 두 개 주셨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밑 반찬에 튀김이라니... 분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마음에 드는 반찬 이었습니다 ㅋㅋ








그 다음에는 샐러드와,








김치가 조금 나왔습니다.


뭐 해물찜 먹는데 밑 반찬은 이정도면 충분하죠.








그 다음은 대망의 해물찜입니다!


원래는 동해시에 있는 해물찜 맛집인 천곡해물탕에 가려다가 명절이라 문을 닫은 관계로 차선책으로 들렀던 곳 인데,


둘이 먹기에는 양도 꽤 많고, 감칠맛도 좋았습니다.


뭔가 특이한 향이 나기는 했는데, 이게 방풍이 들어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무언가 넣으신건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해물찜을 먹고 나오는데, 다른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주인아저씨 曰 "재료가 다 떨어져서 한 시간 정도는 기다리셔야 해요" 라는게 아닙니까?


그 분들은 저희가 계산을 하고 밖에서 커피 한 잔을 할 때 까지 다른곳으로 가느냐 아니면 기다리느냐를 가지고 티격태격 하셨습니다.


듣기로는 조금 먼 곳에서 해물섬의 해물찜을 먹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더군요.


맛있게 먹고 나와서 나름 유명한 맛집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에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해물찜을 못 드시고 자리를 뜬 그 분들에게는 미안했지만 말이죠...


아무튼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종종 찾아올 정도로 괜찮은 식당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강릉 맛집추천] 타지에서도 찾아오는 해물찜 맛집 '해물섬''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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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추천] 달달한 돼지갈비 '기와골'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저는 포천에 자주 놀러가곤하는데, 특히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광릉수목원 사이를 자주 갑니다.


'풍경'이라는 카페에 자주 들르곤 하는데요, 그렇게 많이 지나다니던 길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맛집이 숨겨져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 많은 시간 배를 움켜쥐고 시내까지 가야했던 시간들이... ㅠ_ㅜ








기와골은 아프리카 박물관을 오른쪽으로 끼고 조금만 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779번길 11' 입니다.








먼저 메뉴는 갈비를 2인분 시켰습니다. 








기와골에 간 날은 날씨가 추웠는데, 아저씨께서 불을 가져다 주시니 금새 따뜻해 졌습니다. ㅎ


건물 자체가 거의 100년 된 옛날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얼핏 들은 것 같았는데, 테이블이나 기타 인테리어는 조금 낡았지만 지저분하지는 않았습니다.


불판이나 아래 기름받이에 들어있는 물에 기름이 있거나 하지도 않고 제법 괜찮았습니다.


이제 음식을 살펴볼까요?








한 가지 기와골의 좋은점은 갈비를 주문하면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는 점 입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먹을 수 있다는 +_+


1인분에 14,000원이면 싼 가격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달달하고 짭짤한 갈비를 좋아합니다 ㅎㅎ  


단 맛 자체를 싫어하신다면 별로라고 생각 되실수도 있겠네요.








고기하면 빠질 수 없는 양파와 소스.








호박입니다. 


담아놓지 오래된 호박은 건조해서 별론데, 이건 건조하지 않아서 금방 먹었습니다.








옥수수 마카로니 샐러드입니다.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묵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묵을 참 좋아하는데, 기와골 묵은 간이 강하지 않고 고기에 같이 먹기에 괜찮습니다.


묵을 따로 시킬 수 있는데, 그건 간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부추 겉절이 같았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고기에 같이 먹기도 좋고 해서 리필도 해서 먹었습니다. ㅎ








해초 종류인데, 음... 초장에 찍어먹으라고 새콤하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입니다.








무채 입니다.








필수 반찬 입니다 ㅎㅎ








밥은 잡곡이며,








된장국은 양이 넉넉하니 괜찮았습니다.


추가로 1,000원 받습니다.








갈비에 상추가 빠질 수 없죠 ㅎㅎ








갈비를 적당히 구워서 먹으면... 캬 >_<


보통 갈비집에서 갈비 시키면 접착제로 붙인 갈비가 나오는데, 기와골 갈비는 진짜 갈비를 가져다 주는 것 같았습니다.


