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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정원 펜션 방문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얼마전에 강원도에 위치한 '오월의 정원'이라는 펜션에 다녀와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오월의정원은 '강원 강릉시 구정면 생길목길 36-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톨게이트에서 빠져나와서 10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닷가와 거리가 조금 있어서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고 생각했지만,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까지 약 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M2스파 원룸형을 예약했는데, 실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룸타입이지만 우측면을 복도로 사용해서 주방, 침실, 욕실을 잘 구분 해 두었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욕조를 따로 분리 해 두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침대는 아이까지 셋이 잠을 자기에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실내공간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청결상태인데요, 바닥이 끈적거리지도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오월의정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중의 하나가 다른 블로그에서 청결상태가 마음에 든다는 글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밖으로 나와보면 엄청나게 큰 연못이 있는데, 이 연못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침에 한 바퀴 걷기 좋습니다.

 

아이와 한 바퀴 돌면서 연못에 있는 잉어를 구경하기도 하고, 펜션부지와 연결되어있는 주택에 사는 강아지도 구경했는데,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참 순했습니다. 

 

그 밖에도 펜션 부지 내에서 토끼와 닭들도 있었는데요, 아이가 관심가질 것이 많아서 이곳으로 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갈하게 셋팅 해 주신 조식도 참 맛있었고, 직접 만드신 매실액도 주셨는데, 덕분에 집에 가는 길도 즐거웠습니다.

 

오월은정원은 커플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한 번쯤 방문 해 볼 만한 펜션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나중에 한 번 더 가 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월의 정원 펜션 방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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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현진 관광호텔 숙박기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강원도 여행시에 묵었던 현진 관광호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진관광호텔은 동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강원도 동해시 동굴로 125-3' 이며 지번 주소는 '동해시 천곡동 918' 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2시 까지 입니다.


저희는 디럭스 룸을 선택했는데, 위메프에서 쿠폰을 팔고 있어 2인 디럭스 룸인데도 불구하고 8만원대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객실 소개를 해 드리자면,








화장실은 2인실 치고는 매우 널찍합니다.


호텔이니만큼 필요한 도구는 다 있고 욕조에 샤워커튼이 달려있는 구조입니다.


서양인 이게 일반적인데 샤워커튼이 적응이 안 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군요 ㅎㅎ










침대와 테이블 입니다.


침대는 보시는대로 매우 널찍하며, 짐은 테이블과 옷장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현관에도 수납공간이 있긴했는데,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벽걸이 TV와 화장대입니다.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커피포트와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저 주머니 안에 드라이기가 들어있었네요.


컵도 매우 깨끗해서 바로 쓸 수 있었습니다.








옷장과 작은 테이블입니다.


옷장에는 2인이 짐을 넣기에는 충분했으나 대형 케이러는 들어가지 않을 듯 합니다.


벽에 위치한 객실 컨트롤러가 좀 쌩뚱맞기는 했지만, 바닥 온도와 시스템에어컨(온풍기능 있음)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침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객실 소개만 드렸지만, 현진관광호텔은 맛있는 조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체크인시에 다음날 조식 쿠폰을 구매하시면 몇 천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아마 만 원으로 기억합니다) 조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동해시나 근처를 방문하신다면 깔끔하고 저렴한 현진관광호텔에 방문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동해시 현진 관광호텔 숙박기'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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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펜션 추천] 전망이 좋은 펜션 카루소(CARUSO)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올 여름에는 난생처름 남해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제주도를 갈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숙소가 없어서 예전부터 마음에 들었던 카루소CARUSO)에가기로 마음 먹었지요.

 

남해군에는 펜션이 참 많습니다. 잘 꾸며놓은 예쁜 펜션도 참 많고요.

 

하지만 대부분 다닥다닥 붙어있고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위치한 숙소의 가장 큰 단점은 차 소리나 기타 잡음같은게 좀 들린다는 거지요.

 

카루소는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하여 남해의 멋진 풍경은 풍경대로 즐기고, 기타 잡음은 피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서 뱃고동은 가금 들리긴 했는데, 그정도는 배경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침대는 평이합니다만, 긴 의자가 하나 있고, 취침등이 하나 있습니다. 








