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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후기] 금수저도 괜찮은 놈이 있더라





최근 몇년 사이에 멀티플렉스에서 몇몇 대규모 배급사의 영화를 집중적으로 상영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천만관객이다 기록갱신이다 뭐다 해도 괜히 반발심에 보지 않았던 적도 있었죠.


하지만, 검사외전은 캐스팅부터 제가 좋아하는 법률적인 내용도 들어있기에 한 번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영화가 시작하고 교도소 스토리가 시작하기 전 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영화인데 배급사의 힘으로 이렇게 인파가 몰렸구나 했었죠.






하지만 교도소에서 자츰 권력을 쟁취해가는 황정민의 스토리는 실제로 검사가 교도소에 들어가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다는 설득력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검사였던 탓에 들어가자마자 재소자들에게 다굴을 당하는 것 부터 해박한 법률지식과 경험으로 교도관들의 문제를 해결 해 주는 장면은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들었죠.


나이를 먹어가면서 영화를 볼 때 가장먼서 생각하게 되는것이, 충분한 사전 설명을 통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느냐인데, 황정민의 스토리는 그런 면에서는 참 괜찮았죠.








하지만 강동원의 스토리는 뭐, 나름 이해는 가지만 약간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 전국수준의 실력을 갖춘 수재였다지만, 검사들 사이에서 종횡무진하면서 이리 속이고 저리 속이고 하는게 약간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죠.


검사외전이 영화소개에서는 범죄, 코미디 라고 소개되어있고, 뭐 코미디영화의 측면에서 본다면 무난한 이야기지만요.


뭐, 전체적으로는 126분이라는 긴 상영시간동안 흐름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


개인적인 평점은 ★★★☆ 입니다.



이상으로 '[검사외전 후기] 금수저도 괜찮은 놈이 있더라'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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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위치 헌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여친께서 빈 디젤의 왕펜인 관계로 라스트 위치 헌터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보면서 빈 디젤 특유의 강렬하지만, 너무 강해서 거슬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줄곧 괜찮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뭐, 여친께서도 좋아하고, 판타지 영화도 좋아하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보러 갔습니다 ㅎㅎ








영화 내용은 단순합니다. 위치퀸을 죽이다, 위치의 저주로 불사신이 된 빈 디젤이, 다시금 부활하게 된 위치퀸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죠. 


어설픈 스토리의 영화나 다른 작품 기반의 영화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가장 중요한 백그라운드 스토리를 잘 알려주지 않아 몰입감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 '라스트 위치 헌터' 초반에 시간을 할애하여 지금의 불사신 빈 디젤이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명료하게 설명 해 줍니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고... 그냥 액션신만 나오다 끝이 나도 좋을 법 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YOU KNOW NOTHING, JOHN SNOW"


네... 로즈 레슬리가 나와서 초를 치더군요.


배우 자체는 왕좌의 게임 광팬인 저로서는 싫지 않았지만,


빈 디젤을 도와주는 동료가 있음에도 불필요하게 여성 캐릭터를 집어넣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상 쓸모 없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용사와 잡혀간 공주' 정도의 클리셰밖에 안되는 역할이었죠...


아니 왜 로즈 레슬리를 이런 식으로 활용해야 했을까요?


활이라도 하나 들려주던가, 아니면 위치답게 지팡이라도 하나 들려주지...


그리고 빈 디젤은 21세기에 도대체 왜 불 붙인 강철검으로 위치를 죽여야만 했는지... 하하....


스포츠카로 위치퀸을 들이 받으며 "THIS IS 21 CENTURY! YOU ASS HOLE!" 이라고 외치는게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라스트 위치 헌터...


뭐, 딱히 볼 영화가 없다면, 그냥저냥 시간때우기로 나쁘지 않을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 입니다.