같이 간 여자친구 의견도 똑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차아서 간 돼지갈비집 이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집입니다.


저는 포천에 가게 되면 또 갈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포천맛집추천] 달달한 돼지갈비 '기와골''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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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맛집] 오리마을 오리 꼬치구이 & 오리탕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오리고기를 먹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냥 오리고깃집이 아니라, 오리고기 꼬치를 직접 구어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소개를 받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찾아간 곳은 의정부에서 민락지구를 지나 쭉 올라가다보면 포천 들어가기 바로 전 언덕길에 있는 '오리마을'이라는 음식점 입니다.


주소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로 486-13 이며, 언덕 쭉 올라가다가 오른쪽에 몇 안되는 건물중의 하나입니다. 위 지도의 A 쪽입니다.








건물 외관은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그냥 근교에 있는 약간 허름한 맛집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고요.








일단 기본 상차림은 여타 고깃집과 같이 상추, 김치, 백김치(맛있음 ㅋㅋ), 마늘, 고추.... 헉헉....  








약간 매운 양배추 샐러드와








감자와 양파 그리고 드레싱이 없는 샐러드 한 바구니가 더 나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반찬은 홀에 있는 리필존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뭔가 길게 적혀있긴 하지만, 음료를 제외하고는 꼬치, 훈제 밖에 없습니다. ㅎㅎ


너무 단순한 것 같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하는 집이 더 맛이 없죠 ㅎㅎ








저는 기본 (8꼬치)를 주문했습니다.


위와 같은 꼬치가 8개 나오는데, 처음에는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그 때는 탕이 나오는걸 몰랐습니다.








꼬치는 테이블 가운데 있는 꼬치구이 기계에 직접 구울 수 있는데요,


불과 함께 그 위에 철판을 덮어주는데 그 사이에 있는 꼬치를 거치하는 구멍에 살짝 끼면 됩니다.








꼬치가 돌아가는 동영상 입니다.








위 사진위에 구멍 보이시죠? 저렇게 끼워놓고 스위치를 켜면 자동으로 적당한 타이밍에 꼬치가 돌돌 돌아갑니다.


그리고 꼬치를 꺼낼 때가 되면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꼬치마다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손잡이 부분이 위로 위~잉 하고 올라옵니다.


저는 이게 참 재미있어서 그냥 여러분 눌러보았습니다 ㅋㅋ








꼬치가 다 구워졌다 싶으면 위 사진의 철판에 꼬치를 끼고 쓱~ 잡아당기면 됩니다.


오리고기가 후두둑 떨어지는데, 캬 ㅠ 저는 나름 쾌감이 있었습니다 ㅋㅋ 








꼬치를 빼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ㅎㅎ


양손으로 양쪽에서 빼면 신납니다 ㅋㅋ








그렇게 고기를 다 드시고 식사 준비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오리탕과 함께,








잡곡밥이,








그리고 돌솥이 나옵니다 ㅎㅎ


물은 서빙 해 주시는 분이 알아서 부어주시고 가셨습니다 ㅎ


꼬치 8개만 먹어도 둘이 먹기에는 적당히 배가 불렀는데, 탕과 밥 까지 먹으니... 하하 만족에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ㅎㅎ


오리고기 평소에 즐겨먹지 않는 분들도 '맛있는 오리고기가 있다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한 번쯤 권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의정부맛집] 오리마을 오리 꼬치구이 & 오리탕'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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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맛집] '오양절면' 보쌈 세트 

 


 

 

 

의정부 경전철로를 쭉~ 따라 지나가다가 가끔 지나쳤던 '오양절면'.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동네 음식점이겠거니 하고 눈길도 주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몇 일전 배가 고플때 평소에 그냥 스쳐지나가던 '오양절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양절면이라고 적흰 간판 아래에 보쌈이라고 작게 적혀있는 글씨를 보고 '아... 오늘은 보쌈을 먹어야겠다' 하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바로 가게로 들어가 보쌈을 시켰습니다.