작은 화장대와 거울도 하나 있고요. 








침대 옆 공간 입니다.


두 사람이 tv를 보면서 밥도 먹을 수 있게 의자와 테이블 tv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밥을 먹었고요 ㅎㅎ

 







올레tv, wifi 지원되며, 셋톱박스에 usb나 외장하드를 연결해 다운받은 것 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가져갔던 외장하드에 미드가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가끔 tv나 셋톱박스에 연결하고 동영상을 재생하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는 다행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몇몇 객실에는 욕조도 있는데요,


욕조가 생각보다 큽니다...


물도 엄청 많이 들어가고요, 욕조 이용시에는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재미있는점에 객실만큼이나 실외 공간이 넓다는 것 인데요,


야외에도 테이블, 누울 수 있는 긴~ 의자 두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날이 맑았다면 정말 예쁜 전망이었겠죠 ㅠ_ㅜ 흑흑



 






마지막으로 1층 펜션 정문에서 본 전경입니다.


카루소펜션은 상당히 고지대에 지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널찍한 남해 전경을 구경할 수 있으니, 펜션들이 몰려있지 않은 곳에서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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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에코 스파 펜션





펜션은 어딜가도 비슷하죠.


외관은 각기 달라도 방의 구조나 시설들은 거기서 거기인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이한 시설을 갖춘 펜션을 찾아 여행을 가 보았습니다.



가평의' 에코스파펜션'은 객실 외부에 작은 '정원'과 히노끼(히노키)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히노끼탕을 그렇게 찾아 헤매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찾았습니다 ㅠ 








가평에 남이섬이 있는것은 다들 알고계시죠?

남이섬에서 북한강을 따라 5~10분 정도만 밑으로 내려가면, '에코 스파 펜션'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326-420 입니다.


일단 시설들을 둘러볼까요?








무난한 벽걸이 티비와 인테레어,








넉넉한 더블침대,








그리고 히노끼탕!!! 


욕조의 크기는 성인 3명이 반듯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 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들어가도 충분히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욕은 3시~12시 까지 가능하며, 정원앞 유리창에는 프라이버시를 위한 커텐이 설치 되었습니다.


마음 놓고 물놀이 하셔도 됩니다 ㅎㅎ








한 가지 더 중요한 건 전망인데,


객실 바깥에 욕조가 있고 그 앞에 작은 정원과 통유리 너머에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이 정말 좋았습니다.


동해 바다를 보러 가면 전망이 아름다운 고성에 있는 페블비치를 가곤 했는데, 


그곳 못지 않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욕조도 욕조지만, 저는 작은 정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펜션에 가기 전 까지는 전부다 인조나무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무나, 꽃이나 전부 진짜였죠 ㅎㅎ


매일매일 아스팔트와 보도블럭만 걷는 도시 사람인 저에게 하루 뿐이지만, 개인 정원이 생겼다는게 참 기분 좋았습니다.








조금 멀리서 찍은 사진 입니다.


욕조,정원, 북한강이 한 눈에 보입니다.


바베큐를 할 때에도 저기 창문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개인적으로 즐기실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전망과 정원, 바베큐.... 아... 생각만 해도 환상적입니다.



그른데......








제가 갔을 때는 오후부터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객실 옆에 위치한 바베큐장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베큐는 미리 신청하시고, 현장에서 결제 하시면 되는데,


사장님이 전부 다 준비 해 주시니, 시간에 맞춰 가셔서 고기만 구우시면 됩니다.








고기!!! 고기!!!!


삼겹살과 목살 입니다!!! 통통합니다!!!








그리고 밥 찌개 야채 밑반찬들!!! 오예!!!








사실 저는 비가 오는걸 알면서도 비를 좋아하는 까닭에 그냥 방문했었는데요,


올 겨울에도 눈이 오는 날에 맞춰서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보통 숙소는 블로그에 잘 올리지도 않고, 추천도 안하는데, 에코 스파 펜션은 정말 추천 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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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 탐방기





때는 바야흐로 2014년 5월 3일...


저는 말로만 많이 들었던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허브 아일랜드는 규모 자체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근교 나들이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주차장 가~장 끝 자리에 겨우 차를 댈 수 있었습니다.