이상으로 라스트 위치 헌터의 감상평인 '라스트 위치 헌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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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충격의 연주 티저 공개






EXID, AOA, 에이핑크 등등 요즘같은 걸그룹 풍년에, 2007년에 데뷔한 원더걸스는 이미 추억속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참 잘 나가던 원더걸스를 JYP가 미국 진출시킨다고 뺑뺑이 돌리다가 누구는 탈퇴, 누구는 나중에 결혼을 해 버려서 풍비박산이 났으니 말입니다. 미국 활동 이후로 리오 케이코아의 앨범등에서 예은의 피쳐링 등을 간간이 들었을 뿐, 그룹으로서의 원더걸스는 더이상 활동이 불가능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마,이런 생각은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ㅎㅎ








그런데 얼마전에 원더걸스가 밴드로 복귀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밴드로요. 

'뭐? 얘네가???'

'걸그룹이 밴드라니?' 

'악기 연주를 실제로 하긴 할 수 있을까? 케이블도 안 꼽고 그냥 흉내만 내는게 아닐까?

'JYP가 무모한 시도끝에 드디어 맛이 갔구나' 라는 생각들이 앞섰습니다...


솔직히 티저가 공개되기 전 까지는 대부분은 원더걸스의 재기를 성공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티저가 공개되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선미는 베이스를,





유빈은 드럼을,





혜림은 일렉을,





그리고 예은은 보컬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깨고 티저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기 때문입니다.

예은이 신디가 아니고 그냥 가정용 피아노를 연주했다는게 조금 의외였습니다만, 4명의 티저 자체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거기다, 밴드 뮤직비디오에서 항상 제가 불만이었던, 케이블도 안 꼽고 악기랑 앰프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꼼꼼하게 악기와 앰프까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그리고 연주 자체도 걸그룹이었다는 원더걸스의 과거를 생각 해 보면, 아니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꽤나 괜찮은 수준 이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불만이...



진짜 밴드로, 음악으로 승부를 하려는 심산인 것 같은데, 의상이 조금더 투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걸그룹다운 복장이긴 한데, 진지한 연주에 걸그룹 복장이 좀 미스매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


티저는 지금까지 총 4편이 공개되었는데, 4편의 티저가 끝일지, 아니면 원더걸스 전원이 8월 3일에 공개할 곡을 연주하는 모습의 티저도 등장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원더걸스 멤버 전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영상도 같이 소개를 드립니다.







1번 타자는 베이스의 선미 입니다.

초반에는 에이 뭐 있겠어 했는데, 고급 연주법을 구사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






2번 타자는 드럼의 유빈입니다.

사실 드럼은 봐도 잘 몰라서 ^^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3번타자는 일렉의 혜림 입니다.

뭐, 시원시원하게 연주는 잘 뽑아내는데, 왜 자꾸 오른쪽을 돌아보는지, 그것 때문에 조금 웃겼습니다.

연주중에도 나름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여주시는 혜림양 입니다 ㅋㅋㅋ







4번 타자는 피아노의 예은입니다.

솔직히 베이스 드럼, 일렉 모두 저렇게 핫팬츠 입고 연주하는게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피아노는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일 주일 조금 넘는 시간동안 더 많은 티저를 선보일지, 아니면 여기서 궁금증만 증폭시키다가 8월 3일에 폭발시킬지, 어느쪽이든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이번 티저는 유튜브에서 해외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리뷰까지 선보였습니다.

어떤 KPOP 리뷰어는 직접 자기 베이스까지 들고 나와서 이야기하는 내내 끌어안고 있기도 했습니다 ^^

뭐, 간만에 기대되는 중고신인 입니다 ^^

어떤 노래를 들고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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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잘 나가던 가수 룰라 출신의 고영욱이 오늘 출소했습니다.


고영욱은 무려 4건의 성범죄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았으며, 뻔뻔스럽게도 (물론 성범죄자도 국민이기에 재판받을 권리는 있지만) 항소심에 상고심 까지 재판을 끌고가서 일부 무죄 판결을 받고 징역 2년 6개월,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징역5년 정보공개 7년 발찌 10년이었는데, 머리 잘 쓴거죠.