 

28,000원 짜리 보쌈셋트로요

 

 


 

 

 

 

반찬을 셋팅해 주시는데 조금 특이한게 눈에 띄었습니다.

 

김? 보쌈에 김? 


 

 

 

 

 

 

 

그리고 엥? 홍어가 나오네요? ㅎ


그리고 아주머니 왈  "김에 싸서 삼합처럼 드세요 ^^"

 

 

 

 

 

 

 

처음에는 헉, 뭐야;;; 하고 걱정부터 했습니다.

 

평소에 홍어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가장 중요한 보쌈김치가 없다니요 ㅠ

 


 

 

 

 

 

소스도 조금 특이했고요.

그래도 한 번 도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할 때 일반, 마늘, 매운맛이 있는데 두 가지를 고르라고 했습니다.

 

'보쌈에 왠 맛을 골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색다른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마늘, 매운맛을 골랐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소스를 얹어서 주시더군요.


그리고 국물도 나온다고 매운국물 보통국물 이야기를 하셨는데, 매운양념을 골라서 그냥 국물을 주문 했습니다.

 

그랬더니,

 

 

 

 

 

 

 

두둥! 커다란그릇에 꼭 짬짜면처럼! 국물과 보쌈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적당히 발라져 있었고, 마늘맛은 적절했습니다.

 

다만 매운소스는 이름 그대로 조금 맵더군요 ㅎㅎ

 

 

 

 

 

 

 

그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국물입니다.

 

보통은 콩나물국이나 같이 주는데, 버섯에 새우, 홍합이 들어간 안주로 먹어도 좋을 해물국(탕 까지는 아니고 ㅎㅎ)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적당하게 삶아져 나왔고요. 크 ㅠ

 

 

 

 

 

 

거기다 물만두까지!

 

 

 


 

 

그리고 적당히 해물국의 건더기를 건져먹은 후에는 칼국수 까지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여기가 '면집' 이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오양절면 입니다.


 

 

 

 


 

보쌈에 해물에 국수까지!

 

홍어와 같이 먹는 색다른 맛에 깔끔한 국수를 한 번에,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오양절면'

 

꼭 한번 가 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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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맛집 추천] 해사랑 전복마을






남해에 놀러갔다가 찾아 가 보았던 전복죽 식당인 '해사랑 전복마을' 입니다.








위치는 남해에서도 동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어, 남해에 방문하셨어도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남면 근처에서 묵었는데, 차로 이동하는데만도 3~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소는 네비에서 '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234'를 입력하거나,


도로명 주소인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193'을 입력하면 됩니다.


구형 네비 쓰시는 분들이나 최근에 업데이트를 안 한 분들은  미조리 234를 입력 해 주세요 ㅎㅎ








메뉴판을 보니 바로 옆의 '사랑해 펜션'도 같이 운영한다고 써 있었습니다.


식당과 펜션을 같이 운영한다니, 조금 놀라웠는데,


나중에 길을 가다가 사먹었던 테이크아웃 커피 차량의 사장님도 펜션을 운영하더군요...


남해 펜션계의 트렌드인가 봅니다.



메뉴는 전복죽, 전복회, 구이 등등의 전복 요리와, 해삼 소라 멍게 등의 해산물 그리고 음료수, 주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안 하고, 주력 메뉴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망도 식당 안에서 바로 바다가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날이 좋지 않았던게 한이로군요 ㅠ








반찬은 처음에 이렇게 셋팅이 되어 나오고,








나중에 죽이 나오면, 멸치와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 맞지요...?








내장까지 섞어서 만든 전복죽(특) 입니다.


진한 전복맛에 살짝 얹어놓은 대추와 잣이 나름 어울렸습니다.


근처의 은모래비치나 다랭이마을에 들르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만한 맛 입니다.


물론, 내장섞은 전복죽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안 가셔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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