먼저 허브빵가게에 들렀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소개를 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의 명물인데, 사람들이 줄을 이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한 봉지 샀지요 ㅎ


맛은 길게 자른 식빵에 달달한 양념을 한 맛입니다.


출출할 때 먹기는 좋았습니다.


가격도 양에 비해서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요. 








다음은 추억의 거리 입니다.


드라마 셋트장 처럼 꾸며놓았는데, 실내에도 깨알같이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몇몇 건물은 옛날 다방 식으로 커피를 팔거나 음식을 팔기도 했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진짜 옛날 가게 같더라고요 ㅎㅎ








추억하면 빠질 수 없는 일명 '불량식품'


물론 저거 먹고 배탈난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








반대편에서는 화로에 구어먹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어포는 구어먹어야 제맛!








다음은 허브식물박물관에 갔습니다.


일종의 식물원인데, 엄청 길고 듣도보도 못한 식물들이 참 많았습니다.











푸랑 피글렛과 잠시 쉬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








왠지 무서웠다는...


















꽃들이 나름 줄을 맞추고 있는게 재미있었습니다.








박물관을 나오면 이렇게 허브아일랜드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다음은 향기 가게 입니다.


보통 휴양지의 상점들은 잘 안가게 되는 편이고, 또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허브아일랜드에서 허브관련 제품을 파는 것은 이상하게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당연하게 느껴졌다고 할까요 ㅋㅋ








이곳에서도 처음보는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동글동글한 것들이 양초랍니다 ㅋㅋ








색깔마다 향이 다 다른데, 한 봉지 사고싶은 충동이 ㅠ_ㅜ








이렇게 완제품에 양초컵도 팔고요.








허브비누도 많이 팔고 있었는데, 장미모양의 비누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건 도대체 어떻게 무늬를 집어넣는건지 ㅋㅋ








그리고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유아용으로 공룡 장난감이 들어있는 비누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다 사고싶더군요...








다음은 플라워 정원 입니다.


시기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 해 있었습니다 +_+


















그리고 제가 갔을 때가 라벤더 축제를 할 때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라벤더가 엄~~청 많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하늘 밑 산속 정원에 가면 정말 넓은 규모의 꽃밭을 볼 수 있는데,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ㅠ


여러분들은 하늘 밑 산속 정원에 꼭 가보세요.


지도의 3번 입니다.








이렇게 깨알같이 동물들도 있고, 곳곳에 싼타할아버지나 루돌프들도 숨어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곤돌라도 있는데요.


실제로 타고 작게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대목이지요 ㅋㅋㅋㅋㅋㅋ








포천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는 그 규모는 애버랜드처럼 크지는 않지만, 알찬 구성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늦게 가서 체험행사는 해 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허브양초 만들기나 허브 수확하기 등도 해 보려고 합니다.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서울 부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짧은 시간에 나들이가기에 적당한 장소로서 입장료는


일반 - 6,000

우대 - 4,000 ( 중학생, 유공자, 65세이상)

입니다.






이상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탐방기' 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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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난지도라는 섬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읊고, 해마다 철새들이 찾아들던 섬 이었습니다.

건국이래 많은 사람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신혼여행지 이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이후, 난지도는 쓰레기 매립장으로 변모했고, 

1993년 3월 19일 매립장이 전면 폐쇄될 때에는 이미 악취가 뿜어져 나오는 죽음의 땅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 월드컵에 앞서 이를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하였고, 약 6년에 걸쳐 난지도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

 

예...? 갑자기 하늘공원의 역사는 왜 읊었냐구요?

 

그냥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조성된 하늘공원은 계단을 약 285개의 무지막지한 계단을 올라야만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무리가 갈 것 같아 겁나신다고요?

 

공원 입구에서  '맹꽁이 전기차'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단을 통해 올라가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사진처럼 가파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계단을 통해 오르시면 굳이 전망대 쪽으로 가지 않더라도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공원이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계단을 반쯤만 올라도 서울이 이렇게 보입니다.

 

 

 

 

 

 

 

때 마침 공원을 방문한 시기가 갈대 시즌 이었습니다! 야호!