재미있는것은 고영욱의 출소 기사는 그렇다 치더라고, 향후 활동이란 단어를 뉴스에서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다른 연예인들의 기타 범죄는 뭐 시간이 지나고 자숙기간을 거치면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성범죄자를, 그것도 청소년 성범죄자의 복귀나 활동 따위를 거론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우습습니다.








고영욱 출소를 맞아 정보공개된 성범죄자를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http://www.sexoffender.go.kr/ 로 들어가시면 첫 페이지에 위와같이 지도 또는 조건으로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짜증나게 엑티브X를 깔아야 해서 크롬을 쓰는 저는 그냥 포기했는데, 주변에 성범죄자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검색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잘났다고 기사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TV에서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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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추천] 화학선생님의 마약왕 등극기 '브레이킹배드'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손 꼽는 5대 미드, 스타게이트, 덱스터, 프린지, 왕좌의게임, 브레이킹 배드 중에 브레이킹 배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브레이킹 배드는 암에 걸린 화학선생이 죽기전에 처자식을 위해 죽기전에 생활비를 마련 해 주기위해 마약을 제조한다는 눈물겨운 스토리 입니다 ㅠ_ㅜ


 






주인공 월터(브라이언 크랜스톤)는 자신의 옛 제자 제시(아론 폴)이 마약을 취급하는 것을 알아채면서, 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마약 제조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고물 RV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과학실에 있던 도구들을 이용해 마약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월터가 만들기 시작한 마약은 바로 메탐페타민인데, 경찰들은 이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월터가 순도가 99.1%에 달하는 엄청난 물건을 만들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월터는 제시와 함께 계속 메탐페타민을 만들어가고, 그 와중에 동네 마약상 부터 멕시코 카르텔까지 만나면서 서로 죽고 죽이는 무자비한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위 포스터를 보시면 월터가 옷은 대충입고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있는데, 초창기 사막에서 마약을 제조하다가 일어나는 사건을 아주 잘 묘사 해 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스포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브레이킹배드의 등장인물들도 참 매력적이며, 각자 개성이 뚜렷한데요.


그 개성들이 그냥 개별 에피소드에어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 월터의 이야기와 엮이게 됩니다.


시나리오 한 번 기가막히게 쓴거죠 ㅎㅎ


그중에 아론폴은 예전에 소개했던 쉐임리스에도 등장하는 배역인데, 찌질한건 쉐임리스나 브레이킹배드나 마찬가지 입니다 ㅎㅎ








브레이킹배드는 시즌5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5의 엔딩이 아주 걸작인데 저는 보다가 너무 통쾌한 나머지 박수까지 쳤습니다 ㅠ_ㅜ


다른 인기있는 미드처럼 7~8~9 이렇게 쭉쭉 나가주면 좋았으련만, 브레이킹배드는 시즌5가 끝이라서 아쉽기도 했는데, 어떻게 도면 시나리오상 딱 걸맞는 분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브레이킹배드는 다시 정주행 하다 스핀오프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BETTER CALL SAUL (베터 콜 사울 )이라는 미드입니다.


극중 등장해서 월터를 도와주던 사울(봅 오덴커크)이라는 막장 변호사가 있는데, 조연임에도 아주 맛깔나는 연기로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베터 콜 사울은 바로 그 변호사 사울을 중심으로 브레이킹배드보다 과거의 시점에서 벌어지는 고군분투기를 다룬 미드가 방영하기 시작 한 것이죠.


사울이 왜 그지경이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되고, 나름 슬프면서도 재미있는, 그리고 브레이킹배드의 등장인물들이 약간씩 등장하면서 재미를 더해주는 작품입니다.


지금 시즌1이 끝났는데, 꽤 인기가 있어 시즌2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핀오프까지 등장 할 정도로 인기있는 미드인 브레이킹 배드.


꼭 한 번 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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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이종석 열애설 정리 (feat. 디스패치)








올 초에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와 이종석이 같이 촬영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미드 보느라 바빠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만 ^^



둘이 평소에도 사진 많이 찍어서 오해를 자주 사기도 했다네요.


네이버 검색 해 보면, 박신혜 라고 쳐도, 이종석 이라고 쳐도,


 같이 찍은 사진이 SNS 사진이든 화보든 간에 엄청 많이 나옵니다.