지난번 안산갈대습지는 새파란 풀떼기 밖에 없었는데 ㅠ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입구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어느 곳으로 갈지를 정해야 합니다.

공원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그리고 풍광은 비슷비슷하기에 모든 코스를 다 돌아볼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한바퀴 도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전망대 쪽에서 둘러본 하늘공원의 전경 입니다.

 

 

 

 

 

 

 

 

 

큰 길 양 옆으로 갈대숲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들이 나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캬아 >_<

 

 

 

 

 

 

 

갈대숲 사이로 난 길은 생각외로 널찍합니다.

5~6명이 한꺼번에 걸을 수 있을 정도이지요.

 

 

 

 

 

 

 

여러가지 멋드러진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약10년전에도 왔었는데, 그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보통 두 종류 입니다.

첫번째는 걷는 사람.

두번쨰는 사진 찍는 사람 입니다...

재미 없다고요? 죄송합니다...

공원이 다 그렇죠 뭐...

 

 

 

 

 

 

 

 

널찍한 대로도 좋지만 하늘공원의 참 맛은 이런 오솔길이 아닌가 합니다.

 

 

 

 

 

 

 

오솔길 체험.avi 입니다 ㅋㅋ

 

 

 

 

 

 

오솔길 체험2.avi 입니다 ;;;

 

 

 

 

 

 

 

가을도 한창이라 이렇게 단풍도 피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며, 멋진 풍경을 선사 해 줍니다.

 

 

 

 

 

 

 

공원 후반부에 가면 사발처럼 생긴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호기심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 무슨 동물원 우리 같네요....

 

 

 

 

 

 

 

사발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하늘공원의 풍경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빌딩들은 저와는 상관 없는 딴세상 같네요...

 

 

 

 

 

 

 

 

 

 

 

 

이미 서울 시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하늘공원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휴식공간이나 화장실도 전보다 눈에 많이 띄는 것 같았고요.

 

요즘 갈대나 억새보러 많이들 가시는데, 멀리까지 가기 힘드신 분들은 한 번 쯤 방문하셔서 그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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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주도에 갔다가 찍은 동영상 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푸른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올레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 주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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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kid의 솔직한 여행기 1 - 파주 헤이리 마을편>

 

 

 

 

 

네. 파주 헤이리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썸네일과 제목만 보고나서 전통마을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외견상으로는 전통과는 그다지 상관 없습니다.

 

헤이리 마을은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한적한곳에 집짓고 활동도 하려고 만든 마을로써, 매우 현대적인 마을입니다.

 

매우 현대적이고 상업화되어 있지요 ㅋㅋ

 

 

 

 

 

 

 

헤이리 마을에서는

달고나를 비롯하여 예전 학교 앞에서 팔던 불량식품이 아니지만 불량식품으로 낙인이 찍힌,

우리들의 어린시절 추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밭두렁, 월드컵, 맥주사탕 따위를 팔고 있었습니다.

 

사실 불량식품류는 대학로나 인사동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 자체는 딱히 메리트는 없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직접 구워먹을 수 있게 자리까지 떡 하니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스렌지를 보고 월드컵이 생각나 한 봉지 사서 몽땅 구었습니다.

참고로, 월드컵은 미디움과 레어, 웰던의 간격이 극히 좁은 음식입니다. 

 

뭐 헤이리 마을과 관련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구어 먹었다는 자랑입니다.

 

 

 

 

 

 

 

사실 월드컵을 구워먹었던 기억 말고는 크게 인상깊었던 점은 없던 동네 입니다.

 

 

 

 

 

 

 

지나가다 보이는 몇몇 소품들은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그 밖에는 건물이 조금 독특하다 할 뿐, 별것 없는 동네 입니다.

 

 

 

 

 

 

 

물론 헤이리 마을에서 갖가지 전시, 공연, 행사 등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미리 인지하고 원하는 전시나 공연 등을 정해놓고 가신다면 엄청나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그냥 '헤이리 마을이 좋더라'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가는 분들은

 

 

 

 

 

 

 

"어머, 저 건물좀봐! 담쟁이넝쿨이 가득하네~"

 

 

 

 

 

 

 

"저 건물에는 누가 살까?"

 

 

 

 

 

 

"저 버스는 뭐지? 옆에있는 집은 또 뭐야? 여기도 사람이 사는건가?"

 

따위의 생각밖에는 들지 않으실겁니다....

 

 

 

 

 

 

 

뭐, 헤이리 마을의 여러 건물들은 그 자체로도 눈요깃거리가 되긴 합니다.

 

 

 

 

 

 

 

이 건물도 살아있는 나무를 그대로 살려 지어진 것 같았는데, 꽤나 인상깊었고요.

 

 

 

 

 

 

 

요런 영화에서나 볼법한 카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공연, 전시 일정을 모르고 가신다면,

그냥 넓은 마을 한 바퀴 돌고, 사진이나 찍으며, 밥 한끼, 차 한잔 하고 돌아가시게 될 겁니다.

 

파주까지 가서 평범하게 밥먹고 차 마시고 조금 걷다가 돌아갈 바에는, 동네 갈비집에서 밥먹고 

배 뚜들기며 동네 공원이나 걷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건 기름값도 안 들거든요.

 

 

 

 

 

 

그래도 한 번 방문 해 보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헤이리마을 블로그'에 꼭 한번 방문 해 보세요.

 

여러가지 공연, 전시, 강좌, 행사 정보가 가득합니다.

 

주소는 http://www.heyri.net/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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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하면 떠오르는게 뭐가 있을까요?

 

시화공단? 외국인? 다양한 단어가 떠오르겠지만,

제 머리속에는 몇 년 전 부터 '갈대습지 공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꼭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던게 몇 년...

 

드디어 안산 갈대습지 공원에 가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이른 시기에 간 탓인지 잘 익은 갈대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ㅠ_ㅜ

 

 

 

 

 

 

 

하지만 길바닥에 주저 앉기에는 조금 일렀습니다.

 

왜냐하면 이 곳은, 습지공원!

 

이름 그대로 '습지'이기 때문입니다.

 

멋드러진 갈대 말고도, 이곳을 찾는 새들이나 주변을 따라 흐르는 강물, 그리고 다양한 습지 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규모는 실로 방대해서, 안내책자에 따르면 약 1,037,500 평방미터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구석 구석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일부 구간이 동물 보호 목적상 막혀 있어서 다 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습지 공원원의 하이라이트인 인공섬을 잇는 다리를 걸으니, 실망했던 기분이 금새 풀렸습니다.

 

 

 

 

 

 

 

갈대가 빼곡히 자라고 있지만, 다리 양 옆은 수심 1~1.5m에 다다르는 습지입니다.

 

 

 

 

 

 

 

 

 

 

 

 

 

 

 

 

 

 

 

 

 

 

갈대는 정말 많았습니다.

 

 

 

 

 

 

 

간만에 발견한 물가.

이 곳에는 갈대 말고도 연꽃도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게 무슨 식물일까? 무슨 꽃일까? 하고 궁금해 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런 안내판을 읽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를 더해줍니다.

 

 

 

 

 

 

 

 

 

 

 

  

인공 섬 안에도 이렇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공원의 특성상 습지 가운데는 나무가 없어, 땡볕을 피할 곳이 없었는데,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습지는 엄청 넓고 이 나무 다리를 통해 지나가는 구간만 해도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드디어 땅으로 올라왔네요!

 

 

 

 

 

 

 

이름 모를 꽃에도 한 장!

 

 

 

 

 

 

 

공원을 따라 흐르는 하천을 구경하며 잠시 쉬었습니다.

슬슬 다리가 피곤해집니다.

 

 

 

 

 

 

 

하천 옆길을 따라 정문으로 돌아가는 길 입니다.

 

 

 

 

 

 

 

이쪽 구간은 커다란 나무가 많아 햇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천 옆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도를 볼 수 있습니다.

어도 옆으로 보이는 거무스름한 것들이 모두 어도를 오르려는 물고기들 입니다.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생태연못이 있습니다.

갈대 습지를 통해 정화된 물이 이곳으로 모이는데, 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연못에는 잉어도 살고 있고요.