솔직히 퍼지는 자료만 봐도 충분히오해 할 만 했죠.








재미있는 것은 디스패치에 따르면 촬영할때도 


같은 곳으로 로케를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촬영은 사실 며칠 안 되니까 그 다음은 같이 놀았다고 하네요.








런던이 해외 로케겸 촬영의 대표적인 예 인데,


이렇게 촬영 며칠 하고,








나머지는 신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박신혜 이종석 모두 소속사측에서 열애설을 부인했는데,


이거야 뭐 관리 차원의 뻔한 레파토리이고,


어떻게 말을 할지 충분히 논의 한 후에는 '사실은 맞다' 뭐 이런 식으로 공개 하기도 하니까


기다려 보면 알겠죠 ㅎㅎ



소속사가 뭐라고 하던, 


연예기사는 디스패치를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뭐, 앞으로 몇주 아니, 몇 일만 지나면 알아서 공개하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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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메일 확인하러 갔다가 주진우가 1위 하길래, 


네이버는 뭐가 1위일까? 하고 들어가 봤더니 갑자기 '이시영'이 수 백번 조회가 되고 있네요.


일단 이시영 하고 쳐도 네이버에서 연관검색어로 동영상이나 루머, 찌라시 등이 나오지는 않고 있는데,


다음에는 관련 검색어로 여러개가 뜨고 있습니다.



무슨 사건인가 했더니,


최근 찌라시에 이시영의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이시영을 협박하기 위해 강제로 성관계 동영상을 찍게 만들었다.


그런데 동영상이 유포되어서 이시영이 자살 시도를 했다 뭐 이런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인도 아니고 뜨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무명도 아니고...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소속사에 눈치보면서 사는 처지라면 복싱이니 뭐니 다른 활동들도 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고요.





소속사에서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 컴퍼니 입니다.

오늘 오전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배우 이시영씨 관련 루머에 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적시된 내용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기정사실인 듯 흘러나온 속칭 '찌라시'가 SNS상 무차별 유포, 확대생산 되고 있는 것이 이미 이시영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고 본인에게도 상처를 준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에 당사는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에 매우 유감을 표하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최초 유포자는 물론, 이후 이시영씨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 및 루머를 확산하는 모든 주체를 형사 고발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뭔가 급하게 이슈를 돌려야 하는 일이 있는건지...


그럴 때 마다 괜히 연예인들만 상처를 받아서, 이번에도 이시영씨가 괜히 피해를 보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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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사무실 코미디의 진수 The Office (더 오피스)





안녕하세요 NEWKID 입니다.


이번에는 사무실 코미디의 진수인 무려 9시즌이나 방영되었던 The Office (더 오피스)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합니다.


the office는 DUNDER MIFFLIN 이라는 작은 종이회사의, 


그것도 본사도 아닌 지점의 한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들을 담은 드라마 입니다.



더 오피스는 미드계의 트랜드를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내에서 방송국 직원이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다는 것을 가정한 미드여서, 


주인공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회의실에서 시청자를 바라보고 인터뷰를 하듯이 독백을 하기도 합니다.


다른 미드라면 스토리상 독백신이 어색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다큐멘터리 촬영중이다 라는 것을 스토리에 깔고 가다보니, 


독백신을 통해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관계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사실 그 사실 자체가 참신하기도 하지만,  


인터뷰중에 방해도 하고, 마이크를 끄고 딴 짓을 한다던가 하는 등의 인물들의 행동이


시청자를 티비 밖의 존재가 아닌, 다큐멘터리 촬영팀 정도의 거리로 끌어들여,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고 봅니다. 








시즌1은 파일럿 성격이 강하고, 


캐릭터들의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포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2 부터는 걷잡을 수 없이 웃겨지니 더 오피스에 도전하신다면 


꼭 시즌2 까지는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파일럿은 항상 뭔가 어정쩡하니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짧게 주요 등장인물 몇 명만 소개하자면,








미국의 코믹배우로 유명한 레인 윌슨의 한 장면 입니다.