 

 

 

 

 

 

 

잠자리도 근처에 와서 쉬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환경생태관 2층에서 찍은 공원의 모습 입니다.

 

 

 

 

 

 

 

갈대가 잘 여물었더만 분명 멋드러진 풍경이었을 텐데, 이른 시기에 온게 아쉽습니다.

 

 

 

 

 

 

 

 

 

저는 이른 시기에 방문하여 멋진 갈대습지를 볼 수는 없었지만, 다리를 따라 습지위를 거니는 나름의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공원의 갈대를 좋아하셨던 분이나,

지방의 억새꽃축제를 가고 싶은데,

시간이 나지 않아 멀리 갈 수 없는 분들은,

가까운 안산에 들러 갈대습지 공원을 방문하시면 분명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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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다 가보셨을 올레길 1번 코스 입니다.

 

 

 

 

 

 

 

 

 

먼저, 올레길 홈페이지에 가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고요

 

 

 

 

 

 

 

오늘 포스팅 할 코스는 1번 코스 입니다.

1번 코스는 시작부터 오르막길이라 조금 겁먹을 수도 있는데,

일단 오름에 올라서 경관을 보노라면, 그런 잡념은 싹 사라지고,

올레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올레길 1번 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잘린 간세(조랑말 모양의 철골 구조물)의 모습도 보입니다.

 

 

 

 

 

 

 

1번 코스의 시작은 시흥초등학교, 즉 시흥리 입니다.

 

 

 

 

 

 

 

 

 

 

 

 

 

 

 

입구를 지나,

 

 

 

 

 

 

 

 

길가에 핀 꽃들고 구경하고,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오르막 길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한숨이 절로 ㅋㅋ

 

 

 

 

 

 

 

오르막길 바로 옆에는 소원등을 써서 달아놓을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있습니다.

 

 

 

 

 

 

 

말미 오름에 올라서면 처음으로 제주의 멋진 풍광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방목하는 가축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문제는 저놈의 소가... 제가 들어서자마자 눈을 번뜩이며 경계를 하더니,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뗄 때마다, 저한테 슬금슬금 다가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도시에서 자란 저라, 온순한 소도 무서워 혼났습니다 ㅠ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입니다.

 

 

 

 

 

 

 

 

 

 

 

 

문제의 소들과 멀어진 모습....

 

 

 

 

 

 

 

오름을 내려오니 길 주변으로 봉투를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길 표시 치고는 좀 정신 없는 듯 한데...

농부들의 다른 뜻이 있었던걸까요?

 

 

 

 

 

 

 

올레길을 가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표시 입니다.

길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표시중의 하나 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두 번째 언덕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알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로써,

적절한 시기에 찾아가면 유채꽃이 멋드러지게 피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상상만 한는 걸로 .... ㅠ

 

 

 

 

 

 

 

 

 

 

 

 

그래도 심심치 않게 야생화는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작은 길을 따라 알오름으로 향하면,

 

 

 

 

 

 

 

좀전과는 다른 방향에서 또 한 번 제주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첫 오름과의 만남을 뒤로한 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종달리를 지나 멋드러진 종달리 옛소금밭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갈대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종달리 옛소금밭을 지나 해변으로 나가면,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한 결 가까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가에서 말리는 오징어를 벗 삼아 한참을 걸어가면,

 

 

 

 

 

 

 

걸어 가면...

 

 

 

 

 

 

 

도로를 걷다 갑문을 지나고 성산포항에 다달으면,

오랜만에 사람이 북적이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성산포항을 지나 인적이 드문 '성산해안도로'를 터벅 터벅 걸으면

 

 

 

 

 

 

 

해 질 무렵의 잊기 힘든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동안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썼었더랬죠 ㅠ

 

 

 

 

 

 

 

시원합니다...

 

 

 

 

 

 

 

 

 

 

 

 

 

 

 

 

 

이 길로 쭈욱 걸어가서, 성산 일출봉을 지나 해변가를 조금 따라가다 보면,

고된 올레길 1본 코스는 끝나게 되는데,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는 그동안 참아왔던 소비 욕구를 마음 껏 분출 하실 수 있으며,

숙박업소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

 

긴 여정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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