행오버에 같이 출연했던 에드 헬름스 입니다.


더오피스에서는 똑똑하고 비교적 정상적이나,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더 오피스은 모든 캐릭터가 다 웃기지만, 주인공은 지점장인 스티브 카렐 입니다.


시즌 1에서 진짜 제정신이 아닌 캐릭터로 나와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시즌7인가에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순간 까지 오면, 


누구나 마이클(스티브 카렐)에 대한 애정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무뢰하지만 알고보면 순진하고 악의가 없는, 


그러면서도 세일즈는 기똥차게 잘 하는 지점장으로 나옵니다.







짐 핼퍼트 (존 크라신스키)과 팸 비즐리 입니다.


시즌 초반에 코믹한 요소만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둘의 사랑이야기도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 줍니다.








그 밖에도 사진 안팎에 있는 모든 인물들이 9개의 시즌이라는 방대한 분량속에 각자의 스토리와 코믹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더 오피스를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그리고 빅뱅이론이나 모던패밀리처럼 유쾌하고 즐거운 코미디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 합니다.


저는 벌써 3~4번 정주행 했습니다 ㅠ


이제 거의 가족같네요 ㅎㅎ






이상으로 '[미드 추천] 사무실 코미디의 진수 The Office (더 오피스)'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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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최현석 디스로 알아보는 "분자요리 그게 뭐야?"





이번에 강레오 쉐프가 모 언론사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예능출연, 소금뿌리기 등을 거론했는데, 

이게 강레오가 최현석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강레오 쉐프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최현석 쉐프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지만, 최근의 정황을 놓고 보면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분자요리가 뭘까요? 간단히 말 하면 분자요리학을 통해 만들어진 요리입니다 ^^;








한국에서는 그리 유명세를 타지 못했지만, 다니엘 코헨 감독의 The Chef 라는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아마 어렴풋이 기억 하실 겁니다.


장르노와 미카엘 윤이 몰래 분자요리 레스토랑에 가서 염탐을 하고 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그 때 처음으로 분자요리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분자요리를 희화화시켜서 그리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니 비쥬얼 자체는 참신하고 매혹적이더군요.


분자요리에 대한 학문인 분자요리학은 헝가리 출신의 물리학자인 니콜라스 쿠르티와 프랑스의 화학자인 에르베 티스가 처음' 분자 물리 요리학' 이라 그 개념을 만들어 냈고, 나중에 분자 요리학이라고 조금더 짧게 바뀌어 불리게 됬다고 합니다.


분자요리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요리 자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새로운 맛을 창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요런 기구들로 말이죠 ㅎㅎ



http://www.moleculargastronomynetwork.com/ 라는 유명한 분자요리 사이트가 있는데, 다양한 레시피가 올라 와 있습니다.








몇 가지만 소개 해 보자면,


왼쪽부터 칵테일 구슬, 투명 라비올리, 아페롤 젤리 이며,







투명 카나페망고 구슬, 샤프론 탈리아텔레 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기존 음식형태에 새로운 맛과 질감을 더하는, 

식재료 본래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자료를 찾아보면 그 종류도, 구슬, 면, 거품, 등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두 번 먹어보면 신기하겠지만,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닌 것 같네요 ㅠ


아무튼 이번 강레오의 디스아닌 디스 사태로 분자요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몇 군데 있다던데 한 번 가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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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블로거 꼬마츄츄의 오징어 소세지 표절 의혹을 받다.





자질 문제로 캐스팅 미스가 아니냐는 시비가 끊이지 않는 맹기용 쉐프(?)가 

이번에는 표절 의혹을 받게 되었습니다.


맹모닝 등 참신한 시도를 했지만, 실력 부족인지 운이 안 따라준건지 

자질 논란만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몇 년전 꼬마츄츄라는 요리 전문 블로거가 올린 레시피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 년 전에 오징어로 소세지를 만들어냈던 블로거 꼬마츄츄님은 

네이버에서 키친 부문에서 파워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매일 약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블로거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총 방문자는 6천8백만명이라고 카운터에 나오네요 -_-;;; 하하)



그럼 진짜 표절인지, 아니면 비슷한 음식인지,


두 사람의 음식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는 맹기용 쉐프(?)의 오시지 입니다.


방송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과 레시피 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baby0817/40098094007)



꼬마츄츄님의 재료는 일단 오징어, 피망, 양파, 당근, 전분, 소금, 카레분말 입니다.



재료의 크기는 


오징어 한 마리,

양파 작은거 반 개,

피망도 반 개,

당근은 넣고 싶은 만큼 이라고 써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모든 재료를 믹서로 갈아준다.

재료가 씹힐 정도로 간 후 전분가루 1 숟갈 반, 

카레가루 한 숟갈, 

소금 살짝 넣고 반죽 한다.


랩에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준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는다.


굳은 후 후라이팬으로 익힌다.

입니다.



위는 블로거 꼬마츄츄님의 레시피 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레시피 만으로는 표절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참신한 재료로 만든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다만 그 모양새가 매우 비슷하고 (음식 배열도 그렇고...)


양념이나 데코레이션의 차이도 꼬마츄츄님은 일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데코이고, 

맹기용 쉐프(?)는 음식점 스러운 데코를 했다 정도의 차이밖의 없죠.




그래서 해답을 얻기 위해 찾아 본 것이, 


과연 오징어 소세지는 예전에도 존재했는가? 입니다.


첫 번 째 방법으로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징어 소세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기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위의 키워드와 검색 기간, 최신 순서 등으로 검색을 해 보면 2 페이지가 나오는데, 


오징어와 소세지는 같은 글 안에는 있어도, 


같이 쓰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오징어 소시지로 검색 해 보니 '오징어 소시지'라는 제품이 있네요?



검색 결과에 따라, 검색기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기가 네이버이기에 



'오징어 소세지'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제 생각합니다.


* 추가내용: 그 이전 기간의 글 중에는 '오징어 소시지'라는 키워드로 몇 개 검색이 되며, 

싸구려 소세지 중에 '오징어 소시지'라고 오징어가 쥐꼬리만큼 들어간 제품이 있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꼬마츄츄님 이전에 오징어 소세지는 한국에서 만들어 진 적이 없는가? 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신문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1966년 6월 18일 기사에 영등포구의 김응모씨가 

오징어로 소세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얻었다고 나옵니다.


오징어 소세지가 대한민국에 이름을 알린적은 있지만, 


네... 1966년 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도 가정에서 하기 힘든 공정이고요.


따라서 꼬마츄츄님이나 맹기용 쉐프(?)가 


1966에 특허권을 취득한 김응모씨의 오징어 소세지를 알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파는 '오징어 소시지'를 알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

 


종합 해 보자면,


1. 오징어 소세지라는게 예전에 맹기용 쉐프(?)가 태어나기도 전에 시도 된 적이 있었지만, 

이를 알기는 어렵다.


1. 시중에 있던 '오징어 소시지'와 꼬마츄츄님의 소세지는 비쥬얼이나 조리법등에서 크게 다르다.


2. 맹쉐프의 오시지는 꼬마츄츄님의 소세지와 조리법, 비쥬얼 등이 비슷하다.


2. 방송 이전에 많이 검색 된 적도 (거의) 없고, 

길거리 간식 등으로 흔하게 먹어왔던 음식도 아니다. 


입니다.



이 정보만 보면 표절의혹을 충분히 받을 만 합니다.



반면에 아주 조금은 사실 오징어 버거, 오징어 핫바, 튀김, 다른 오징어 음식들도 많은데, 굳이 소세지는 만들지 말라는 법도 없고, (꽁치샌드위치도 만드는 사람이니 ;;;)


이를 만들었다고 저작권 운운하거나 표절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건국이래 오징어로 저런 식으로 대충해서 소세지 만들어본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음식 자체는 그다지 참신한 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보호받을 만한 것도 아니지만, 

번 사건 자체는 표절일 가능성이 높다' 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뭐, 배껴쓴지는 본인만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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